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께는 로네펠트에서 티 세트를 보내드렸습니다.
마치 백일장을 하듯, 잠잠한 감성을 깨워
정성껏 사연 보내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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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 김운경
1159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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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쉽게도 뽑히시진 못했더라도...
(사실 우열을 가린다는 게 쉽지 않지요... 일찍 보내주신 분께 약간의 가산점이 있긴 했습니다)
뛰어난 작품(!!) 들을 보내주신 청취자 여러분의 문자 몇 개를 소개해 봅니다.
제작진만 읽기가 아까운 좋은 사연들이 많네요.
청취자 여러분, 늘 저희를 감동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096 (당첨사연)
힘차고 역동적인 꿈을 꾸는 것 같아요!
뭔가를 기다리는 기쁨이 느껴지는 것도 같구요
1159 (당첨사연)
영화속 여주인공이 되어 상기된 표정으로 춤을 추고 싶은 맘이 들어요
봄꽃들이 만개한 날에요
그외 멋진 사연들...
4268
찬바람 여신을 이기고, 초록빛 봄의 기운이 한걸음 두걸음...
어느덧 잔디 위의 소녀 장단 맞춰 가벼운 춤을 춰요
춤추는 소녀와 함께 바람도 춤을 추고... 꽃과 나비 모두 함께네요^^
2002
햇살 들어오는 실내 창가에서
한가로이 바깥 풍경보며 듣기 참 좋은
경쾌하고도 고즈넉한 음악 좋음
8436
음악을 듣는 즐거음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네요
오늘 입춘과 딱 어울리기도 하고요
봄날이 연상돼요
9636
처녀의 뺨은 사과처럼 붉고 살구꽃 핀 듯 화사하고
청년의 팔은 나뭇가지처럼 단단하고 눈에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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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잠자던 모든 동물 식물들이 기지개를 켜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 같이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2월 4일] 드보르작 체코 모음곡 중 폴카 감상 문자 당첨자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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