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6/8(금)] 빅토리아 뮬로바 & 제네바 카메라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8.06.05
조회 309

당첨자 명단 (5쌍)

지*신 / 010-5100-33**
이*화 / 010-2274-71**
이*민 / 010-2274-68**
문*철 / 010-8862-18**
차*성 / 010-2009-59**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8년 6월 8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빅토리아 뮬로바 & 제네바 카메라타
제네바 카메라타 첫 내한!
완전무결의 바이올린 여제 뮬로바와 가장 감각적인 앙상블이 만났다.


빅토리아 뮬로바와 제네바 카메라타가 2018년 6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지휘자 데이빗 그렐자메르가 이끄는 제네바 카메라타는 첫 내한, 빅토리아 뮬로바는 7번째 내한이다.
뮬로바의 명성은 1980년대 러시아 학파의 완전무결의 테크닉과 우아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피어났다. 미스터치를 극도로 두려워했던 그는 죽도록 연습에 매달렸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 ‘무대에서 연주자가 행복해야 관객도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부터이다. ‘표범이 무늬를 잃지 않듯이, 뮬로바의 그 자연스러운 사운드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영국 텔레그라프의 표현대로 그의 연주 스타일은 바뀌어도 우아한 사운드는 여전하다. 변치 않는 것 또 하나는 고도의 집중력과 빠른 속도에서 빛나는 정교한 컨트롤이다. “이런 걸 보면 뮬로바는 정말 신체적인 민첩성과 집중력을 타고난 연주자라는 걸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낀다. 그녀를 롤모델로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2세대들이 여전히 그녀를 통해 배울 수 밖에 없다” 텔레그라프의 평이 과장이 아님을 우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느끼게 될 것이다.
한편 첫 내한에 빛나는 제네바 카메라타는 창의적이고 매혹적인 젊은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2013년부터 제네바 카메라타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데이빗 그렐자메르는 오늘날 가장 유망한 클래식 아티스트로 꼽힌다. 이번 공연의 협연 프로그램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콘체르토이다. 2012년 발매된 뮬로바의 음반에서 그라모폰이 ‘가장 로맨틱한 멘델스존’이라 평했던 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여제, 뮬로바 가장 로맨틱한 멘델스존으로 돌아오다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뮬로바는 음악가로서의 명성만큼이나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시벨리우스 콩쿠르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그는 이듬해 스웨덴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한다. 당시 그녀의 망명기사는 전세계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었다. 러시아 국가보안위원회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호텔방에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도 그대로 놔둔 채 미국 대사관의 도움으로 워싱턴에 성공적으로 들어가기까지 첩보 영화를 능가할 정도로 긴박하게 진행되었다. 당시 그녀의 망명기사는 전세계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었다
관객의 뇌리에 러시아 출신의 뮬로바는 투명하고 깨끗한 연주 스타일과 날카로운 기교, 꼿꼿한 자세의 그녀를 얼음여왕으로 각인되어 있지만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 때문이었을까? 망명 후 지금까지 뮬로바는 바로크, 팝, 브라질리언, 재즈에 이르기까지 그 누구보다 열린 음악적 열정으로 다채로운 음악스타일을 보여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이번 내한에서 뮬로바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의 하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1990년 네빌 마리너 &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와 녹음한 음반은 지금까지도 네빌 마리너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인더 필즈의 명반으로 꼽히고, 2012년 존 엘리엇 가디너와 녹음한 음반에서 그라모폰이 ‘가장 로맨틱한 멘델스존’이라 평한 바 있다.





흥미롭고 신선한 프로그램!
오늘날 가장 유망한 클래식 아티스트 데이비드 그렐자메르가 이끄는 제네바 카메라타 첫 내한!
“데이빗 그렐자메르의 공연은 우리가 주목해야할 놀라움들로 가득하다’ ?텔레그라프
올해 첫 내한하는 제네바 카메라타(음악감독&지휘:데이비드 그렐자메르)는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다. 다양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은 매 시즌 음악, 춤, 연극, 서커스, 영상 등 다방면에 걸친 음악 프로젝트를 창조해 낸다. 특히 2013년부터 제네바 카메라타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데이빗 그렐자메르는 창의적이고 대담한 프로그램으로 제네바 카메라타를 불과 5년이 채 안되어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은 젊은 오케스트라로 만들었다. 유럽에서는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렐자메르의 3개의 음반 중 2개는 뉴욕타임즈가 ‘올해의 음반’ 으로 선정했으며, 그의 피아노 솔로 리사이틀 를 ‘올해의 가장 중요한 음악 이슈 10가지’ 중 하나로 고르기도 했다. 그렐자메르는 바로크와 재즈, 현대음악 등의 음악들을 번갈아가며 연주 및 편곡하여 소개하며 클래식음악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관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그의 리사이틀과 제네바 카메라타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아이브스와 멘델스존(1부), 거슈인과 베토벤(2부)을 차례로 연주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고전과 현대음악의 신선한 무대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거쉬인의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2015년 제네바 카메라타가 작곡가 조나단 케렌에게 위촉하여 오케스트라와 첼로 버전으로 편곡한 곡으로, 제네바 카메라타의 젊은 에너지가 새로운 거쉬인의 음악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뮬로바 Viktoria Mullova |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뮬로바는 모스크바 음악학교와 모스크바 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1980년 헬싱키에서 열린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우승, 곧 이어 1982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그녀에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후 전 세계의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지휘자들과 협연 기회를 가져 온 빅토리아 뮬로바는 특출한 다재다능함과 음악적 진실성으로 세계에 정평이 나 있다. 뮬로바의 호기심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뿐만 아니라 퓨전과 실험음악까지 이를 만큼 폭넓다.
빅토리아 뮬로바는 정통적인 접근으로 계몽시대 오케스트라(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 일 지아르디노 아모니코, 베니스 바로크 등 고악기 밴드들과의 컬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뮬로바는 바흐의 음악을 특히 가까이 하며 바흐는 그녀의 레코딩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뮬로바의 바흐에 대해 영국 가디언 지는 “뮬로바의 바흐를 듣는 다는 것은 살면서 가장 멋진 일 중 하나”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빅토리아 뮬로바가 아카데미아 비잔티나 및 오타비오 단토네와 함께 녹음한 바흐의 협주곡들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뮬로바의 바흐 솔로 소나타 및 파르티타는 전 세계에서의 극찬과 함께 리뷰에서 별5개를 받으며 그녀의 연주인생에 중요한 기념비적인 존재로 새겨져 있다.
빅토리아 뮬로바가 현대음악의 창의성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음반 “Through the Looking Glass” 작업을 통해 매튜 발리가 편곡한 월드뮤직과 재즈, 팝을 접하면서이다. 이를 계기로 뮬로바는 매튜 발리 앙상블과 함께 두 번째 앨범 “The Peasant Girl”로 세계 투어를 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크라이나 농민의 뿌리부터 집시 음악이 20세기 클래식과 재즈 장르에 끼친 영향을 보게 된다. 뮬로바의 가장 최근 프로젝트인 “Stradivarius in Rio”는 작곡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카에타노 벨로조, 클라우디오 누찌 등이 작곡한 브라질 음악에 영감을 받았다. 같은 이름의 CD는 열광적인 리뷰를 받았고 유럽 전역에 걸쳐 그 프로젝트로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뮬로바 자신의 프로젝트만큼이나 프레이저 트레이너(Fraser Trainer), 토마스 라르허(Thomas Larcher) 및 후지쿠라 다이(Dai Fujikura) 등 젊은 작곡가와의 협업에도 열정을 바쳐 왔다.
이런 풍부한 음악적 다양성은 런던의 사우스뱅크, 빈의 콘체르트하우스, 파리 루브르 오디토리엄, 브레멘 뮤직페스트,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헬싱키 뮤직 페스티벌 등 유수 기관에서 찬사를 받아 왔다.
빅토리아 뮬로바의 2017-18 시즌 주요 연주는 매튜 발리와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마르쿠스 슈텐츠 지휘) 와 함께 파스칼 뒤사팽의 “At swim - Two birds”를 초연하고 이후 로마 이탈리아 방송 교향악단 (헨릭 나나시 지휘) 와의 협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Dima Sloboudeniouk 지휘),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 (파스칼 로페 지휘) 등으로 이어진다.
뮬로바는 필립스 클래식과 오닉스 클래식에서 발매한 음반들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지오반니 안토니니지휘에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와 연주한 비발디 협주곡은 2005년 디아파종 도르 상을 수상했으며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후트와 협연한 베토벤 Op.12, No.3 과 크로이처 소나타가 담긴 음반은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5년 발매한 프로코피예프 음반도 호평을 받았다.
빅토리아 뮬로바는 그녀 소유의 스트라디바리우스 1723 ‘Jules Falk’ 이나 과다니니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데이빗 그렐자메르 David Greilsammer | 지휘자

폭넓고 매혹적인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데이빗 그렐자메르는 오늘날 가장 대담한 클래식 아티스트로 꼽힌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데이빗 그렐자메르의 음반 중 두 개를 ‘올 해의 음반’ 수상작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솔로 리사이틀 “Scarlatti:Cage:Sonatas”를 ‘올 해의 가장 중요한 음악 이슈’ 열 가지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바로크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수의 획기적인 음악 프로젝트 창작자로서 칭송받는 데이빗 그렐자메르는 또한 모차르트 연주로도 저명하다. 파리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마라톤 연주로 하루에 진행하는가 하면, 최근 제네바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곡 전곡을 연주 및 지휘하기도 했다. Naive 레이블에서는 한 시즌에 네 장의 음반을 발매한 적도 있으며 최근 소니 클래식 레이블에서는 세 장의 음반으로 수상하였다.
2013년부터 데이빗 그렐자메르는 제네바 카메라타(GECA)의 음악 및 예술감독으로 부임하고 있다. 이 모험심 강한 앙상블과 함께 그는 매 시즌 세계 투어로 베를린 필하모니, 파리 샤틀레, 런던 킹스플레이스, 베이징 NCPA, 샹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 멕시코 센트로 나시오날 데 라스 아르테스 등을 포함하여 35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데이빗 그렐자메르와 GECA는 주기적으로 무용수, 안무가, 배우, 영상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재즈, 세계음악, 락, 포크음악과도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BBC 필하모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찰츠버그 모차르티움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밀라노 라 베르디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홍콩 신포니에타, 멕시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도 도쿄 교향악단과의 협연에서 객원지휘자/솔로이스트로 공연하였다. 또한 영국 위그모어 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베르비에 페스티벌, 브뤼셀 Salle Flagey, 뉴욕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그리고 워싱턴 케네디센터 등지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펼쳤다.







***제네바 카메라타 Geneva Camerata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모험심 강한 제네바 카메라타는 젊은 세대의 가장 멋지고 창의적인 솔로이스트들이 모여 이루어졌다. 언론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앙상블’ 이라고 칭송받는 GECA는 바로크부터 클래식, 현대음악, 일렉트로닉, 재즈, 락, 그리고 월드뮤직까지 모든 시대와 스타일의 음악을 다룬다. 매 시즌 35회 이상의 연주를 펼치며 음악, 춤, 극, 서커스, 영상을 아울러 다방면에 걸친 음악 프로젝트를 창조해 낸다.
지휘자 데이빗 그렐자메르가 이끄는 GECA 는 엠마누엘 파후드, 안드레아스 숄, 빅토리아 뮬로바, 스티븐 이셜리스, 다니엘 호프,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네만야 라두로비치, 안네 소피 폰 오터 등 오늘날 가장 명망 높은 솔로이스츠들과 협업한다. 또한 리처드 갈리아노, 디디에르 락우드, 티그랑 하마시안, 스테파노 볼라니, 제키 테라슨 등 유수의 재즈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했다.
2017-2018 시즌에 GECA는 마리-니콜 르뮤, 사라 밍가르도, 토머스 햄프슨 등 오페라 가수 및 바이올리니스트 패트리시아 코파친스카야, 재즈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 첼리스트 쟝 기엔 케라스와 고티에 카퓌송, 배우 램버트 윌슨, DJ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 그리고 댄서이자 안무가인 후안 크루즈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한다.
제네바 카메라타의 최근 투어에서는 베를린 베를린 필하모니, 파리 샤틀레, 런던 킹스플레이스, 몽트뢰재즈 페스티벌, 에일랏 뮤직 페스티벌, 베이징 NCPA, 샹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 모렐리아 페스티벌, 멕시코 센트로 나시오날 데 라스 아르테스 등에서 공연하였다.
이번 시즌 제네바 카메라타는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라인가우 페스티벌, 이스탄불 국제 음악 페스티벌, 파리 Classique au Vert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하며 유럽 전역에서 15일간의 대대적인 투어에 들어가 신보에 담긴 프로그램으로 공연한다. 2018년 2월에 소니 클래식으로 발매될 이 음반은 오늘날 가장 매혹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야론 허만과 함께 작업하여 클래식과 재즈 세계관의 폭발적인 만남을 담아내었다.







#프로그램

아이브스
대답 없는 질문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 64 (협연 : 빅토리아 뮬로바)
I. Allegro molto appassionato
II. Andante - III. Allegretto non troppo
III. III. Allegro molto vivace


- 중간휴식-


거슈윈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8번 F장조 Op. 93
I. Allegro vivace e con brio (F major)
II. Allegretto scherzando (B♭ major)
III. Tempo di Menuetto (F major)
IV. Allegro vivace (F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