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5/25(목)] 서울시립교향악단 말러의 천상의 삶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7.05.22
조회 493

당첨자 명단 (5쌍)

진*섭 / 010-9098-78**
정*섭 / 010-2645-76**
안*린 / 010-3940-53**
고*정 / 010-4920-55**
임*욱 / 010-4005-38**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7년 5월 25일(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 말러의 천상의 삶



지휘 : 성시연
협연 : 주연선(첼로), 임선혜(소프라노)






서울시향 출신 음악가들의 만남 <말러의 천상의 삶>

서울시립교향악단은 5월 25일(목), 5월 26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의 천상의 삶>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울시향 출신의 음악가들이 한무대에서 서울시향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지낸(2009~2013년) 성시연(1975년생)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임선혜와 함께 말러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전반부 협연무대에서는 서울시향 첼로 수석을 지낸 첼리스트 주연선(1980년생)이 블로흐의 헤브라이 광시곡 ‘셀로모’로 서울시향과 함께 관객들을 찾는다.


성시연은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에 위촉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성시연과 말러는 인연이 깊다. 2007년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하였고,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2010년에 말러교향곡 1번, 2011년에 말러 교향곡 7번을 지휘하였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하여 호평을 받는 등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향과 말러 교향곡 4번을 어떤 해석으로 들려줄지 기대된다.


지난 3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된 전 서울시향 첼로수석 주연선이 이번 협연 무대에서 선보일 곡은 블로흐의 헤브라이 광시곡 ‘셀로모’다. 스위스 출신의 미국 작곡가인 블로흐는 유대인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작품들을 주로 작곡했으며 ‘셀로모’는 오늘날 그의 대표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셀로모’는 유태민족의 전설적인 왕인 솔로몬을 가리키는 히브리어로, 이 작품에서 첼로
선율은 솔로몬의 역할을 하고 관현악은 그를 둘러싼 세계를 나타낸다. 블로흐는 성서에서 전해지는 솔로몬의 대사에서 첼로의 주제를 착안했다. 인생의 허무와 공허를 담은 주제 때문에 어둡고 비관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지만 왕에 어울리는 기품과 위엄도 함께 느껴진다.


평온함의 위안, 말러 교향곡 4번
말러 교향곡 4번은 착상 당시 ‘유모레스크’라는 부제를 달고 있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밝고 간결한 작품이다. 본래 교향곡 3번 7악장 ‘아이들이 내게 말하는 것’으로 작곡되었던 교향곡 4번의 4악장 ‘천상의 삶’이 교향곡의 근간이 되었다. 이 곡의 전체를 요약하는 4악장은 풍요롭고 복된 천국에서의 삶을 찬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상의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천국의 즐거운 삶에 대한 표현 역시 ‘유모레스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4악장 ‘천상의 삶’은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격찬 받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한다. 그녀는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 소프라노로 평가 받고 있으며,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꾸준히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종횡무진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다.






***지휘 성시연

리듬과 다이내믹을 장악한 명확하고 열정적인 지휘로 오케스트라를 완벽하게 이끌었다”
- Saarbrucker Zeitung

“성시연의 지휘는 맑고 투명하고 우아하다”
- BOSTON GLOBE

-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 보스턴심포니 137년 역사상 첫 여성 부지휘자
- 2014년 국내 최초 국공립오케스트라 여성단장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성시연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에 위촉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2010년까지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쿨에서 최고상, 2011년 독일 음악협회 지
휘 포럼 콩쿨 2등, 2004년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쿨 1등을 수상했다. 2010년 부에노스 아이
레스의 전설적인 극장인 테아트로 콜론의 재개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르투오스의 능력으로 지휘했다’라는 전폭적인 찬사를 받았으며 보스턴 심포니와의 다수의 연주, LA 필하모닉,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스톡홀름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저팬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뮤제움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두이스부르크 필하모닉, 말뫼 심포니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2014년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던 성시연은 뛰어난 기획력과 통솔력으로 경기필의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첼로 주연선

첼리스트 주연선은 현재 콰르텟 K 주트리오,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미국 켄사스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첼로 부수석을,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첼로 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당시 정명훈 상임지휘자 취임 후 3년 이상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울시향 첼로 수석연주자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이차크 펄만과의 듀오, 로린 마젤의 바이올린 연주로 듀오, 호주의 한국 대사관의 초청으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주하는 등 여러 대가들과 실내악 공연 경험을 다채롭게 쌓아왔다. 또한, 그녀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이스턴 코네티컷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바 있고, 조선일보 콩쿠르 1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부산 MBC 콩쿠르 첼로부문 1위 및 전체대상,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그린필드 콩쿠르 시니어 부문 시상자 선정, 서울예고를 빛낸 음악가상 운파(임원식)상, 이스턴 코네티컷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소란틴 국제 콩쿠르 전체대상, 2010년 예술의전당 영아티스트로 선발,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피아노 트리오 부분 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콰르텟 K(크네히트)의 맴버로 세계적인 음반사 SONY를 통해 2013년 1집 하이든 앨범을, 2015년 2집 죽음과 소녀 앨범이 발매되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3월엔 그녀의 첫 솔로 앨범인 바흐 무반주 전곡 음반(SONY)이 발매되는 동시 전곡 독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KBS더콘서트, 클래식오딧세이, KBS FM 장일범의 가정음악과 음악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주연선은 예원학교를 수석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에도 수석으로 입학, 재학 중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커티스 음악원에서 학사를, 라이스 대학에서 석사를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소프라노 임선혜

고 최대석 사사로 성악에 입문하여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박노경 사사)하였다. 독일 학술교류처 (Deutsche Akadenische Austausch Dienst)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롤란드 헤르만 사사)하고 칼스루에 국립음대 유학 중, 23세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하기에 이른다.
임선혜는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를 주요 레퍼토리로 필립 헤레베헤, 윌리엄 크리스티, 지기스발트 쿠이켄, 프란츠 브뤽겐, 파비오 비온디, 톤 코프만, 르네 야콥스 등 고음악계 거장들을 비롯해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마렉 야놉스키, 만프레드 호낵 등의 지휘로 뉴욕필, 뮌헨필, 이스라엘필, 피츠버그 심포니,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과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베를린 슈타츠오퍼, 함부르크 극장, 파리 갸르니에 등과 세계의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활동하고 있다.

르네 야콥스와의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5편을 비롯한 20여편의 음반과 실황 DVD들은 그
래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영국의 그라모폰 음반상, 독일 비평가상 등 유수한 음반상을 휩쓸었으며 아카데믹한 클래식 음반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프랑스 하르모니아 문디사에서 독집앨범 <오르페우스>를 발매하였는데 이 음반사가 동양인 성악가를 위해 솔로음반을 기획한 것은 처음이다. 이 앨범으로 아카데미 뒤 디스크 리릭의 ‘엘리 아멜링 상’을 수상하였다.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이자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격찬 받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꾸준히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종횡무진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다.














#프로그램

블로흐, 헤브라이 광시곡 ‘셀로모’

말러, 교향곡 제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