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1/20(일)]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6.11.14
조회 927

당첨자 명단 (5쌍)

김*정 / 010-8769-59**
전*정 / 010-4608-28**
김*지 / 010-5419-51**
강*섭 / 010-8764-12**
송*진 / 010-9017-71**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 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6년 11월 20일 (일) 저녁 7시




2. 장소 : LG아트센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18세기 바흐의 라이프치히를 가다!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 중 하나”
? 영국 그라모폰 지








바흐의 도시, 18세기 라이프치히를 가다!
서양음악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을 남기며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
1750). 그리고 그의 65년 인생 중 작곡가로, 연주자로, 그리고 교육자로 가장 바쁜 삶을 살며 27년
간 창작의 고향이 되어준 독일의 라이프치히(Leipzig, 바흐의 라이프치히 시대: 1723년-1750년까지
). 바흐에게 영감이 떠오른 그 순간부터 관객들이 그의 음악을 듣게 되기까지 어떤 장인들의 손길
이 더해져 이 주옥 같은 음악들이 마침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일까?
그리스 신화와 천문학, 그리고 바로크 음악을 한데 엮은 <갈릴레오 프로젝트 Galileo Project>(2009)
를 시작으로 시대악기 연주와 더불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멀티미디어,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텔
링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콘서트로 탁월한 명성을 얻은 캐나다의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Tafelmusik Baroque Orchestra, 이하 ‘타펠무지크’)가 오는 11월 한국을 찾는다. 세 번째
내한인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바흐의 음악고향이자 18세기 유럽의 공예와 교역의 중심도시였던 라
이프치히를 중심으로 그의 음악을 이야기한다. 이번에도 타펠무지크의 주특기인 무대와 객석을 오
가는 연주와 고화질의 비주얼 이미지, 그리고 배우의 유익한 내레이션을 응집력 있게 결합시켜 자
신들의 우상인 J.S. 바흐의 흥미진진한 창작 인프라를 들여다본다.







북미 대륙의 대표적인 바로크 앙상블, 타펠무지크!
타펠무지크는 유럽에 즐비한 시대악기 단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1980년대부터 역사주의 연주
전통(원전연주)을 만들어온 북미의 몇 안 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특히 바로크 시대를 너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빈 고전파 교향곡을 역사주의 연주로 시도하여 그 토대를
마련한 빛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혁신성과 참신함의 전통을 이어온 타펠무지크가 2000년대 말
부터는 음악에 스토리를 결합시킨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베이스 연
주자인 앨리슨 매케이(Alison MacKay)가 쓴 대본의 맥락에 맞는 다채로운 곡들과 함께 관련 비주얼
이미지를 선택하며, 공연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내레이터가 가세하고 악보를 모두 외운 연주자들
이 무대를 오가며 음악을 들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 공연이다. 이들의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는 앞서 언급한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음악가와 관련된 회화를 통해 18세기 유럽의 상
업활동을 살펴본 <꿈으로 만든 집 House of Dreams>(2013),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의 세계>(2016)로 이어지며 커다란 찬사를 받고 있다.







듣고 보고 이야기하는 명곡 탄생의 백그라운드!
2016년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연한 는

2014년 타펠무지크가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Bachfest Leipzig)의 상주 단체로 활동하면서 수집
한 각종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을 통해 타펠무지크는 바흐의 천재성이 음악
으로 결실을 맺는데 물질적, 경제적 바탕이 되어준 다양한 라이프치히 장인들의 면모를 살핀다.
바흐가 활동했던 18세기 라이프치히는 유럽의 상업 및 교역의 중심지로서 ‘무역 박람회’를 통해 로
컬 장인들의 공예품을 비롯하여 다른 문화권에서 유입된 상인들의 물자거래가 활발했던 곳이다.
도시의 이런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바흐의 명곡들이 탄생했으며, 타펠무지크는 <창작의 세계>를
통해 바흐의 작품활동 이면에 자리한 인프라를 탐구한다. 관현악 모음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등
바흐의 기악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당시 어떻게 종이가 만들어져 바흐 손에 쥐어졌으며 그는 어떻
게 오선지 위에 작곡의 자취를 남기기 시작했는지, 또 현악기 몸체가 되는 나무의 선택, 양의
창자(gut)로부터 나온 현악기의 현, 하프시코드의 내부 작동, 공연장이 되어준 라이프치히의 커피
하우스, 연주자들의 봉급 등 음악과 관련된 18세기 라이프치히의 경제생활까지 다양한 비주얼 이
미지에 내레이션이 더해져 명곡 탄생의 백그라운드를 흥미롭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라디오와 콘서트 등에서 성실하고 친절한 진행으로 많
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이자 배우 카이(Kai)가 타펠무지크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춰 내레이션을 맡는다.
알고 들으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바로크 시대 음악. 타펠무지크의
계>는 서양음악사의 가장 중요한 인물인 J.S. 바흐의 작업 세계를 생생하게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Tafelmusik Baroque Orchestra

그라모폰지가 “세계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은 북미의 간판 시대악기 오케스트라
인 ‘타펠무지크’는 1979년 케네스 솔웨이(Kenneth Solway)와 수전 그레이브즈(Susan Graves)가 캐
나다 토론토에서 창단했다. 1981년부터 2014년까지 음악감독 진 라몬(Jeanne Lamon)의 의욕적인
리더십 하에 ‘타펠무지크’는 그 동안 역사주의 연주에 있어 선구자적인 업적을 쌓아왔다.
오케스트라의 이름인 ‘타펠무지크 Tafelmusik’는 독일어로 ‘식탁 음악, 연회 음악(table music)’을 뜻
하는 말로, 바로크 시대 다양한 악기편성으로 이 장르를 풍성하게 한 독일의 게오르그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 1681-1767)의 ‘식탁음악집’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이름에서 의도했던 것처럼 그 동안 최초와 최고의 ‘잔치’를 만들어 음악계의
찬사와 존경을 받아왔기에 ‘타펠무지크’라는 이름은 단체에게 더없이 적절하다 할 것이다.
18명의 정규 단원들 모두 역사주의 연주에 정통한 스페셜리스트인 타펠무지크는 지금은 보편적으
로 받아들여지는 시대악기 연주방식을 일찌감치 1980년대 초부터 적용하면서 비발디, 바흐, 텔레
만 등의 바로크 시대 음악을 활발히 연주, 녹음하였으며, 더 나아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빈 고전파 음악까지도 시대악기로 성공적으로 연주한 초창기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비발디
“사계” 음반은 영국 펭귄가이드가 로제트(rosette)를 부여함(1994)으로써 소위 ‘명반 인증’을 받았
으며, 모차르트의 미완성 곡인 “레퀴엠”을 모차르트 제자들의 의도에 가장 가깝게 해석한 새로운
판본(로빈스 랜든 Robbins Randon 판본)을 바탕으로 연주했고, 하이든 스페셜리스트인 랜든과 협력
하여 오라토리오, 교향곡, 협주곡 등에서 기념비적인 해석을 보여줌으로써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
다.
타펠무지크는 1984년 유럽에서 초청받은 첫 북미 바로크 오케스트라로서 유럽 곳곳을 투어함으로
써 유럽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동등한 연주력을 보유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타펠무지크 오케스트라는 흠잡을 데 없는 기본기와 선명한 텍스처를 넘어
거트 현이든 철제 현이든 상관없이 악기를 뛰어넘는 표현력 풍부한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 뉴욕 타임즈

타펠무지크의 세계적인 성공의 중요한 부분은 이들의 음반활동이었다. 지금까지 아날렉타, CBC,
소니 클래시컬, 콜레기움, 하이페리온, BMG클래식 등의 레이블에서 80개가 넘는 바로크 및 고전주
의 시대 음반을 발매했으며 이 중 9개는 캐나다 JUNO 어워드를 수상했다. 1996년에는 독일의 ‘에코
클라식’ 어워드에서 ‘올해의 오케스트라’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황금디아파종상, Absolute Sound
의 ‘올해의 음반’상 등을 두루 수상했고 그라모폰상 ‘올해의 음반’에 노미네이션 된 바 있다. 현재는
오케스트라의 자체 레이블인 “타펠무지크 미디어”를 통해 CD 및 DVD를 발매하고 있는데, 최신 음
반으로 “Baroque Virtuoso”(진 라몬의 음반에서 하이라이트를 모은 한정판 기념음반), 베토벤 교향
곡 1-4번, “꿈으로 만든 집”(CD 및 DVD), “갈릴레오 프로젝트”(CD 및 DVD), “싱얼롱 메시아”(DVD),
2011년 “메시아” 쾨르너홀 라이브 실황 CD, SONY와 CBC에서 발매되었던 타펠무지크 CD의 재발매
등이 있다.
또한 2000년대 말부터는 연주와 음반 녹음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이야
기를 제공하는 내레이션과 관련 비주얼 이미지 등을 결합시킨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로 클래식 공연
의 형식을 바꿔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갈릴레오 프로젝트>, <꿈으로 만든 집>,
창작의 세계>의 스토리(대본)는 모두 타펠무지크의 베이스 연주자인 앨리슨 매케이(Alison MacKay)
가 담당했으며, 듣고 보는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주자들 모두 무대
위에서 움직이며 암보하면서 연주하는 쉽지 않은 도전에 기꺼이 참여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완성도
를 높였다. 즉, 타펠무지크의 연주자 개개인이 핵심 연주자로서, 솔리스트로서, 그리고 대단히 창
의적인 프로그래밍 아이디어를 내놓는 조력자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참여함으로써 생기로 가득한
21세기 이 시대에 적합한 공연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오랜 기간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진 라몬(Jeane Lamon)은2014년 이후 음악
감독직에서 내려와 예술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후 타펠무지크 인터내셔널 바로크 아카데미 창
설에 힘쓸 예정이다. 라몬은 2015-16년 타펠무지크의 특정 투어(한국 포함) 및 토론토 공연에서 함
께 연주하며, 차기 음악감독이 선임될 때까지 오케스트라의 프로그램 기획을 리드할 예정이다.








***카이 Kai

본명: 정기열 (1981년 생, 만 34세)
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졸업)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
동 대학원 성악과 석사 학위 취득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박사 과정 중

수상경력 AWARD
2012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2009 오사카 국제 콩쿨 3위
2007 동아 콩쿨 성악부문 3위
2002 슈베르트 콩쿨 입상

뮤지컬 MUSICAL
2016 [잭더리퍼] 다니엘 역
2016 [삼총사] 달타냥 역
2015 [아리랑] 양치성 역
2015 [팬텀] 팬텀 역

연극 PLAY
2016 [레드] 켄 역

콘서트 CONCERT
2011-2014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MC
2012 [카이의 선물]
2011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 소프라노 신영옥과 협연
2011 [디토 페스티벌] MC

라디오 RADIO
2013-2014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DJ
2011-2012 KBS 1FM [생생클래식] DJ










# 연주곡목

J.S. 바흐
칸타타 BWV249 중 신포니아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BWV1005 C장조 중 아다지오
관현악 모음곡 제1번 BWV1066 C장조 중 서곡
코랄 ‘영광과 찬양, 영예’
관현악 모음곡 제1번 BWV1066 C장조 중 부레와 포를란
하프시코드 솔로
무반주 첼로모음곡 제3번 BWV1009 C장조 중 사라방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BWV1048 G장조 중 제1악장 알레그로
칸타타 BWV202 ‘결혼 칸타타’ 중 일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BWV1048 G장조 중 제2,3악장


인터미션


칸타타 BWV208 ‘사냥 칸타타’ 중 ‘양들은 평화로이 풀을 뜯고’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BWV1004 D단조 중 알라망드
칸타타 BWV42 중 코랄 ‘눈뜨라 부르는 소리 있도다’
관현악 모음곡 제3번 BWV1068 D장조 중 가보트
트리오 소나타 BWV1039 중 아다지오
트리오 소나타 BWV1039 중 알레그로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첫 8개 음표 카논 BWV1087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발췌 ? 아리아 및 세 개의 변주곡
칸타타 BWV42 중 아다지오
칸타타 BWV11 중 신포니아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