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2/11(토)]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라스테의 베토벤 교향곡 제4번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7.02.10
조회 667

당첨자 명단 (5쌍)

송*용 / 010-3256-32**
최*진 / 010-4743-10**
조*지 / 010-4696-21**
문*영 / 010-2261-88**
한* / 010-4710-20**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7년 2월 11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사라스테의 베토벤 교향곡 제4번



- 북구의 거장 유카페카 사라스테 지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브렛 딘 협연
- 브렛 딘 본인이 작곡한 비올라 협주곡 아시아 초연!




<연주자>
지휘 : 유카페카 사라스테
협연 : 브렛 딘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0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과 1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사라스테의 베토벤 교향곡 제4번>를 개최한다. 양일 공연 출연자와 프로그램은 동일하다. 이번 무대에는 현재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를
맡고 있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함께한다.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사라스테는 모국의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전설>로 문을 열고, 메인 프로그램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협연 무대에는 작곡가이자 지휘자, 그리고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인 브렛 딘이 자신이 작곡한 <비올라 협주곡>을 아시아 초연한다.





2009년 그라베마이어상 수상자 ‘브렛 딘’
그가 연주하는 비올라 협주곡 아시아 초연
호주 태생의 브렛 딘은 14년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올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09년 ‘작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그라베마이어 상을 수상하며 현대 작곡계의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작곡가이자 지휘자, 비올리스트로 활약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렛 딘은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비올라 협주곡’을 아시아 초연한다. 이 작품은 질문과 모색, 불안한 평화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환상적이며 빛나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작곡자 자신이 솔로이스트로 협연하는 만큼 작품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명가 핀란드의 대표기수 유카페카 사라스테
북구의 거장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서울시향과 네 번째 무대를 갖는다. 그는 이번 연주에
앞서 2011년과 2013년, 2015년에 서울시향과 함께 러시아 교향악 거장인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으며, 정확함과 예리함을 동시에 갖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적 깊이와 완전함을 갖춘 사라스테는 동시대 지휘자들 중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공부했던 사라스테는 에사페카 살로넨, 오스모 벤스케 등 핀란드의 거장들을 길러낸 전설적인 명교수 요르마 파눌라를 사사했으며, 23세에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고 있던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데뷔했다.
1987년부터 2001년까지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을 맡아 의욕적인 레코딩과 투어를 진행하여 전 세계 비평가와 관객의 찬사를 받는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토론토 심포니 음악감독, BBC심포니 수석객원지휘자, 스코틀랜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등 유럽과 북미 유수의 오케스트라 수장을 거쳤다.
사라스테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오슬로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일의 손꼽히는 악단인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를 맡고 있다. 그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지휘할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은 그의 교향곡 중 가장 규모가 작은 작품이지만 힘과 환희로 넘치며, 베토벤의 천재성 가운데 밝고 화창한 면을 드러낸다.







***지휘_유카페카 사라스테 Jukka-Pekka Saraste, conductor

베토벤, 브람스, 쇤베르크, 그리고 스트라빈스키를 막론하고 그가 지휘하는 작품은 뛰어나게 표현된다.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뛰어난 음악적 깊이와 진실함을 통해 동 세대 뛰어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발돋움 해왔다. 핀란드 헤이놀라 출신인 그는 헬싱키의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지휘자 요르마 파눌라에게 지휘를 사사하기에 앞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음악계에 몸 담았다.
그는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성을 갖춘 음악가로서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사운드와 스타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동시에 그는 뒤티외, 린드베르그, 살로넨, 그리고 사리아호를 포함한 현대음악 작품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볼프강 림의 ‘삼중 협주곡’ 세계초연, ‘Transitus’ 독일 초연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지휘했으며, 프리드리히 체르하의 ‘세개의 관현악 소품’과 파스칼 뒤사팽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세계 초연을 쾰른 필하모닉에서 지휘했고, 필립 쉘러의 ‘Songs from Esstal I, II, et III’과 카르미네 에마누엘레 첼라의 ‘Reflets de l’Ombre‘의 세계 초연을 파리 살플레옐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그는 현대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아반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동 설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카페크 사라스테는 2010년부터 쾰른 WDR 라디오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해왔으며 2015년에 계약 연장이 확정되어 2018/19시즌까지 역임 할 예정이다. 그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상임지휘자를 지냈으며, 그의 임기 마지막 연도에는 오슬로 필하모닉 최초의 명예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그는 스코티시체임버 오케스트라(1987-1991),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1987-2001), 그리고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1994-2001)에서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2002-2005)에서는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는 임기 종료 후 명예 지휘자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핀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설립해 예술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핀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타미사리 페스티벌을 창설해 축제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객원 지휘 활동으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로열 콘서트허바우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그리고 북유럽의 여러 주요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의 협연이 있다. 또한 북미지역에서 그는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LA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그리고 몬트리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그가 참여한 여러 음반들 중에는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시벨리우스와 닐센 교향곡 전집이 있다. 또한 그는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녹음한 버르토크, 뒤티외, 무소륵스키, 그리고 프로코피예프 작품집을 핀란디아 레이블로 발매해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그가 오슬로 필하모닉과 녹음한 말러 ‘교향곡 제6번’ 음반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다. 게다가 그가 헨슬러 레이블로 발매한 WD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음반들은 음악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는데 이에는 쇤베르크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스트라빈스키 ‘불새’, 브람스 ‘교향곡 제1번’과 ‘교향곡 제3번’. 그리고 말러 ‘교향곡 제 5번’과 ‘교향곡 제9번’이 있다. 그의 최근 음반으로는 2016년 10월 발매된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이 있다.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핀란드 예술가들에게 주어지는 최고 훈장인 프로 핀란디아 메달과 시벨리우스 메달, 그리고 핀란드 스테이트 음악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토론토 요크 대학과 헬싱키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비올라_브렛 딘, cello

브렛 딘은 그가 14년간 베를린 필하모닉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며 몸담았던 독일로 이주하던 해인 1984년 이전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수학했다. 그의 세대 세계적인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작품들 중에는 그의 아내인 헤더 베츠(Heather Betts)의 작품을 포함해 그가 언어적, 정치적, 환경적, 또는 시각적으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그의 작품은 사이몬 래틀, 안드리스 넬슨스, 마린 알솝, 데이비드 로버트슨, 그리고 시모네 영 등 세계적인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로부터 촉망받고 있다.
1988년에 작곡을 시작한 그는 초창기에 작곡가이자 즉흥연주자로서 실험영화와 라디오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작곡가로서 꾸준히 명성을 쌓아올렸는데, 특히 그의 클라리넷 협주곡 ‘아리엘의 음악’(1995)은 유네스코 산하의 국제 작곡가 연단(IRC)으로부터 수상헌데 이어 ‘현악과 샘플러, 테이프를 위한 카를로’(1997)를 작곡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2000년에 작곡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호주로 돌아 간 그는 현재 호주 멜버른과 독일 베를린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그는 2009년에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The Lost Art of Letter Writing’으로 그라베마이어 상(작곡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호주 의회에서 수여하는 돈 뱅크스 음악상(Don Banks Music Award)를 수상하며 호주 음악계에 대한 그의 지속적이고 막중한 기여를 인정받기도 했다. 2010년 호주오페라단에 의해 초연 된 그의 첫 오페라 곡 ‘Bliss’는 이후 함부르크 오페라단과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을 통해 연주되기도 했다. 그의 최근 위촉작으로는 대형 관현악 합창곡 ‘The Last Days of Socrates’이 있으며 이는 2013년 사이먼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에서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초연되었고, 멜버른 심포니와 LA 필하모닉에 의해 공동 위촉되었다. 2013 그라페네크 페스티벌에서는 그의 트럼펫 협주곡 신작인 Dramatis Personae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트럼페터 호칸 하르덴베리에르의 협연으로 초연되었다.

브렛 딘은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로 활약하며 다수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5년 이후로는 세계 여러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비올라 콘체르토를 연주해오고 있다. 그는 타고난 실내악주자로, 다른 여러 협연자 및 앙상블들과 함께 그가 작곡한 실내악 작품, 그리고 기존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다. 그의 최근 주요활동으로는 도릭 현악사중주단, 샤론 앙상블, 그리고 알반 게르하르트와 함께 한 프로젝트들이 있다. 그는 작곡가, 연주자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창의적인 프로그래밍은 주로 본인의 작품과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의 최근 주요 지휘활동에는 시드니 심포니, LA 필하모닉, 콘서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로열 노던 신포니아와의 협연과,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 상임 음악가로서의 활동이 있다.

그는 2016/17 시즌에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닐 암필드 감독,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의 지휘로 연주되는 그의 오페라 신작 ‘햄릿’(리브레토: 매튜 조슬린)의 세계 초연을 앞두고 있다. 앨런 클레이튼이 타이틀롤을 맡게 되는 이 공연에는 바바라 해니건, 사라 코널리, 그리고 존 톰린슨이 출연한다.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빼어난 상주 음악가로, 2016년부터 시작된 그의 3년간의 여정은 지휘, 연주, 그리고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 기획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주 음악가이기도 한 그는 조슈아 바일러슈타인의 지휘로 ‘From Melodious Lay’의 세계초연을, 러셀 브론과 함께
‘Knocking at the Hellgate’의 영국초연을 선보인 바 있다.
작곡가로서 브렛 딘의 활동은 2016/17 시즌에 빛을 발한다. 우선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그의 작품 ‘Music of Memory’가 세계 초연되었으며, 그 외에도 그의 주요작품들이 연주 될 예정이다. 또한 그는 2016/17 시즌 타이완 필하모닉의 상주 음악가로, 2017년 홍콩 국제 실내악 축제의 상주 작곡가로 활동한다. 이번 시즌에 그는 서울시향, 마인츠 국립극장 오케스트라와 그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하고 미국의회도서관에서 ‘Rooms of Elsinore’의 세계 초연을 선보이며,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브렛 딘은 BIS, Chandos, Warner Classics, ECM Records, 그리고 ABC Classics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발매해왔으며, 2016년에는 BIS 레이블을 통해 자신의 작품 ‘Shadow Music’, ‘Testament’, ‘Short Stories’, 그리고 ‘Etudenfest’을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직접 지휘하여 녹음·발매했다. 그의 ‘비올라 협주곡’ 또한 시드니 심포니와 함께 작업해 BIS 레이블로 발매해 가디언으로부터 “뛰어나고 음악적인 연주자이자, 인상 깊은 작곡가다. 작곡가로서의 브렛 딘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쇼케이스”라는 평을 받았다. 그는 최근 호주오페라단, 엘가 호와트와 ‘Bliss’를 녹음해 호평을 얻었으며, 그리고 앨리슨 벨, 도릭 현악사중주단과 함께 ‘Epitaphs‘, ‘Eclipse’, ‘String Quartet No.2 (“And once I played Ophelia”)’을 녹음했다. 그가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 한 그의 작품 ‘Dramatis Personae’은 BIS 레이블을 통해 발매 될 예정이다.









# 프로그램

시벨리우스, 전설 Sibelius, En Saga, Op. 9

브렛 딘, 비올라 협주곡 Brett Dean, Viola Concerto

베토벤, 교향곡 제4번 Beethoven, Symphony No. 4 in B-flat major, Op.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