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목)] 서울시립교향악단 엘리아후 인발과 올가 케른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6.08.22
조회 502
당첨자 명단 (5쌍)
양*주 / 010-9140-97**
김*숙 / 010-3667-68**
김*정 / 010-3107-00**
안*영 / 010-4179-36**
이*덕 / 010-3257-84**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 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6년 8월 25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 지 휘 : 엘리아후 인발
- 협 연 : 올가 케른(피아노)
- 연 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노장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브람스 관현악의 정수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교향악단, 체코 필하모닉 등 굵직한 악단들을 이끌어온 지휘계의 거장 엘리아후 인발(1936년생)이 브람스 관현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올해 80세를 맞은 이스라엘 출신의 엘리아후 인발은 이미 세상을 떠난 여러 거장 지휘자들과 현존 지휘계를 연결하는 몇 안 남은 노장 지휘자이다. 2014년부터 서울시향을 여러 차례 객원 지휘해 압도적인 명연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 불리는 교향곡 2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지휘하며, 브람스 헝가리 무곡 중 드보르자크가 관현악으로 편곡한 17~21번을 전반부에 함께 선보인다.
협연 무대에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올가 케른(1975년생)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들려준다.
라흐마니노프 스펠셜리스트로 꼽히는 케른은 17세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뒀고 2001년 반 클라이번 국제콩쿠르에서 30여년 만에 최초의 여성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존재를 알렸다. 2008년에는 제임스 드프리스트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곡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해 “에너지 넘치는 뛰어난 연주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르모니아 문디 레이블과 전속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 라흐마니노프와 발라키레프 앨범을 녹음했고, 2004년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변주곡을 녹음해 그래미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소니 레이블을 통해 첼리스트 솔 가베타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를 녹음해 호평을 얻었다.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은 라흐마니노프가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후에 작곡한 그의 일생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 작품이다.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치오’ 중 마지막 곡을 주제로 채택한 이 곡은 피아노의 화려한 명인기, 관현악의 풍부한 색채, 그리고 정교한 짜입새가 돋보이는 만년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빼어난 테크닉과 무대 매너, 열정과 확신에 찬 음악성을 지닌 올가 케른은 이번 공연에서 그녀의 주종목인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 눈부신 ‘비르투오소 피아니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휘_엘리아후 인발 Eliahu Inbal, conductor
이스라엘 출신으로 80세를 맞은 엘리아후 인발은 예루살렘 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과 작곡을 전공하였으며 레너드 번스타인의 추천으로 파리국립음악학교에 입학했고 루이 프레스티에, 올리비에 메시앙, 나디아 불랑제를 사사했다. 프랑코 페라라와 세르주 첼리비다케로부터도 지휘의 중요한 영감을 받았다.
26세에 귀도 칸텔리 지휘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뒤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며 국제무대 경력을 쌓아왔다.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는 2014년 4월부터 계관 지휘자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74~1990년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로 재직하며 명성을 높였다. 말러와 브루크너의 해석으로 여러 음반상을 수상하였으며 브루크너 교향곡의 원본을 처음으로 레코딩해 찬사를 받았다. 쇼스타코비치의 해석에 있어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그의 음반 목록은 베를리오즈, 브람스, 브루크너, 말러, 라벨, 슈만, 쇼팽, 쇼스타코비치, 스크랴빈, 스트라빈스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을 망라한다.
80세가 된 2016년 그는 스위스 바젤, 오스트리아 빈,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봄 축제 등지에서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지휘하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파리 필하모니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하우스 알테 오퍼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4번을,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와 함께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인발은 199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예행정가’로 임명되었고 2001년 2월에는 빈 시가 수여하는 황금훈장과 프랑크푸르트 시가 주는 괴테 명예훈장을, 2006년에는 독일 공로 훈장을 받았다.
***피아노_올가 케른 Olga Kern, piano
올가 케른은 차이콥스키 및 라흐마니노프 가문과 인척인 가문에서 출생했으며 17세 때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겸 라흐마니노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여성으로서는 30여 년 만에 2001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 대강당, 취리히 톤할레, 뉴욕 애버리 피셔 홀,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최고 공연장에서 연주했고, 런던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스코티시 내서널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안토니 비트, 마린 알솝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다.
그는 아르모니아 문디 레이블 전속으로 녹음 활동을 펼쳤으며 2003년 차이콥스키 협주곡 1번을, 2004년 그래미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변주곡 등을, 2005년 라흐마니노프와 발라키레프 앨범을, 2006년에는 안토니 비트 지휘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2007년 브람스의 변주곡을, 2010년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과 3번을 녹음하였다. 최근에는 소니 레이블을 통해 첼리스트 솔 가베타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를 녹음했고, 2001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Playing on the Edge’, 상트페테르스부르크에서 녹화한 ‘Olga's Journey, Musical Odyssey’ 등에 출연하였다.
# 프로그램
브람스, 다섯 개의 헝가리 무곡 17번-21번 (드보르자크 편곡)
Brahms, Hungarian Dances No.17-21 (arr. Dvo?ak)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 43
Rachaninoff,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 43
브람스, 교향곡 2번, 작품 73
Brahms, Symphony No. 2 in D Major, Op.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