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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사랑의 묘약]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6년 11월 19일 (토) 오후 2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Tan Dun: Martial Arts Triology)
**출연
지휘_이병욱
연출_김민정
테너_박지만(네모리노)
소프라노_이윤경(아디나)
베이스_김철준(둘까마라)
바리톤_한규원(벨코레)
연주_코리아쿱오케스트라
합창_그란데오페라합창단
차세대 대표 지휘자 이병욱, 감각적 미장센으로 호평받는 김민정 연출
2016년 늦가을, 롯데콘서트홀은 아주 특별한 오페라 하우스로 변신한다.
오페라 장르가 낯설고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롯데콘서트홀이 선택한 첫 번째 작품은 도니제
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순진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농장주의 사랑스러운 딸 아디나
에게 반해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벌이게 되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19세기 이탈리아 버
전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롯데콘서트홀이 선보이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지휘는, 교향곡은 물론, 현대 음악,
오페라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이 맡아 아름다운 선율을 이끌어 낸다. 연출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
픔’, ‘파리넬리’ 등을 연출한 김민정이 맡아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위트 가득한 작품을 만
들어내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디자인 팀들과 함께 선과 색이 고운 미니멀리즘 무대와 의
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
지민이 네모리노로,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소프라노 이윤경이 아디나로 출
연하며, 익살스러운 약장수 둘까마라 역의 베이스 김철준과 능청맞은 벨코레 역의 바리톤 한
규원 등 국내 대표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특히, 아름답고 애절한 선율 덕에 영화나 드라마에
서 자주 삽입되는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은 테너 박지민이 해외에서도 호평
받는 고유 레퍼토리 중 하나로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오케스트라
와 전문 합창단까지 총동원된, 작지만 큰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올 가을 대한민국관객
들은 이 달콤한 로맨틱 오페라의 매력에 취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