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금)] 서울시립교향악단 쇼지 사야카의 프로코피예프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6.09.22
조회 765
당첨자 명단 (5쌍)
김*정 / 010-7123-27**
이*자 / 010-9249-28**
조*혜 / 010-8946-03**
최*숙 / 010-2397-45**
박*경 / 010-5469-85**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 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6년 9월 23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립교향악단 하나 클래식 시리즈
쇼지 사야카의 프로코피예프
지휘 : 라하브 샤니
바이올린 : 쇼지 사야카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은 9월 23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지 사야카의
프로코피예프>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계무대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신성(新星)들이 함께한다.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지휘자 라하브 샤니(1989년생)가 라벨 ‘스페인 광시곡’과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 근대 오케스트라의 기능적 특성이 투명
하게 드러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협연 무대에는 일본 출신의 바이올리니
스트 쇼지 사야카(1983년생)가 프로코피예프의 대편성 곡 중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떠오르는 스타, 의심할 여지가 없다”(인디펜던트), “완벽한 테크닉, 소름끼칠 만큼
열정적인”(가디언) 등의 평을 받고 있는 쇼지 사야카는 현재 동년배 바이올리니스트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쇼지는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비오티 발세시아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거머쥐며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9년 16세의 나이에 파가니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이후, 마리스 얀손스,
로린 마젤, 주빈 메타, 콜린 데이비스 경, 샤를 뒤투아 등 세계 정상급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고 있다.
도이치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함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레코딩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1년 서울시향의 일본 투어에서 협연했으며, 정명훈 지휘 체코
필의 투어에도 협연자로 함께 한 바 있다.
-하이페츠가 사랑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쇼지 사야카가 연주할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은 프로코피예프가
러시아를 떠났다가 소련으로 되돌아가기 직전에 작곡되었다. 그의 작품세계를
두고 스스로 “고전적인 것, 현대적인 것, 다이내믹한 것, 서정적인 것”이라는 네 가지
기본적인 라인이 있다고 말하였는데,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은 이 모든 것들이 가장
적절하게 섞여있는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이 곡은 20여년 전 작곡되었던 혁신적인 협주곡 1번과는 전혀 다르다. ‘칸틸레나’
(자장가, 느린 서정적 선율)라는 말로 요약되듯이 느리고 우아하며, 낭만적인 감정이
충분히 살아있다. 야샤 하이페츠가 미국 초연을 한 후 즐겨 연주함으로써 유명
해진 작품이기도 하다. 1악장의 주제는 아주 선명하며, 러시아 민속음악 같기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대목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2악장의 우아한 바이올린 독주는 현대음악의 본산인 파리를 떠나면서 사라진
부담감을 짐작케 한다. 스페인 풍의 흥겨운 악장으로 마무리 된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출신의 지휘자 라하브 샤니는 2013년 밤베르크 교향악단이
주최하는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 우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6살에 피아노를 공부하기 시작한 샤니는 텔아비브의 부크만 메타 음대를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원에서 지휘와 피아노를 공부했다. 그는 2014년 6월
마하엘 길렌을 대신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를 지휘했으며, 2015년 12월에는
플란츠 벨저 뫼스트의 건강 악화로 빈 필하모닉을 대신 지휘해 청중과 평단으
로부터 기립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필립 조르당을 대신해 빈 심
포니의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최근 빈 필하모닉,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취리히 톤할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악단들을 지휘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17-18 시즌에 빈 심포니 오케스
트라의 수색 객원 지휘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휘_라하브 샤니 Lahav Shani, conductor
라하브 샤니는 2016년 1월 파리, 프랑크푸르트, 뮌헨을 포함한 유럽의 주요 투어에서 지휘자 필립 조르당을 대신해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그는 2017-18 시즌에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라하브 샤니는 2014년 6월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와 베를린 필하모니아에서 지휘자 미하엘 길렌을 대신하여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중대한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이후 그는 2016년 12월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베를린 슈타츠
카펠레와의 네 차례의 공연을 통해 푸치니의 <라 보엠>을 지휘했으며, 2017년 5월 베를린 필하모니아에서 관현악 공연
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2015년 12월에 건강이 악화된 지휘자 프란츠 벨저 뫼스트를 대신해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
게 된 빈의 무지크페라인에서의 빈 필하모닉과 협연을 통해 바흐의 <건반 협주곡 D단조>와 말러의 <교향곡 1번>을 지휘
하며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청중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의 2015/16시즌을 포함한 향후 활동에는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빈 필하모닉, 로스엔젤리스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
츠카펠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취리히 톤할레,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오케스
트라, 체코 필하모닉,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예테보리 심포니,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
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툴루즈 시립 관현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로열 플레미시 필하모닉,
할레 오케스트라, 버밍엄 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그리고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와의 활동이 포함 되어있다.
라하브 샤니는 2013년 10월에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시즌 오픈 무대 지휘자로 초청받았으며, 그 무대를 통해
“이 공연은 짜릿한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며, 아마도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역사적인 공연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라
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 후 라하브 샤니는 두 번의 시즌(이스라엘 필하모닉)동안 연이어 재 초청을 받았다. 그와 이스
라엘 필하모닉의 인연은 그가(피아노 연주자로서) 2007년 주빈 메타의 지휘아래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
하며 시작되었으며, 2010년에는 주빈 메타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아시아 투어에 피아니스트, 부지휘자, 더블 베이스 연
주자로 참여하며 그 인연을 이어갔다.
1989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태어난 그는 6살 때 피아노를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텔아비브의 부크만 메타 음대를 졸
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원에서 크리스티안 에발트(지휘), 파비오 비디니(피아노)를 사사했다. 최근에는 다니
엘 바렌보임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은 바 있다.
***바이올린_쇼지 사야카 Sayaka Shoji, violin
5살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쇼지는 1995년 빈에서 열린 제8회 모차르트 주니어 피아노 콩쿠르에서 본 상을 수상하
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고, 이후 1997년 폴란드에서 열린 제7회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쿠르, 1999년에 열린 Viotti-
Valsesia 국제콩쿠르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수상을 거머쥐며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16살
되던 해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파가니니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일본인으로는 처음이자 대회역사상 최연소 대상 수
상자라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현재 동년배 바이올리니스트들 중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해 3월에는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부활
절페스티벌에서 베를린 필하모닉(지휘 마리스 얀손스)과 함께 공연했으며, 올해 1월에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지휘
주빈 메타)과 함께 미국에서의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향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데, 현재 Orchestra Sinfonica di Milano "주세페 베르디"(지휘 리카르도 샤이),
Orchestra del Teatro Carlo Felice(지휘 네빌 마리너), Milwaukee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바실리 시나이스키), 이스라
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요엘 레비),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엘리아후 인발), 뉴욕 필하모닉(지휘 로린 마
젤)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콜린 데이비스 경)의 100주년 기념 아시아투
어의 솔로이스트로 나섰다.
쇼지 사야카는 지금까지 메타, 테미르카노프, 아쉬케나지, 뒤트와, 자발리쉬, Bychkov, 주커만, 인발, 베르티니,
Spivakov, 베리오, 바슈메트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해왔다. 또한 이스라엘 오케스트라, Bayern
State Orchestr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
라, Orchestra Sinfonica dell'A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Orchestra Del Teatro
San Carlo, Belge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해 왔다.
14세가 되던 해에는 루체른 페스티벌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이후에도 에비앙 페스티벌, Estate Musicale del
Garda,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베르비에 페스티벌의 경우 정기적으로 공
연에 참가했는데, 지금까지 바딤 레핀, 스티븐 이설리스, 미하일 플레트네프, 지안 왕, 랑랑 등과 함께 공연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Verbier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그녀는 Bronfman, Kozena, Harrell 등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2001년 9월 Auditorium de Louvre에서 열린 공연으로 파리에서의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룬 쇼지 사야카는 이와 더불어
같은 해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린 공연과 테미르카노프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런던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
연을 통해 영국에서의 데뷔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한 작년 텔아비브에서 열린 "아이작 스턴 추모음악회“에 출연, 메타
의 지휘 하에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했다.
쇼지 사야카는 주빈 메타의 지휘로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함께 데뷔 음반을 녹음했다. Paganini, Chausson, Waxman의
곡을 담은 이 앨범은 2002년 10월 DG에 의해 발매되었다. 일본에서 발매된 DG와의 두 번째 앨범은 2001년 9월
Auditorium de Louvre에서 열린 리사이틀 공연 실황 앨범이다.
쇼지 사야카는 마에스트로 우토 우기와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Brengola(실내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1995년엔
이탈리아의 Accademia Musicale Chigiana를 수료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보조로 슐로모 민츠를 수료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쾰른에서 거주하고 있다. 1998년 이래로 쾰른 음악학교(Hochschule Fur Musik Koln)를 다니고 있으며
Zakhar Bron교수의 지도하에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현재 쇼지는 니폰뮤직파운데이션이 후원한 1715년 산 스트라드바리우스 "요아힘"으로 연주하고 있다.
#프로그램
라벨, 스페인 광시곡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