당첨자 명단 (5쌍)
장*아 / 010-9021-51**
진*연 / 010-9390-88**
유*엽 / 010-9134-43**
김*미 / 010-5108-84**
이*희 / 010-24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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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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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3년 7월 10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공연개요-
제3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 염원 콘서트가 오는 7월 10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천DMZ국제음악제는 휴전선과 최인접한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지구촌이 하나 되
는 국제음악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원’(one?圓)이라는 주
제 하에 ‘클래식 음악을 통한 모두가 하나 됨’을 슬로건으로 국내외 음악인과 지역의 민?관?군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
인 관람객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콘서트와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국내외 50여 명의 저명 아티스트와 오
케스트라를 비롯하여 30여 개의 거리공연 팀들이 8월 3일부터 장장 열흘간 경기도 최북단 지역인 연천군을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제3회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연주회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의 지휘로 KBS교향악단이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임준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송 오브 아리랑’을 연주하며 이어 세계 3대 콩쿠르 석권의 진기록을
세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한다. 후반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6개의 교향곡 중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인 작품인 ‘교향곡 제4번’을 통해 청중의
마음에 감동의 여운을 남겨 줄 것이다.
-PROGRAM-
임준희 Overture - Song of Arirang
S.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I. Moderato
II. Adagio sostenuto
III. Allegro scherzando
INTERMISSION
P.I. Tchaikovsky Symphony No. 4 in f minor, Op. 36
I. Andante sostenuto - Moderato con anima
II. Andantino in modo di canzona
III. Scherzo: Pizzicato ostinato - Allegro
Ⅳ. Finale: Allegro con fuoco
-PROFILE-
*지휘_ 이병욱
지휘자 이병욱(Christopher Lee)은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다.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Dennis Russell Davies와 Walter
Hagen-Groll을 사사하며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수석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국가 장학금을 받으며 전문연주자과
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후 뉘른베르크 심포니, 괴팅엔 심포니,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을 객원 지휘하
고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 부지휘자,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
였으며,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받았다.
귀국 후에는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와 같은 권
위 있는 국내외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다. 또한 G. Staebler의 ‘오후의 태양’ (세계초연), W.A. Mozart의 ‘마술피리’, C.W. Gluck의 ‘Orfeo ed Euridice’ (한국초연) 그리고 국립오페라단과 R. Strauss의 ‘Salome’를 지휘하며 오페라 지휘에도
그의 탁월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transArt Orchestra Salzburg 음악감독, TIMF 앙상블 수석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_ 임동혁
“…아름다움과 편안함,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그의 연주에 압도당했다.” - 2002년10월호 BBC 뮤직 매거진-
1984년 서울에서 출생한 임동혁은 7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0세 때 러시아로 이주, 그곳의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임동혁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면서부터였다. 형인 임동민은
1위에, 임동혁은 2위에 나란히 입상하면서 두 형제는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임동혁은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가브릴로프, 부닌 등을 길러낸 명교수 레프 나우모프(Lev Naumov)를 사사하였고, 그는 “임동혁은 황금 손을 가졌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임동혁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였다. 2000년,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츠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이듬해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1위 수상과 더불어 솔로 리사이틀 상, 오케스트라 상, 프랑스 작곡가 해석 상, 파리음악원 학생 상, 마담 가비 파스키에 상 등 5개 상을 휩쓸며 2001년을 화려하게 마감했다. 2003년에는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편파 판정에 불복, 수상을 거부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클래식계에 핫 이슈를 몰고 왔지만, 2005년 제 15회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며 그에 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또한 2007년 6월, 제13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분에서 1위 없는 공동 4위를 수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누구보다 임동혁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몇몇 음악 페스티벌에서 임동혁의
인상적인 연주를 지켜본 아르헤리치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 임동혁을 초청하였으며, EMI
클래식의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그를 적극 추천하였다. EMI클래식은 아르헤리치의 의견을 받아들여 파격적인 조건
으로 그의 데뷔 음반을 출시하였고, 임동혁은 이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며 EMI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였다. 당시 아르헤리치의 추천으로 음반이 발매된 4명의 연주자 중 임동혁만이 유일하게 2집을 출시하였는데, 그의 두
번째 음반 역시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임동혁은 또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오고 있는데, 샤를르 뒤트와가 지휘 한 NHK 오케스트라, 정명훈이 이끄
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쿠르트 마주어
가 지휘 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2008년에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전국 투어 공연과 EMI 음
반을 발표했으며, 6월에는 실내악에도 도전,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활동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8월에는 거장 블
라디미르 아쉬케나지 & 유럽 연합 유스 오케스트라 (EUYO) 와 차이콥스키 제1번을 협연하였고, 2009년 3월에는 토마스
제트마이어가 이끄는 노던 신포니아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협연하였다. 오랜 시간 그를 지지하고 있는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초대로 그 해 5월에 벳부 페스티벌 한국공연에 함께하기도 하였다.
2012년 그의 국내 무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는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투어로 평단과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
을 받았다.
유럽,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동혁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 바르디, 줄리아드 음
악원에서 엠마누엘 엑스를 사사했다.
*연주_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
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엔코 그리고 함신익 등 세계 정상의 지
휘자들이 상임지휘를 맡으며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였고, 2012년 9월, KBS교향악단은 전문예술경영체
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였다.
KBS교향악단은 매년 20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포함하여 특별연주회, 기업음악회, 어린이 음악회, 소외계층을 위한 찾
아가는 음악회 등 80여 회의 기획공연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편성된 레
퍼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된 어린이 음악회나 청소년 음악회는 클래식 공
연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고, 지방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문화적 소
외계층에까지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백건우, 조수미, 장영주, 장한나,
정명화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 미샤마이스키, 피터 야블론스키, 로스 로메로스 등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들과의 협연을
통하여 교향악단의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KBS교향악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1979년 미국 전역 순회연주를 비롯하여 동
남아 5개국 순회연주, 일본 6개 도시 순회 연주, NHK초청 일본 4개 도시 순회연주, 일본 기타큐슈 국제음악제, KBS교향
악단과 히로시마 교향악단 합동공연, UN 창설 50주년 및 광복 50주년 기념 뉴욕 UN총회장 연주회, 2002년 차이나필과
교환연주회, 북경, 상하이연주를 통해 한국교향악단의 대외 이미지를 고양시켰다. 또한 남북 평화 사절단으로 2000년 8
월에는 서울에서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과 역사적인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를 가졌고, 2002년 9월에는 평양에서
조선국립교향악단과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06년 교향악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적인 작곡가 펜데레츠키와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하여 기념연주회를 가지며 다시 한 번 국내 음악계에 역사적인 획
을 그은 바 있다.
2012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KBS교향악단은 11월 30일 특별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재개하였
고, 2013년에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더욱 발전하고 성숙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_ 임준희
1959년 서울출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작곡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
며 오페라 <천생연분>, <카르마>, <이쁜이의 혼례>, 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 칸타타 <한강>, 국악 협주곡 <혼불>시리
즈, 관현악 <알타이의 제전>, <한강>, <댄싱 아리랑>, 무용음악극 <바리>, 실내악 <달하>, <여백>, <댄싱산조>, 가곡 <그
토록 그리움이>, <무지개>, 엘렉톤(전자음악)과 사물놀이를 위한 <두드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하면
서 한국 전통 음악의 격조 높은 미학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에 근거한 시대성을 초월한 예술의 본질에 집중하여,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세계를 펼치는 작곡가로 주목을 받아 왔다.
MBC 대학가곡제 금상, 안익태작곡상 대상, KBS 겨레의노래 대상, 2007 KBS 국악대상 작곡상, 2011 대한민국작곡상 최
우수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ISCM 세계음악제 (루마니아, 일본), 아시아작곡가연맹 현대음악제(대만
, 일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음악제, 북경 현대음악제, IAWM 세계 여성음악제(미국 마이애미), 태국 현대음악
제, 불가리아(소피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고슬라비아, 이태리, 프랑스, 체코, 폴란드, 독일 베를린, 빈 오스트리아, 터
키,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에서 발표되어 호평을 받아왔다.
그녀의 작품은 ‘공간감을 가지고 사람의 상념을 강하게 흡입하는 힘을 가진 음악’, ‘역동적이며 한국적 혼이 살아있는 음
악’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특히 200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세계 초연된 오페라 <천생연분>을 통해
‘풍부한 한국 문화와 유럽적인 요소의 이상적인 결합‘ 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이 오페라는 곧이어 2007년 한국, 일본,
2008년 북경올림픽 기념음악회(Meet in Beijing) 등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07년 소피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의해 공연된 교향시 <한강>을 비롯하여 <댄싱 아리랑>, <코리안 팡파레> 등
이 유고슬라비아, 체코, 폴란드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연주되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 속에 알렸고, 최근에 초
연된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는 국악과 양악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창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각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2011년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한국음악협회 주최)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소니뮤직코리아(Sony Music Entertainment Inc.)에서 임준희 가곡집 <그토록 그리움이>와 실내악 작품집
<댄싱 산조>를 발매하였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국 음악의 현대화, 세계화
에 매진하고 있다.
[7/10(수)] 제3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 염원 콘서트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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