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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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15(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비회원
2016.05.02
조회 569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헨젤과 그레텔]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6년 5월 15일(일) 오후 2시




2. 장소 : 메가박스 센트럴,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5개점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드리는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상영 초대권.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4월 17일 대개봉



친숙한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오페라 명작으로 만나다
아이와 어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빈 국립오페라극장의 추천작!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선사하는 독일 민요풍 곡조들의 마법적인 향연
사각사각 과자집 마녀를 물리치는 꼬마 영웅들의 이야기





-줄거리
친숙한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바탕으로 쓰여진 오페라로 독일의 어느 지방 깊은 숲 속을 배경으로 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빗자루 장사를 하는 부모님을 돕지만 집안 형편은 늘 넉넉하지 못하다. 어느 날 남매는 숲 속에 딸기를 따러 갔다가 길을 잃고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한다. 그들은 과자집에 사는 마녀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마녀를 물리치고 그 동안 마법에 걸려 잡혀있던 아이들도 구해낸다.





-제작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 Engelbert Humperdinck
대본 아델하이트 베테 Adelheid Wette
원작 그림형제의 동화 The Brothers Grimm
장소 빈 국립오페라 극장 Vienna State Opera
무대연출 에이드리언 노블 Adrian Noble
지휘 크리스티안 틸레만 Christian Thielemann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Orchestra of the Vienna State Opera





-출연
페터(아버지, 빗자루 장수): 아드리안 이뢰드 Peter, a broom-maker: Adrian Erod
게르트루트(페터의 아내): 야니나 베흘레 Gertrud: Janina Baechle
핸젤: 다니엘라 진드람 Hansel: Daniela Sindram
그레텔: 일레아나 톤카 Gretel: Ileana Tonca
마녀: 미카엘라 슈스터 Witch: Michaela Schuster
잠귀신, 이슬요정: 아니카 게르하르즈 Sandman and Dew Fairy: Annika Gerhards







-4) 오페라 소개
그림 형제의 가장 사랑 받는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이다. 엥겔베르트 훔퍼딩크의 동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대본은 그의 여동생 아델하이트 베테가 각색하여 처음에는 훔퍼딩크 가족이 개인적으로 즐겼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1893년 바이마르에서 초연 무대를 가진 지 1년 만에 50개 이상의 독일 가극장에서 공연될 정도로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곧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된 오페라 중의 하나가 되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꼽힌다.
지속적인 성공의 비결은 현실적인 어린 영웅과 괴기스럽지만 우스운 마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스타일의 해피엔딩을 바탕으로 한 가족이야기에서 전해지는 황홀한 전율뿐만이 아니다. 민요에서 영감을 받은 인상적인 곡조들의 마법적인 향연과 풍부하고 아름다운 관현악 선율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관현악적 선율은 훔퍼딩크와 친목이 있었던 두 위대한 음악가들의 영향이 조화롭게 접목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바로 훔퍼딩크가 <파르지팔> 초연 당시 도움을 주기도 했던 리하르트 바그너와 <헨젤과 그레텔>의 바이마르 초연 무대를 지휘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다. 특히 슈트라우스는 이 오페라의 큰 팬이었으며 이 작품을 “최고 수준의 걸작이다. 독창적이고 신선하며 진정한 독일 오페라”라고 극찬했다. 작곡가 말러 또한 열렬한 숭배자 중의 하나였다.
이번 작품은 2차 세계 대전 이래 빈 국립오페라에 새롭게 공연되는 작품이다. 영국의 명문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전 예술감독인 에이드리언 노블의 독창적인 무대는 눈길을 사로 잡는다. 오늘날 바그너와 슈트라우스에 대한 훌륭한 해석을 보여주는 존경 받는 독일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를 맡았다는 사실은 숙명적이다. 훔퍼딩크의 악보에 담긴 바그너와 슈트라우스의 음악적 메아리를 즐기는 듯한 그의 지휘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영국의 오페라 매거진은 “그는 모든 순간을 미묘하고 세련되게 갈고 닦는다. 또한 빈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에게 활력과 열정을 가지고 연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어준다”고 평했다. 독일 저명 신문사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등 다른 리뷰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오케스트라의 “굉장히 눈부시게 빛나고 부드러운 연주”에 열광적인 찬사를 보냈다.





-주요 아리아
오빠, 나랑 춤추자 (Bruderchen, komm, tanz mit mir)
수지, 사랑스런 수지 (Suse, liebe Suse)
밤에 잠자리에 들면 (Abends will ich schlafen gehen)
스톱! 호쿠스 포쿠스! (Halt! Hokus pokus, Hexenschuss!)
괴로울 때면 신이 도와 주신다네 (Wenn die Not auf's Hoch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