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7/9(토) 2016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쇼스타코비치
비회원
2016.06.20
조회 481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쇼스타코비치]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6년 7월 9일 (토) 저녁 7시 2.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살펴보는 교향악의 발전사 <2016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 혁명기 러시아의 음악계를 빛낸 두 거장 쇼스타코비치 vs. 프로코피에프 ***출 연 지휘자 박영민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혁명기 러시아의 음악계를 빛낸 두 거장 쇼스타코비치 vs. 프로코피에프 -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교향악의 발전사를 탐구하는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 - 전통적 형식과 현대적 감성을 아우른 20세기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 20세기 음악에 특유의 유머와 간결함을 더해 신고전주의를 주도한 프로코피에프 2011년 ‘하이든 vs.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2012년 ‘베토벤 vs. 브람스’, 2013년 ‘슈베르트 vs. 멘델스존’, 2014년 ‘차이콥스키 vs. 라흐마니노프’, 2015년 ‘드보르자크 vs. 시벨리우스’ 까지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교향악의 발전사를 탐구해 온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가 어느덧 6년차를 맞았다. 올해 7월 9일과 11월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열릴 두 차례의 공연을 통해 혁명기 러시아가 배출한 20세기 대표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에프가 집중 조명된다. 러시아의 거대한 혁명기를 겪었던 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에프는 예술 조차 이념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사회주의 리얼리즘 속에서 고전주의, 낭만주의, 모더니즘 음악 세계를 보여준 러시아의 국보급 작곡가다. 일생을 러시아에서 보낸 쇼스타코비치는 숙명적 환경 속에서 전통적 형식에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20세기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정치적 소용돌이에 해외 망명길에 올랐던 프로코피에프는 생소한 20세기 음악에 특유의 유머와 간결함을 더해 신고전주의를 주도했다. 7월에 열리는 첫 무대에서는 지난해부터 지휘자 박영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폭발력 있는 연주와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쇼스타코비치의 명작들을 선사한다. 사색적이고 서정적이며 기존 교향곡의 틀과 전혀 다른 수수께끼 같은 매력을 지닌 교향곡 제6번, 현대 최고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칭송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즐거운 분위기로 관악기와 타악기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축전 서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소비에트 연방의 엄혹한 감시 아래서도 사라지지 않았던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적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것이다. 11월에는 국내 음악계에서 여성 지휘자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성시연 지휘자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이자 서울대 음대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프로코피에프의 작품들로 찾아온다. 프로코피에프가 “모차르트나 하이든이 20세기에 쓸 법한 교향곡”으로 자칭한 밝고 화려한 교향곡 1번, ‘청춘교향곡’으로도 불리는 아름답고 로맨틱한 교향곡 7번, 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균형 잡힌 곡으로 꼽히며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연주된다. 엄선된 프로코피에프의 작품들과 함께 늦가을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귀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한편 <2016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는 2개 공연 동시 예매자 할인, 학생 할인 등 다양한 입장료 절감 혜택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폭발력 있는 연주와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이성주를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을 했다. 2005년 서울예고 입학, 이듬해인 200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2011년 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2011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및 2013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1999년 한국음악협회, 1999년 한국음악신문, 2000년 음악교육협회 주최 콩쿠르 1등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3년 국민일보, 한세대 음악콩쿠르 1위, 2004년 스트라드 현악콩쿠르 1위, 이탈리아 카네티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주니어 부문 3위, 2008년 동아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또한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오스트리아 국제 하이든 실내악 콩쿠르 3위, 실내악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였다. 2014년 2월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 상 최초로 제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여러 국제무대와 콩쿠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 김영욱의 모든 실내악 수상기록은 수상부문 한국인 최초이다. 라이프치히 유로페스티벌 영아티스트 연주, 금호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등에서 연주했으며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헝가리 체임버 필하모닉, 우크라이나 자포리쟈 필하모닉,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울산시향 등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솔리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시에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 2016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음악분야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우리 음악계에 굳건히 자리매김한 젊은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독주자 최고과정을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수학 중이며 2016년 5월, 노부스 콰르텟의 첫 인터내셔널 음반(아파르떼 레이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휘자 박영민 지휘자 박영민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후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았다. 그의 위촉은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부천필의 제2의 도약을 앞두고 클래식 음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원주시향 재임시 박영민은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과감히 선보이며 시벨리우스의 매력적인 음악세계를 널리 알려 찬사를 받았다. 또한 브루크너와 말러 교향곡 등 대작을 선보이며 원주시향의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영민은 국내 활동과 동시에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독일, 체코, 스페인, 리투아니아 그리고 일본에서 초청 받아 호평 받았으며 이러한 폭넓은 활동 경험은 그의 부천필과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하게 한다. 2013년 박영민의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 대해 현지 언론은 “그의 이름을 유럽무대에서 다시 듣게 될 것”이라 호평을 한 바 있으며 세계적 명문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국립교향악단 그리고 안익태 선생이 창단한 스페인의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또한 일본의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OEK)와 공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원주시향을 이끌고 가나자와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수차례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지금도 일본 굴지의 매니지먼트 아스팬 재팬의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일본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는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유명 지휘자들의 단골 코스가 되어 온 키지아나 하계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다. 그는 지휘자 임헌정을 비롯하여 미하엘 길렌, 정명훈을 사사하였으며 1996년에는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천필을 이끄는 새로운 수장으로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단원들과 교감하며 매 연주회마다 특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그의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는 창단 이듬해 서울대 임헌정 교수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며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창단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쇤베르크와 바르토크 등 20세기 작품을 초연하고, 브람스와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우리 음악계에 조용한 파도를 일으켰다.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선보인 환상교향곡은 일본 청중들과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연주로 호평 받았으며 2006년 가와사키현의 초청으로 다시 한 번 일본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2014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무대에도 당당히 진출하여 프라하, 뮌헨, 비엔나 관객들과 현지 언론의 우레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부천필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로 특히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말러 시리즈는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 말러의 음악세계를 완벽히 재현한 탁월한 곡 해석으로 말러 신드롬을 일으키며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끊임없는 노력은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음악단체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2016년, 부천필은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무대에서 각광을 받아 온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함께 상상 이상의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이끌어낼 것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음악 페스티벌인 에 2016년 한국 오케스트라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5월, 일본 가나자와에서 세계적 기량을 발휘한다. 새시대의 리더 박영민과 함께 또다른 비상을 꿈꾸는 부천필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말러 교향곡의 표준을 제시한 부천필의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는 <말러 시리즈>, 바그너의 명작을 선보일 <바그너의 향연 시리즈>, 색채감 짙은 프랑스 정통 클래식을 연주할 <프렌치 클래식>, 수준높은 오페라를 맛보는 등으로 격조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관객층의 음악에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하여 준비된 <해설음악회>, <가족음악회>, <아침의 클래식>,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 부천시민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부천시민과 음악애호가들의 삶 속에 클래식 음악의 감동이 자연스레 녹아드는 계기가 되게 할 것이다. 부천필의 멈추지 않는 음악적 도전에 음악애호가들의 아낌없는 격려를 희망한다.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Op.96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No.1 a단조 Op.77 Ⅰ. Nocturn. Moderato Ⅱ. Scherzo. Allegro Ⅲ. Passacaglia. Andante Ⅳ. Burlesque. Allegro con bri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6번 b단조 Op.54 Ⅰ. Largo Ⅱ. Allegro Ⅲ. Pre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