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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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3/29(화) 리베라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비회원
2016.03.21
조회 466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리베라]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6년 3월 29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세상을 치유하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 <리베라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차원이 다른 리베라 소년 합창단이 온다 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의 정점, 그들이 온다 소년이 일생에 잠시동안 품을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와 만난다 2015 티켓오픈 당일 10분 만에 클래식 차트 1위 등극 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의 정점,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이 3월 29일(화) 경기도문화의 전당을 찾는다. 2013년 이래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2015년 티켓 오픈 당일, 10분 만에 각종 티 켓예매 사이트 클래식 부문 예매순위 1,2위를 휩쓸어 화제가 되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공 연이 전면 취소되어한국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소년이 일생에 단 한번, 잠시 동안 품을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런던 남부출신의 소년들 ‘ 리베라’는 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천재 지휘자 겸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 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한 소년합창단이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를 뜻한다. 특정 학교나 종교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형식에 구애 받지 않아 중세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며 리베라 만의 색깔로 음악을 구현한다.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독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년합창단 리베라는 대표곡들을 고음역대로 편곡, 노래하여 음악의 난이도가 높고 특색 있으며 듣 는 이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Sanctus’, ‘Walking in the Air’, ‘Far away’ 등과 같은 곡들은 ‘대상’에 특유의 신선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어 유명 CF광고는 물론, 영화와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한 새로운 앨범 발매 시 마 다 빌보드클래식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과시하는데,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대규모 로 진행된 공연 실황 DVD와 CD 또한 발매 직후 아마존 음반 Choral 부문 앨범 1위를 차지 하기도 했다. 타합창단과 비교불허, 리베라만의 차원이 다른 무대연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이천아트홀, 대전예술의전당까 지 총 4차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내한공연이 될 전망이다. 무대를 수 놓는 화려한 조명과 풍성한 사운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영상으로 구현된 콘서트식 무 대는 클래식하게 진행되는 일반적인 소년합창단의 무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관객을 몰입시킨다. 최고의 사운드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천재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이 고심하여 연출한 각 곡 별 소년들의 대형과 안무 또한 리베라 공연의 흥미로운 볼거리 중 하나다. ***리베라 소년 합창단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는 리베라(Libera)는 런던 남부에 있는 성 필립스(St. Philips)교회 의 성가대에서 출발하였다. 현재는 지휘자 겸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성가대 단원과 외부의 재능 있는 소년들을 스카우트하여 새로 리베라 소년 합창단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 중세음악과 현대음악의 요소를 조화시킨 종교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곡들도 선보여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면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소년 소프라노 를 중심으로 높은 음역대로 편곡하여 부르기 때문에, 천사의 목소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하다. 리베라의 노래는 음악의 난이도가 높고 특색 있어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Conductor 이태정 지휘자 이태정은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정치용 교수로부터, 그리고 실내악을 정명화 교수로부터 사사하 였다.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우로쉬 라이요비츠(Uros Lajovic)로부터, 오페라 지휘와 오페라 코치를 콘라드 라이트(Konrad Leitner)로부터 사사하였다.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 최고연주자 과정에서는 미국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상임 지휘자와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 극장의 음악 감독인 파비오 루이지(Fabio Luisi)와 비엔나 방송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였던 베어트랑 드 비이로부터 사사하였다. 이 후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인 베어트랑 드 비이(Bertrand de Billy)의 부지 휘자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비엔나 방송 교향악단 (ORF Radio Symphony Orchestra Vienna), 포르투갈 포르토 국립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베토벤 심 포니 오케스트라, 바덴 신포니에타, 데트몰트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OENM (Osterreichisches Ensemble fur Neue Musik), 필하모니아 코리아,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오 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슬로베니안 국립극장 오케스트라(The Symphony Orchestra of the Slovenian National Theatre Maribor), 루마니아 티미샤라 바나툴 오케스트라, 부산시 립교향악단 등과 세계 여러 곳에서 협연하였다. ***Violin 이성주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이화여중 재학 중 도미, 줄리어드 예비학교, 대학교, 동 대학원 을 졸업했다. 이 과정에서 이반 갈라미언, 마가렛 파디,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였다. 1976년 영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선발된 후, 1977년 뉴욕 카프만 홀에서 가진 데뷔 리사이틀이 뉴욕 타임즈로부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부터 본격 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솔리스트로서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및 동남아 등을 순회연주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성주는 뉴욕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우승 을 비롯하여 197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와 워싱턴 콩쿠르, 1978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98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981년 나움버그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 거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또한 세인트루이스심포니, 시애틀심포니, 마이애미심 포니,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의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협 연해왔으며,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시벨리우스, 씨옹, 서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으로서도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서 후학양성 에 힘쓰고 있다. ***Piano Ekaterina Mechetina 피아니스트 예카테리나 메체티나는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 옵치니코프(V.P. Ovtchinnikov)를 사사하였으며, 동 대학원 시절에는 도렌스키(S.L. Dorensky)를 사사하였 다. 그녀는 열 살에 베로나에서 열린 에서 우승했으며, 13살에는 모스크바 에서 열린 <제1회 쥬니어 쇼팽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 16살에는 볼자노에서 열린 가 장 어려운 콩쿠르 중 하나로 알려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가장 어린 수상자 가 되었다. 이 후 2002년 베르텔리, 2003년 피네롤로에서 열린 피아노 콩쿠르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했으며, 2004년 신시내티의 트라이엄프 퍼포먼스 부분에서 1위와 금메달을 수상했다. 메체티나는 모스크바와 러시아 주요 도시를 포함하여, 베를린 콘테르트하우스, 파리 살 가부, 암스테르담의 콘체르트헤바우, 밀란음악원의 그레이트홀 등에서 스피바코프, 로스 트로포비치, 시모노비치 등 수 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필두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들과 협연하였다. 2009년부터 메체티나는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조교수로 강단에 서기 시작했으며, 2010년 에는 러시아 젊은 문화인 상을 수상하였다. ***Clarinet Igor Fedorov 클라리네스트 이고르 페도로프는 2001년 러시아 그네신 음악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동 기관에서 2003년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러시아 민중예술가인 모 즈고벤코(I.P. Mozgovenko) 교수를 사사했다. 또한 그는 줄리안 밀키스(Julian Milkis)의 클 라리넷 마스터 클래스와 모리스 부르그(Maurice Bourgue)의 실내악 앙상블 마스터 클래 스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사마루코바(M.A. Samarukova) 교수 아래서 지휘를 사사했다. 1995년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열린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와 1997년 슬로바키아의 브 라티슬라바에서 열린 TIJI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바쉬메트 국제 콩쿠르에서 <베스트 앙상블 음악인>이라는 특별상을 받았다. 1999년 페도로프는 모스크바 국립 아카데미 필 하모니(Moscow State Philharmonic Society)의 퍼스트 솔로이스트로 발탁되었다. 그는 게 르기예프 지휘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Marinsky orchestra), 바쉬메트 지휘의 모스크바 솔리스트(Moscow Solists), 라자레프 지휘의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스피바코프 지휘의 모스크바 비르투오조(Virtuosi of Moscow), 손데츠키 지휘의 상트 페테르부르그 카메라타(St. Petersburg Kamerata), 슬라드콥스키 지휘의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Russian National Orchestra), 시모노프 지휘의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슬로바키아 오케스트라, 스위스 오케스트라 , 이태리 오케스트라 등 러시아 및 유럽의 다양한 심포니와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 다. ***Orchestra 조이 오브 스트링스 올해 창단 19주년을 맞은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다양한 기획공연과 정기공연, 초청공연 으로 한국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공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수원행궁시리즈’,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음악회’, EBS의 간판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출연, KBS ‘클래식 오딧세이’, ‘윤건의 더 콘서트’ 출연, 영화 ‘ 말아톤’의 OST 연주회,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참여 등을 통해 더욱 폭넓게 대중에게 다 가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차례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아시아 연주단체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하이든 페스티벌(Haydn Festival)’에 초청되었다. 또한 ‘Joy of Strings in Praha’, ‘한-오 수교 120주년 기념음악회’,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소로다 문 화재단 25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되어 한국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유럽 클래식 본고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 Sanctus 2006년 를 비롯한 여러 리베라 합창단의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아마도 리베라 합창단이 부른 곡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노래일 것이다. 국내 CF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다. 파헬벨의캐논을 새롭게 편곡하여 가톨릭 미사문인 ‘Sanctus(거룩하시 도다)’의 제목을 붙인 곡으로, 리베라 합창단의 장기인 고음을 한껏 활용하고 있다. 합 창곡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기악곡으로도 파헬벨캐논의 편곡은 많았지만 리베라합창 단만큼 이 곡에 대한 인상을 깊게 지어준 경우는 없다. Song of life 2012년 새롭게 소개된 노래이다. 일본의 작곡가 타카츠구무라마츠가 작곡하고, 로버트 프라이즈만이 작사를 맡았다. 낯선 작곡가의 새로운 곡이지만, 어디에선가 들어본 듯 한 친근한 선율과 리베라 합창단의 맑은 음성의 어우러짐은 이 곡이 리베라 합창단의 새로 운 대표곡으로 자리 잡을 듯하다. 랄프 스캔이 독창을 맡고 있다. Fountain 2010년 음반 의 마지막 곡이다. 쇼팽 24곡의 전주곡 작품번호 28 중 스무 번째 곡인 C단조의 선율을 노래로 편곡하였다. 베리 매닐로우의 노래 ‘Could It Be Magic’의 도 입부로 사용되어 우리에게 익숙한 선율이기도 하다. 리베라가 이 곡을 사용하는 방식은 쇼팽의 원곡과는 전혀 다르게 이루어진다. 곡의 선율을 경건한 코랄처럼 노래하며, 이 주 제가 반복되면서 그 위로 아름다운 소년의 독창이 이어진다. ‘샘물(The Fountain)’이라 는 제목 그대로 샘솟듯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적인 곡이다. Ave verum 2004년 음반 에 수록된 곡으로, 성체를 찬미하는 라틴어 기도문을 가사로 한 작품 이다. 중세풍의 선율을 모던한 리듬과 사운드로 편곡한 것으로, 중세 화성과 현대 화성 이 교차되면서 리베라 합창단만의 특한 효과를 내고 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반주가 인상적인 곡이기도 하다. How can I keep from singing 2008년 음반 중 한 곡으로, 널리 불리워지는 찬송가를 리베라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편곡한 노래이다. 차분한 가운데 익숙한 선율을 노래하면서 곡이 진행되면서 더 욱 풍성해지는 화음이 무척 아름답다. 국내에서는 애트웰, 에버랜드, 포스코 등 여러 CF 음악으로 사용될 정도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노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노래이기도 하 다. Stay with me 2004년 음반 의 수록곡이다. 에스닉한 리듬과 음향을 사용하고 있는 곡으로, 라운 지 음악과도 같은 배경 위에 소년 합창단의 천사와 같은 화음이 독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곡이다. Gloria in excelsis 생상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의 선율에 가사를 붙여 만든 곡이다. 가톨릭 미사곡인 글로리 아(거룩하시도다)의 기도문을 가사로 사용하여,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재창조해냈다. 원 곡에서 들을 수 있는 장중한 오르간이 어우러지는 대편성 교향곡과는 또 다른 천상의 아 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Exultate 중세 영국 민요를 연상시키는 선율이 노래되기 시작하며, 경쾌한 이 선율이 계속 반복되 면서 흥겨운 중세 무곡풍으로 발전해 나간다. ‘엑술라테(Exsulate)’는 ‘즐거워하라’는 뜻 의 라틴어이다. 리베라 합창단의 본령이 영국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곡. Voca me ‘나를 부르소서’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제목이다. 교회 합창곡처럼 시작하지만, 세 명의 독창자 화음이 이어지면서 황홀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중세의 신비로움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곡이다. 리베라의 음악감독인 로버트 프라이즈만이 작사 작곡했다. Orinoco flow 엔야의 히트곡 ‘Orinoco Flow’를 리베라 합창단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노래이다. 2006년 음반인 에 수록되어 있다. 엔야와 리베라 합창단의 노래의 유사성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리베라는 이러한 공통점을 기반으로 소년합창단만이 표현할 수 있는 신비로운 느낌을 극적으로 덧붙이고 있다. 원곡을 넘어서는 리베라 합창단의 표현 력이 돋보이는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