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여름특집 <음악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2005.07.12
조회 493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여행이란 상쾌한 샤워와도 같다”
기분을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끝내고 나면 생기발랄한 젊음을 품은 채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 바로 여행이 주는 힘을 단적으로 드러낸 말이 아닐까.
하지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는다고 쉽게 여행을 떠날 수는 없는 일.
일상에 얽매여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늘 맘만 잔뜩 먹고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계 곳곳을 귀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7월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일주일동안 세계 각 곳을 풍성한 음악의 진수성찬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7월 18일(월)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슈트라우스의 왈츠, 슈베르트의 가곡, 그리고 모차르트와 바그너의 오페라, 바흐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여행하고

7월 19일(화)는 영국과 프랑스를 헨델과 라모, 그리고 비제 등의 작곡가의 작품들과 두 나라의 민요, 그리고 샹송 등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여행해봅니다.

그리고 20일(수)에는 체코와 폴란드, 그리고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쇼팽과 바르톡, 드보르작의 음악과 집시음악들과 함께 하고

21일(목)에는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북유럽과 러시아를 시벨리우스, 그리그와 차이코프스키, 코르사코프, 무소르그스키 등의 작곡가들의 작품과 아름다운 민요, 월드뮤직과 함께
여행
합니다.

7월 22일(금)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고 포르투갈의 유명한 여행지들을 로드리고, 타레가의 기타음악과 베르디와 푸치니 등의 오페라, 그리고 파두와 같은 월드뮤직과 함께
여행
해보고

7월 23일(토)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중동지역의 음악들과 함께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마지막 날인 24일(일)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멕시코,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을 다양한 음악과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여행엔 음악이 필수.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그리고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그 지역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과 그 음악에 담긴 사연, 그리고 여행지에 얽힌 일화 등을 함께 엮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