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일)] 성남아트센터 카르멘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6.11.14
조회 972
당첨자 명단 (5쌍)
윤*숙 / 010-5553-05**
정*연 / 010-4245-00**
김*을 / 010-8667-75**
문*원 / 010-7643-33**
유*진 / 010-8941-77**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 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6년 11월 20일 (일) 오후 3시
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페라 <카르멘>
작 곡 조르주 비제 Georges Bizet
대 본 앙리 메이야크 Henri Meilhac, 뤼도비크 알레비 Ludovic Halevy
원 작 프로스페르 메리메 Prosper Merimee의 소설 <카르멘 Carmen>
초 연 1875년 3월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
구 성 4막
지휘 Conductor 성시연 Sung Shi-Yeon
연출 Director 정갑균 Chung Kap-Gyun
무대미술 Set, Prop designer 오윤균 Oh Yoon-Gyoon
의상 Costume designer 이재희 Lee Jae-Hee
안 무 Choreography 이혜경 Lee Hye-Kyoung
조명 Lighting designer 최 욱 Choi Wook
무대감독 Stage Manager 이현우 Lee Hyeun-Wu
카르멘 Carmen 엘레나 막시모바 Elena Maximova / 양계화 Yang Gye-Hwa
돈 호세 Don Jose 한윤석 Han Yoon-Seok / 허영훈 Philipp Heo
미카엘라 Micaela 윤정난Yoon Jung-Nan, 이지혜 Lee Ji-Hye
에스카미요 Escamillo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 Ariunbaatar Ganbaatar /
오승용 Oh Seung-Yong
프라스키타 Frasquita 황윤미 Hwang Yoon-Mi, 장수민 Jang Su-Min
메르세데스 Mercedes 황혜재 Hwang Hye-Jae, 김윤희 Kim Yun-Hee
주니가 Zuniga 함석헌 Hamm Seok-Heon, 김재찬
모랄레스 Morales 문영우 Moon Young-Woo
단 카이로 Le Dancaire 오정율 Oh Jung-Youl, 김재일 Kim Jae-Il
레멘다도 Le Remendado 문대균 Moon Dae-Kyun, 박창준 Park Chang-Joon
오케스트라 Orchestra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Gyeonggi Philharmonic Orchestra)
합창단 Choir 성남오페라합창단Seongnam Opera Choir
남양주시립합창단 Namyangju City Choir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오페라 제작 극장의 존재감을 재 확인시
켰던 성남아트센터(대표 정은숙)가 2016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으로 오페라 제작 시리즈를 이
어간다.
대중에게 친근한 스토리와 음악을 지닌 <카르멘>은 작곡가 ‘비제’(Georges Bizet, 1838~1875)가 메
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군인인 돈 호세와 팜므 파탈 카르멘의 사랑을 주제로 다루고 있
다. 1875년 3월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서 초연된 오페라 <카르멘>은 당시 사회의 통념과 극장 측의
반대로 여러 번 작품을 수정하며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 올려졌다. 탈영, 밀수, 치정살인 등 당시로
는 파격적인 소재에 관객들의 반응은 냉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당시 음악가들의 찬사에 힘입
은 작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청중을 사로잡았고 연일 대만원을 이루며 장기 공연되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최고의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재 경기필하모닉 예술감독으로 주
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그 역량을 펼친 지휘자 성시연의 한국에서의 오페라 데뷔 무대를 볼 수
있으며, 현대적인 감수성, 관록과 정통으로 승부하는 연출가 정갑균이 함께한다.
이번 작품은 오페라 연출작만 200편이 되는 정갑균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카르멘>이다. 최근 아
트뷰와의 인터뷰에서 정갑균은 “메리메가 쓴 원작 소설은 돈 호세의 관점으로 집필됐어요. 굉장히
냉철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줄거리가 이어지고, 카르멘은 오히려 돈 호세의 삶에 속한 부속물 중 하
나에 불과하죠. 오페라는 반대로 카르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니 돈 호세라는 캐릭터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원작에 의도된 돈 호세의 입지를 오페라에 반영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절대
로 카르멘에게만 불공평하게 집중하는 연출은 하지 않을 겁니다. 이 작품의 매력의 원천은 충돌 그
자체에 있다고 봐요. 이교도와 기독교의 격돌, 올바름과 부도덕의 격돌, 순수함과 퇴폐스러운 존재
의 격돌. 카르멘, 돈 호세, 미카엘라, 에스카미요가 저마다의 축을 부여잡고 있는 가운데 서로 정반
대의 가치가 끊임없이 부딪칩니다. 어느 쪽이 승리하느냐는 건 큰 의미가 없어요. 충돌하며 일어나
는 그 에너지와 불꽃, 그것이 오페라의 승패를 가를 겁니다.”라며 2016년 성남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새로운 <카르멘>을 소개했다.
또한, 유럽의 주요극장에서 카르멘으로 호평받는 메조 소프라노 엘레나 막시모바, 국내 정상급의
메조 소프라노로 타이틀롤 데뷔인 양계화를 카르멘 역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유럽 전역에서 오페
라 가수로 활동 중인 테너 한윤석 과 허영훈 이 돈 호세 역을 맡았다. 미카엘라 역에는 유럽에서 오
페라 <나비부인>의 초초상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윤정난,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
고 있는 소프라노 이지혜가 맡았으며, 2015 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과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한 몽골 출신의 바리톤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 여러 장르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바리
톤 오승용이 에스카미요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국내외 정상의 연출진과 성악가들이 드림팀으로
뭉쳐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2016년 성남아트센터는 <카르멘> 작품 자체의 장점은 살리되 성남아트센터의 노하우와 독창성을
담아낸 자체 프로덕션으로 새롭게 제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또 하나의 명품 오페라를 탄생
시킬 예정이다.
***지휘 성시연
“리듬과 다이내믹을 장악한 명확하고 열정적인 지휘로 오케스트라를 완벽하게 이끌었다”
- Saarbrucker Zeitung
“성시연의 지휘는 맑고 투명하고 우아하다”
- BOSTON GLOBE
-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 보스턴심포니 137년 역사상 첫 여성 부지휘자
- 2014년 국내 최초 국공립오케스트라 여성단장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성시연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
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
에 위촉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2010년까지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
다. 또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
왔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쿨에서 최고상, 2011년 독일 음악협회 지휘
포럼 콩쿨 2등, 2004년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쿨 1등을 수상했다. 2010년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전
설적인 극장인 테아트로 콜론의 재개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르투오스
의 능력으로 지휘했다’라는 전폭적인 찬사를 받았으며 보스턴 심포니와의 다수의 연주, LA 필하모
닉,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리
버풀 필하모닉,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스톡홀름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저팬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뮤제움 오케스트라 프
랑크푸르트,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두이스부르크 필하모닉, 말뫼 심포니 등 해외 유수의 오
케스트라와 공연했다.
2014년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던 성시연은
뛰어난 기획력과 통솔력으로 경기필의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출 정갑균
연출가 정갑균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도이하여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칼라
가극장에서 연출수업을 받았으며, 또한 로마 연극학교 연출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도니젯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연출가로 데뷔한 후 국내에
서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대구시립오페라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예술의전당 오페
라극장,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구오페라하우스, 고양아람누리, 대전예술의전당 등지에서 주
로 활동하였고, 또한 한국 창극 100주년 기념작 및 국립창극단 40주년 기념작 다섯 바탕뎐(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을 연출하였으며 지금까지 오페라와 창극에서 160여편을 연출하
였다.
국외에서는 독일 칼스루에 국립가극장과 프랑크푸르트 야르훈더르트 할러극장에서 오페라 <나비
부인> 연출을 맡았으며, 특히 동양 연출가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국립오페라극장 토레 델 라고의 푸
치니 오페라 페스티발에서 50회, 51회(2005년)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연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터키의 아스펜도스 야외원형극장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연출하였다.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가를 역임하였다.
***메조 소프라노 엘레나 막시모바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한 엘레나 막시모바는 2000년부터 모스크바 스타니슬
랍스키 극장 단원으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스페이드의 여왕, 파우스트, 예브게니 오네긴, 박
쥐, 베르테르와 카르멘 등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2005년 지휘자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막달레나 역으
로 유럽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카르멘, 올가 등 주역으로 초청
되었으며, 프랑스 리옹 국립 오페라에서 예브게니 오네긴, 스페이드의 여왕, 베를린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젬퍼오퍼 등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에서 카르멘으로 성공을 거두며 명실공히 카르멘 스페
셜리스트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 외에도 지휘자 로린 마젤의 지휘로 스페인 발렌시아 오케스트라와 베르디의 레퀴엠을, 캐나다
라노디에르 페스티벌에서 지휘자 켄트 나가노와 함께했고, 또한 주빈 메타, 데이비드 진먼, 구스타
보 두다멜 등 세계 유수의 지휘자와 협연하였다.
2016/7 시즌에 빈 슈타츠오퍼에서 카르멘, 신데렐라, 박쥐에 주역으로 무대에 서며, 도쿄 신국립
극장에서 카르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예프게니 오네긴의 올가,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리골레타의 질다로 출연한다.
***바리톤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
2015년 국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남성 성악부문에서 우승한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는 그밖의 여
러 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뽐내온 유망주이다. 201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무슬림 마고마예
프 국제 성악 콩쿠르와 2011년 같은 도시에서 개최된 제24회 글린카 국제 성악 컨테스트에서도 우
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파벨 리시치안 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그의 조국인 몽골의 최우수 성
악가상을 받기도 했다. 2014년부터 울란우데의 부랴트 시립 오페라 발레 아카데믹 시어터에서 솔
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몽국 국립 문화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이친크호를루를 사사했다.
#11.20(일) 오후 3시 출연일정
카르멘 양계화
돈 호세 허영훈
미카엘라 이지혜
에스카미요 오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