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초대합니다.
2005.07.04
조회 595











일시: 2005년 7월 23일(토) 15:00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46회 정기연주회
Prime Philharmonic Orchestra The 46th Subscription Concert
Shostakovich 서거30주년 기념 연주회

현대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세계를
그의 서거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재조명 하다.

쇼스타코비치(Dmitri Dmitrivich Shostakovich, 1906~1975)는 프로코피에프(Sergey Prokofiev) 이후 현대 러시아(구 소련)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15개의 교향곡 작곡을 비롯하여, 오페라, 실내악, 발레음악, 영화음악에 이르는 온갖 분야에 걸친 다작가이다. 그의 음악은 재능을 바탕으로 개성적이고 현실적이다. 투명하나 색채적이며 서정적이나 러시아의 국민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은 화성간의 복잡한 조합을 통해 구축되었다.

영화<번지점프를 하다>,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작<아이즈 와이드 셧>등 국내외 영화에 삽입된 <재즈모음곡> 중 '왈츠'로 더욱 유명한 쇼스타코비치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는
<교향곡 제5번>과 <첼로협주곡 1번>을 장윤성의 지휘와 첼리스트 김우진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축전서곡 Op.96은 즐거운 분위기로 넘치는 밝은 작품으로 세계 도처에서 널리 애호되는 친근감 넘치는 곡이다. 교향곡 제5번 라단조 Op. 47는 1937년에 완성된 곡으로 다이내믹한 음향에 델리킷한 감정표현을 볼 수 있는 명작이다. 이 작품은 환희의 세계를 지향하는 경지를 그렸으며, 투쟁에서의 승리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는 고전적인 현대 교향곡이다. 또한, '혁명'이라는 부제로 알려져 있는데, 상당히 웅장하고 씩씩한 형태의 교향곡이다.

◈ Program

Festival Overture Op.96
축전서곡

Cello concerto No.1 Op.107
첼로협주곡 제1번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교향곡 제5번 d단조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 Profile

지휘자 장윤성

- 서울예고, 서울대 작곡과, 동 대학원 지휘과 졸업
-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지휘과
- 러시아 국립 림스키코프사코프 음악원 지휘과 졸업
- 러시아 프로코피에프 국제 지휘자 콩쿨, 도쿄 국제 음악 콩쿨 입상
- 1995년 폴란드의 크라코프에서 개최된 Mosaico Contemporary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Krakov Radio Symphony Orchestra와 광복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정부의 위촉으로 작곡된 펜데레츠키의 제5번 교향곡 "Korea"의 유럽 초연을 지휘
- St.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Sofia Symphony Orchestra, Sinfonietta Cracovia, Krakov Philharmonic Orchestra, Tokyo Symphony Orchestra, Tokyo City Philharmonic Orchestra, Osaka Philharmonic Orchestra,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코리안심포니,프라임필등 지휘 - 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첼리스트 김우진

-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 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Kleines Diplom, Grosses Diplom, Magister 학위 취득(최우수 졸업), 오스트리아 학술부 장관상 수상, 독일 뒤셀도르프 R.Schumann 국립음대 Konzertexamen 학위 취득
- 음협 해외파견 콩쿨 2위, 중앙 음악 콩쿨 1위, 예음 실내악 콩쿨 최우수상, 이태리 Alpe-Adria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쿨, 오스트리아 Liezen 국제 첼로 콩쿨, 스페인 바르셀로나 Maria Canals 국제 콩쿨 Duo 부문 입상
-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서울 시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필,코리안 솔로이스츠 등과 협연
- 현재 KBS 교향악단 수석,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단원, 코리안 솔로이스츠 앙상블 단원

(사)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의 정상급 지휘자를 전임 및 객원으로 영입하고, 유수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였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극음악 반주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4월 유니버설 발레단과 함께 한 뉴욕 및 워싱턴 순회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0년 10월에는 영국최고의 발레 전용극장인 새들러즈 웰즈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연주하였다.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루이자 밀러>, <춘향전>, 푸치니의 3부작 <외투>, <자니 스키키>, <수녀 안젤리카>와 <나비부인>을 비롯하여 브리튼의 <알버트 헤링>, 창작오페라 <백범김구와 상해임시정부> 등 국내에서 개최된 주요 오페라를 연주하였다. 발레로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인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하여 <지젤>, <돈키호테>, <라 바야데어>, <로미오와 줄리엣>, <심청> 등을 국내외에서 연주하였으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오네긴>을 국내 초연했다. 또한 매년 소프라노 조수미와 순회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기획연주회로 소프라노 홍혜경과 협연하기도 했다.

민간 오케스트라로서 모범적인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바흐 서거 250주년 기념음악회, 브람스 음악의 밤, 베르디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베를리오즈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베를린필 수석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초청 연주회, 글린카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회 음악회 등 극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기획음악회 등을 연주하며 창단 이후 매년 90회 이상, 현재까지 7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