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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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4/30(토) 국립오페라단 -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비회원
2016.04.18
조회 858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루살카]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6년 4월 30일 (토) 오후 3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낯설고도 익숙한 조우,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도전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대표 오페라 국내초연 <루살카> 익숙한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대표 오페라 초연 무대 원작에 충실한 섬세한 연출로 새롭게 태어나는 명작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황홀한 미장센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하모니의 향연 2016년 국립오페라단의 특별한 도전 낯설고도 익숙한 조우, 대한민국 오페라사의 새 장을 연다 가장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가 오페라 무대에 펼쳐진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 )은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드보르작의 <루살카>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국립오페라 단 2016년 시즌레퍼토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 무대는 5월 선보일 비발디 작곡의 < 오를란도 핀토 파쵸>와 함께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도전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국립오페 라단은 모두에게 친숙한 작곡가 드보르작, 비발디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오페라 <루살카>와 <오를란도 핀토 파쵸>를 국내 초연으로 연이어 선보임으로써 대한민국 오페라사의 새 장을 펼친다. 자연의 서정을 품은 아름다운 오페라 신비로운 정령 루살카의 이야기 담은 체코판 인어공주 ‘체코판 인어공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독일 작가 푸케의 소설 [운디네]를 토대로 신비로운 물의 정령 루살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또한 [운디네]에 뿌 리를 두고 있다. 안개 자욱한 보헤미안 숲에 살고 있는 루살카는 인간을 사랑했으나 그 남 자에게 버림을 받게 되고 후회해 돌아온 남자를 죽음의 키스로 죽임으로써 인간도 정령도 아닌 채 깊은 물 속에 갇혀 외롭게 살아가게 된다. 순수와 희생, 복수의 여인이라는 이중성 을 가진 물의 정령 루살카의 이야기를 작곡가 드보르작은 특유의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으 로 풀어냈다. 특히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아리아 ‘달에게 바치는 노래’가 일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신비로운 자연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 름다운 무대 위에 또 한번 최고의 작품을 펼쳐낸다. *[운디네] : 독일 작가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 푸케 (Friedrich de la Motte Fouque, 1777년 ~ 1843년)의 소설로 물의 정령 운디네의 운명적인 사랑과 복수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주는 낭만주의적 예술동화 원작에 충실한 섬세한 연출로 새롭게 태어나는 명작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황홀한 미장센 국립오페라단 국내 초연 <루살카>는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김학민이 직접 연출한다. ‘오 페라 읽어주는 남자’로 친근한 연출가 김학민은 원작에 충실한 섬세한 연출로 오페라 <루 살카>를 또하나의 명작으로 새롭게 탄생시킨다. 김학민 예술감독은 특히 “한국 초연 <루살 카>의 주제를 ‘여인의 성장’으로 설정하고 막이 변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해가는 여인 루살 카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극의 흐름에 따라 순수한 지상 낙원으 로 묘사되는 1막의 호수가 2막에서는 현란하고 육중한 콘크리트 궁전으로 바뀌며 차갑고 향락적인 문명의 세계로 변모되며 3막에서는 결국 물이 다 말라버리고 황폐해진 숲으로 바 뀌도록하여 아름답고 순수한 자연에 반하는 퇴폐와 몰인간성이라는 또하나의 주제를 표현 할 예정”이다. 섬세한 연출과 더불어 생동감 있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작품에 살아있는 음 악적 생동감을 더할 지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깊은 통찰력의 마에스트로 정치용이 맡는 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국내 공연예술계의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합류하여 황홀한 미장센 을 선사한다. 오직 국내 오페라 제작진의 힘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이번 공연에는 안무 가 김용걸을 비롯하여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의상디자이너 조문수, 조명 디자이너 구윤영 이 가세하여 황홀한 미장센을 선보인다.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하모니의 향연 출연진 역시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된다. 루살 카 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윤아는 1995년 뉴욕 시티오페라단 <라보엠>의 미미 역으로 발탁 되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매력적인 목소리와 완벽한 연기로 보스톤 리릭오페라, 미 네소타 오페라, 달라스 오페라, 버지니아 오페라, 뉴저지 오페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주 립오페라극장, 스페인 리세우 극장, 상파울로 오페라극장, 퀘벡오페라극장 등 미국을 중심 으로 세계 무대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탁월한 리릭 소프라노이다. 국내에는 2007년 국립오페라단 <라보엠>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돈조반니>를 통해 호평 을 받은 바 있다. 또다른 루살카 역의 소프라노 서선영은 2011년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 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과 함께 스위스 바젤국립극장 전속 가수로 전격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1/12 시즌 바젤국립극장 <루살카>에서 충실한 몰입과 내면의 진솔 함을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으로 풀어 완벽하게 소화하였다는 평을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 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국내 오페라 무대에는 이번 국립오페라단 <루살카>를 통해 처 음으로 데뷔한다. 왕자 역은 독일 오페라 무대가 인정한 실력파 테너 김동원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의 차세대 주역으로 급부상 중인 권재희가 맡는다. 테너 김동원 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과 동시에 프라이부르크오 페라극장 전속가수로 전격 발탁되어 활동하다가 카셀국립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랫동안 주역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섭렵하였다. 특히 서정적이고 감미 로운 미성과 강력한 고음이 돋보이는 오페라 레퍼토리의 탁월한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다. 테너 권재희는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거쳐 밀라 노 라스칼라극장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현재 밀라노 라스칼 라극장을 중심으로 밀라노 아르침볼디 극장,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 카타니아 벨리니 오 페라극장, 모데나 파바로티 극장, 독일 칼스루에 극장, 북경 국가대극원, 도쿄 신국립극장 등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정주희, 이은희, 김순영, 윤현정, 이정은, 임수주, 김정연, 김샤론, 테너 민경환, 김재일, 바리톤 김인휘, 베이스 박준혁, 손혜수,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양계화, 김 민지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쳐내는 환상적인 하모니의 향연은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작품소개 작곡 안토닌 드보르작 Antonin Dvo?ak 원작 프리드리히 하인리히 카를 드 라 모테 푸케의 소설 [운디네] [Undine] by Friedrich Heinrich Karl de la Motte Fouque 대본 야로슬라프 크바필 Jaroslav Kvapil 초연 1901년 3월 31일 프라하국립극장 Narodni divadlo Praha, on 31st Mar., 1901 배경 보헤미안 숲과 호수 구성 전3막 오페라 Opera in three acts 시간 약 150분 특징 작곡가 드보르작 특유의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아리아 ‘달에게 바치는 노래’, 왕자의 결혼식 장면에 나오는 화려한 ‘폴로네즈’가 일품 -시놉시스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물의 정령 루살카는 호수에 온 왕자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아버지 보드닉은 인간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며 루살카를 설득하지만, 루살카는 마녀 예 지바바를 찾아간다. 예지바바는 루살카에게 인간이 되면 말을 할 수 없으며 왕자에게 배신 당할 경우 왕자와 루살카 모두에게 저주가 내린다고 경고한다. 인간이 된 루살카에게 반한 왕자는 청혼을 한 뒤 그녀를 궁전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왕자의 마음은 금세 외국 공주에게 로 옮겨가고, 결국 배신 당해 호수로 돌아온 루살카는 인간도 정령도 아닌 존재로 죽을 수 조차 없는 처지가 되고 만다. 예지바바는 호수로 돌아온 루살카에게 왕자를 죽이라며 단검 을 건네지만, 루살카는 왕자의 행복을 빌며 거절한다. 루살카가 사라진 뒤 깊은 병에 걸린 왕자는 숲으로 찾아와 그녀에게 용서를 빌며 키스해달라고 애원한다. 루살카는 자신과 키 스를 하면 왕자가 죽게 된다고 거절하지만, 왕자의 간절한 바람에 둘은 입을 맞춘다. 결국 왕자는 루살카의 품에서, 루살카는 호수의 품에서 깊은 안식을 맞이한다. ***예술감독?연출 /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자 연출가 김학민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와 서울대 음대(음악이 론 석사)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서양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1994년 도미 ,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 오페라과에서 연출과 성악, 지휘법, 무대디자인 등을 연마하였고 , 연출가 로버트 데시모네와 폴라 호머로부터 정통 오페라 연출법을 전수받았다. 2000년 국내 유일의 오페라 연출 실기박사를 받은 후 오페라와 뮤지컬을 포괄하는 연출가 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했다. 서울대 음대 대학원 재학 시절 예음 서양음악 부문 평론상을 받으면서 왕성한 평론활동을 하기도 했던 그는 평론과 연출, 드라마투르그의 영 역을 넘나들면서 서양음악과 오페라의 지평을 넓혔고,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과 같은 초대형 뮤지컬의 국내 연출로 대중성과 대형무대의 감각을 익혔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외에 [오페라의 이해], [후기낭만주의오페라], [뮤지컬의 이해], [뮤지컬양식론] 등이 있다. 주요 연출작으로 <코지판투테>, <어린이와 마법에 걸린 사물들>, <심청>, <사랑내기>, <마술피리>, <나비부인>, <오페라의 유령>, <미 스사이공>, <리골레토>, <세비야의 이발사>, <국립갈라>, <아이다>, <오르페오> 외 다수가 있다. ***지휘 / 정치용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 서 울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하며 거장 미 햐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악단의 주 목을 받았으며 졸업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잘츠부르크 국제여 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뮌헨심포니, 미시건 스테이트 심포니 ,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 국 후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공연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관현악 <교향곡 제1번> <화염 속의 천사>,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판투테> <마술 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카르멘> <돈파스콸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리골레 토> <라트라비아타>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휘했고 <행주 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 김현옥 작곡) <천생연분>(임준희 작곡) 등 창작오페라의 초연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07년 국립오페라단이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 성공을 거두었다.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등을 수상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장 겸 지휘자,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무 / 김용걸 안무가 김용걸은 성균관대 무용학과를 졸업,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실력을 키운 순수 국내파 아티스트다. 무용수로서 서양인에 뒤지지 않는 신체조건, 섬세한 테크닉과 표현력 으로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무용수로 평가 받는 김용걸은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데뷔 이 후 거의 모든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으며 1995년부터 1999까지 국립발레단 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하였다. 2000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자리를 떠나 동양인 발레리노 최초로 프랑스 파리오페라 발레단(Ballet de L’Opera National de Paris)에 입성하여 2002년 준솔로무용수(Demi solist)를 거쳐 2005년에는 솔로무용수(Solist)로 승급, 이듬해 2006년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아부 라 그라(Abou Lagraa)의 <시간의 숨결(Le souffle du temp)>에서 주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연소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프 랑스 파리국제무용콩쿠르 2인무 부분 1위를 수상하여 주목 받았으며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2 한국 춤 비평가상 작품상, 2015 무용예술상 안무 상을 수상하는 등 안무가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빛, 침 묵 그리고…(Le lumiere, le silence et...)> <잿빛 하늘(Le ciel gris)> <몬스터 발레(Monster ballet)> <지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비애모-오르페우스와 유 리디체> <인사이드 오브 라이프(inside of my life)> 외 다수가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발레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무대미술 / 박동우 국내 최고의 무대미술가로 손꼽히는 박동우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산업미 술 대학원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하였다. 1987년 데뷔한 이후 30여 년간 뮤지컬, 연극, 오페 라, 무용, 콘서트 등 300여 편의 무대를 책임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와 <영웅>을 비롯해 연극 <사회의 기둥들>,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 디체> 등 유수의 작품들의 무대가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2006 이해랑연극상, 2000년 오 늘의 젊은 예술가상, 2012 예그린어워즈 무대미술상, 1995, 1996, 1997, 2010 한국뮤지컬 대상 무대미술상, 2011 더뮤지컬어워즈 무대미술상, 1989, 1991, 1995, 2005, 2010 서울연 극제 무대미술상, 1991, 2000, 2005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 1998 한국연극무대예술상, 1996 한국연극예술상 등 20여 개에 달하는 상을 휩쓸었다. 대표작으로는 오페라 <파우스트>, <토스카>, <가면무도회>,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뮤 지컬 <영웅>, <아리랑>, <명성황후>, <신과 함께>, <서편제>, <그날들>, 연극 <겨울 이야기 >, <사회의 기둥들>, <산불>, 등이 있다. ***의상 / 조문수 의상디자이너 조문수는 건국대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랑스로 유학 후 아트 앤 스타일 무대의상을 전공하였다.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극장 디플로마를 수료하였으며, 1992년부터 3년간 전 프랑스 드라센아라휘 극장에서 의상 디자이너로 근무하였다. 귀국 후 1996년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데뷔 이후 브로드웨이를 비롯하여 여러 해외 극장과 국내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방송사, 대학을 오가며 연극 <웃어라 무덤아> <무궁 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우트> <베니스의 상인>, 영화 <우렁각시> <엔티크>, 뮤지컬 <드라 큘라> <지킬앤하이드> <에비타> <그리스> <페임> <닥터지바고> <노틀담드파리> <미스사 이공>, 오페라 <마농레스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아이다> <연서> <나비부 인> <코지판투테> 등 100여 편의 뮤지컬, 오페라, 연극, 발레, 영화의 의상 감독으로 활동 하였다. 현재 크레아조 대표로 있으며, 다양한 분야와 많은 작품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페라 <마농레스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아이다> <연 서> <청교도> <마농> <산불> <돈카를로> <살로메> <사랑의묘약> <라보엠> <마술피리>, 연극 <에쿠우스> <뙤약볕> <웃어라 무덤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우트> <심판> < 시련> <베니스의 상인> <길 떠나는 가족> <안중근> 영화 <우렁각시> <엔티크>, 뮤지컬 < 맨오브 라만차> <닥터지바고> <노틀담드파리>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드림걸즈 > <드라큐라> <지킬앤 하이드> <에비타> <그리스> <컨택트> <페임> <폴링포이브> <웨스 트사이드스토리> <젊은 베르테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신데렐라> 외 다수가 있다. ***딕션코치 / 레오나 펠레스코바 딕션코치 레오나 펠레스코바는 체코 프라하 출신으로 유럽무대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이 며 딕션코치이다. 프라하 콘서바토리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1993년 라코니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체코 필센극장에서 성악가로 데뷔하였다. 이탈리아 페자로 페스티벌, 프랑스 보르도 오페라 하우스, 팔레르모 극장 등 유럽 주요 극 장에서 활동하였으며 2012년 로버트 카슨 연출의 야나체크 오페라 <마크로풀로스 사건>으 로 베니스 라페니체 극장에 데뷔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독일, 크로아티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던 2010년 라스칼라극장에서 야나체크 오페라 <죽은 이의 집으로 부터>를 통해 딕션코치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2-13 시즌 라스칼라극장에서 <마크 로풀로스 사건>의 딕션코치를 맡은바 있다. 현재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체코어 딕션코치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루살카 / 소프라노 이윤아 소프라노 이윤아는 한양대 성악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줄 리어드 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마리오 란차 국제성악 콩쿠르 1위, 베리즈모 오페라 콩쿠르 1위, 빈 벨베데레 콩쿠르 결선 진출로 세계 성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6년 뉴욕 시티오페라 <라보엠>의 미미 역으로 발탁, 미국 전역의 21개 도시를 순회하며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여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이후 뉴욕 시티오페라 <카르멘> 미카엘라 역으로 다시 한 번 미국 오페라 무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5년 스위스 베른 오페라에서 <나비부인> 초초상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 지금까지 120회 이상 초초상으로 열연하였으며 국내 무대에는 2007년 국립오페라단 <라보엠> 미미 역으로 데뷔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보스톤 리릭오페라, 미네소타 오페라, 달라스 오페라, 버지니아 오페 라, 뉴저지 오페라와 함께 미국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주립오페라극장, 스페인 리세우극장, 상파울로 오페라극장, 퀘벡오페라극 장 등 세계 무대를 누비며 <나비부인> <라보엠> <카르멘> <파우스트> <오네긴> <로미오와 줄리엣> <돈조반니> <투란도트> <마술피리> <팔리아치>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일트로바토레>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국립오페라단 <돈 조반니> 돈나 엘비라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2016년 가을 뉴욕에서 독창회를 개 최할 예정이며 2017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나비부인>을 공연할 예정이다. ***루살카 / 소프라노 서선영 소프라노 서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리트/오라토리오과에서 바리톤 최현수 교수를 사사했다. 2009년 도독하여 그해 뮌헨에서 열린 독일 제1공영방송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여 화제를 모았다. 독일 학 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뒤셀도르프 로버트 슈만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소 프라노 미카엘라 크래머 사사) 했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프 란치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 그리스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 며 세계 성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프랑스 보르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독창회를 개최, 2011년 독일 베스트팔렌주가 선정한 최고의 소프라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1/12 시즌 스위스 바젤국립극장에서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에서 루살카 역을 맡아 충실한 몰입과 내면의 진솔함을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으로 풀어 완벽하게 소화하였다는 평 을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위스 바젤국립극장 주역가수 로 활동하며 베르디 <가면무도회> 아멜리아 역, <오텔로> 데스데모나 역, 모차르트 <이도 메네오> 알렉트라 역, 야나첵 <카티아 카바노바> 카티아 역, 드 파야 <짧은 인생> 살루드 역, 비제 <카르멘> 미카엘라 역, 차이코프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타티아나 역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3년 10월에는 바그너의 대표작 <로엔그린>의 엘자 폰 브라반트역으로 데뷔하여 "바이로이트의 새로운 주인공 탄생"이라는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올 3월에는 야나첵 <카티아 카바노바>에서 주역 카티아 카바노바 역을 맡아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에 데뷔하였으며 국내 오페라 무대에는 이번 국립오페라단 <루살카> 역으로 정식 데뷔한다. ***왕자 / 테너 김동원 테너 테너 김동원은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디플 롬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립오페라극장 전 속주역가수로 발탁되어 탄탄한 실력을 쌓았으며 이후 카셀국립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랫 동안 주역가수로 활동하며 독일 오페라 무대에서 널리 인정받은 실력파 테너이다. 200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독일 코부르크 알 렉산더 지라르디 국제성악콩쿠르 1등 등 세계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9년 까지 주역가수로 활동하던 프라이부르크 시립오페라극장 무대 는 물론 독일 브레멘, 도르트문트, 뉘른베르크, 아우구스부르크,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등 유럽 주요도시 오페라극장 초청주역가수로 활동하며 2008년에는 독일 오페라전문지 오 펀벨트(Opernwelt)가 선정하는 ‘50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가수’에 노미네이트 되 기도 하였다. <체네렌톨라>의 돈 라미로, <코지판투테>의 페란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에드가르도 , <베르테르>의 베르테르, <세비야의 이발사>의 알마비바 백작, <나비부인>의 핑커톤, <진 시황>(탄둔 작곡/유럽 초연)의 가오쟌리, <시몬 보카네그라>의 아도르노 등 다양한 레퍼토 리를 섭렵하였으며 특히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미성과 강력한 고음이 돋보이는 프랑스오페 라 레퍼토리의 탁월한 해석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무대에는 2012년 국립오페라창단 50주년 기념 오페라 <라보엠> 로돌포 역으로 데뷔 하였으며 주요작품으로는 <코지판투테> <마술피리> <돈파스콸레> <사랑의 묘약> <람메르 무어의 루치아> <라트라비아타> <베르테르> <파우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라보엠> <나 비부인> <한여름 밤의 꿈>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등이 있다. 독일 괴팅엔 국제극장 아카 데미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중앙대와 카톨릭대에 출강 중이다. ***왕자 / 테너 권재희 테너 테너 권재희는 경북대 예술대 음악학과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이탈리아 A.I.D.M 아카 데미에서 장학생으로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이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으로 입 학, 졸업하였으며 밀라노 라스칼라극장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 제15회 프란체스코 알바네제 국제콩쿠르 특별상, 제 16회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콩쿠 르 1위, 마체레타 오페라 페스티벌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베로나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베 로나의 목소리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여 2016년 베로나오페라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참여 하였다.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아름다운 목소리의 리릭테너”라는 평을 받는 등 라스칼라극 장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 추모음악회, 슈만 파우스트 솔리스트, 라스칼라 아카데미 10주년 기념공연에 출 연하여 “파바로티를 닮은 목소리”라는 호평 받은바 있다. 밀라노 라스칼라극장을 중심으로 밀라노 아르침볼디 극장,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 카타 니아 벨리니 오페라극장, 피콜로 극장, 코모 시립극장, 모데나 파바로티 극장, 크레모나 폰 키엘리 극장, 비첸차 시립극장, 북경 국가대극원, 도쿄 신국립극장 등 세계 오페라 무대에 서 <라트리바아타> <라보엠> <아이다> <리골레토>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도둑 의 기회> <장미의 기사> <호수의 여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칼스루에국립극장 <리골레토>에 출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몰입도로 극의 집중 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국내 오페라 무대에는 국립오페라단 <루살카>로 데뷔한다. 올해 10월에는 토리노 레지오 극장 <라보엠> 루돌포 역으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