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루살카]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6년 4월 30일 (토) 오후 3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낯설고도 익숙한 조우,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도전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대표 오페라 국내초연 <루살카> 익숙한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대표 오페라 초연 무대 원작에 충실한 섬세한 연출로 새롭게 태어나는 명작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황홀한 미장센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하모니의 향연 2016년 국립오페라단의 특별한 도전 낯설고도 익숙한 조우, 대한민국 오페라사의 새 장을 연다 가장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가 오페라 무대에 펼쳐진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 )은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드보르작의 <루살카>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국립오페라 단 2016년 시즌레퍼토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 무대는 5월 선보일 비발디 작곡의 < 오를란도 핀토 파쵸>와 함께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도전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국립오페 라단은 모두에게 친숙한 작곡가 드보르작, 비발디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오페라 <루살카>와 <오를란도 핀토 파쵸>를 국내 초연으로 연이어 선보임으로써 대한민국 오페라사의 새 장을 펼친다. 자연의 서정을 품은 아름다운 오페라 신비로운 정령 루살카의 이야기 담은 체코판 인어공주 ‘체코판 인어공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독일 작가 푸케의 소설 [운디네]를 토대로 신비로운 물의 정령 루살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또한 [운디네]에 뿌 리를 두고 있다. 안개 자욱한 보헤미안 숲에 살고 있는 루살카는 인간을 사랑했으나 그 남 자에게 버림을 받게 되고 후회해 돌아온 남자를 죽음의 키스로 죽임으로써 인간도 정령도 아닌 채 깊은 물 속에 갇혀 외롭게 살아가게 된다. 순수와 희생, 복수의 여인이라는 이중성 을 가진 물의 정령 루살카의 이야기를 작곡가 드보르작은 특유의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으 로 풀어냈다. 특히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아리아 ‘달에게 바치는 노래’가 일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신비로운 자연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 름다운 무대 위에 또 한번 최고의 작품을 펼쳐낸다. *[운디네] : 독일 작가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 푸케 (Friedrich de la Motte Fouque, 1777년 ~ 1843년)의 소설로 물의 정령 운디네의 운명적인 사랑과 복수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주는 낭만주의적 예술동화 원작에 충실한 섬세한 연출로 새롭게 태어나는 명작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황홀한 미장센 국립오페라단 국내 초연 <루살카>는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김학민이 직접 연출한다. ‘오 페라 읽어주는 남자’로 친근한 연출가 김학민은 원작에 충실한 섬세한 연출로 오페라 <루 살카>를 또하나의 명작으로 새롭게 탄생시킨다. 김학민 예술감독은 특히 “한국 초연 <루살 카>의 주제를 ‘여인의 성장’으로 설정하고 막이 변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해가는 여인 루살 카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극의 흐름에 따라 순수한 지상 낙원으 로 묘사되는 1막의 호수가 2막에서는 현란하고 육중한 콘크리트 궁전으로 바뀌며 차갑고 향락적인 문명의 세계로 변모되며 3막에서는 결국 물이 다 말라버리고 황폐해진 숲으로 바 뀌도록하여 아름답고 순수한 자연에 반하는 퇴폐와 몰인간성이라는 또하나의 주제를 표현 할 예정”이다. 섬세한 연출과 더불어 생동감 있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작품에 살아있는 음 악적 생동감을 더할 지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깊은 통찰력의 마에스트로 정치용이 맡는 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국내 공연예술계의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합류하여 황홀한 미장센 을 선사한다. 오직 국내 오페라 제작진의 힘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이번 공연에는 안무 가 김용걸을 비롯하여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의상디자이너 조문수, 조명 디자이너 구윤영 이 가세하여 황홀한 미장센을 선보인다.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하모니의 향연 출연진 역시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된다. 루살 카 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윤아는 1995년 뉴욕 시티오페라단 <라보엠>의 미미 역으로 발탁 되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매력적인 목소리와 완벽한 연기로 보스톤 리릭오페라, 미 네소타 오페라, 달라스 오페라, 버지니아 오페라, 뉴저지 오페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주 립오페라극장, 스페인 리세우 극장, 상파울로 오페라극장, 퀘벡오페라극장 등 미국을 중심 으로 세계 무대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탁월한 리릭 소프라노이다. 국내에는 2007년 국립오페라단 <라보엠>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돈조반니>를 통해 호평 을 받은 바 있다. 또다른 루살카 역의 소프라노 서선영은 2011년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 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과 함께 스위스 바젤국립극장 전속 가수로 전격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1/12 시즌 바젤국립극장 <루살카>에서 충실한 몰입과 내면의 진솔 함을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으로 풀어 완벽하게 소화하였다는 평을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 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국내 오페라 무대에는 이번 국립오페라단 <루살카>를 통해 처 음으로 데뷔한다. 왕자 역은 독일 오페라 무대가 인정한 실력파 테너 김동원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의 차세대 주역으로 급부상 중인 권재희가 맡는다. 테너 김동원 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과 동시에 프라이부르크오 페라극장 전속가수로 전격 발탁되어 활동하다가 카셀국립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랫동안 주역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섭렵하였다. 특히 서정적이고 감미 로운 미성과 강력한 고음이 돋보이는 오페라 레퍼토리의 탁월한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다. 테너 권재희는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거쳐 밀라 노 라스칼라극장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현재 밀라노 라스칼 라극장을 중심으로 밀라노 아르침볼디 극장,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 카타니아 벨리니 오 페라극장, 모데나 파바로티 극장, 독일 칼스루에 극장, 북경 국가대극원, 도쿄 신국립극장 등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정주희, 이은희, 김순영, 윤현정, 이정은, 임수주, 김정연, 김샤론, 테너 민경환, 김재일, 바리톤 김인휘, 베이스 박준혁, 손혜수,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양계화, 김 민지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쳐내는 환상적인 하모니의 향연은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작품소개 작곡 안토닌 드보르작 Antonin Dvo?ak 원작 프리드리히 하인리히 카를 드 라 모테 푸케의 소설 [운디네] [Undine] by Friedrich Heinrich Karl de la Motte Fouque 대본 야로슬라프 크바필 Jaroslav Kvapil 초연 1901년 3월 31일 프라하국립극장 Narodni divadlo Praha, on 31st Mar., 1901 배경 보헤미안 숲과 호수 구성 전3막 오페라 Opera in three acts 시간 약 150분 특징 작곡가 드보르작 특유의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아리아 ‘달에게 바치는 노래’, 왕자의 결혼식 장면에 나오는 화려한 ‘폴로네즈’가 일품 -시놉시스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물의 정령 루살카는 호수에 온 왕자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아버지 보드닉은 인간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며 루살카를 설득하지만, 루살카는 마녀 예 지바바를 찾아간다. 예지바바는 루살카에게 인간이 되면 말을 할 수 없으며 왕자에게 배신 당할 경우 왕자와 루살카 모두에게 저주가 내린다고 경고한다. 인간이 된 루살카에게 반한 왕자는 청혼을 한 뒤 그녀를 궁전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왕자의 마음은 금세 외국 공주에게 로 옮겨가고, 결국 배신 당해 호수로 돌아온 루살카는 인간도 정령도 아닌 존재로 죽을 수 조차 없는 처지가 되고 만다. 예지바바는 호수로 돌아온 루살카에게 왕자를 죽이라며 단검 을 건네지만, 루살카는 왕자의 행복을 빌며 거절한다. 루살카가 사라진 뒤 깊은 병에 걸린 왕자는 숲으로 찾아와 그녀에게 용서를 빌며 키스해달라고 애원한다. 루살카는 자신과 키 스를 하면 왕자가 죽게 된다고 거절하지만, 왕자의 간절한 바람에 둘은 입을 맞춘다. 결국 왕자는 루살카의 품에서, 루살카는 호수의 품에서 깊은 안식을 맞이한다. ***예술감독?연출 /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자 연출가 김학민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와 서울대 음대(음악이 론 석사)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서양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1994년 도미 ,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 오페라과에서 연출과 성악, 지휘법, 무대디자인 등을 연마하였고 , 연출가 로버트 데시모네와 폴라 호머로부터 정통 오페라 연출법을 전수받았다. 2000년 국내 유일의 오페라 연출 실기박사를 받은 후 오페라와 뮤지컬을 포괄하는 연출가 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했다. 서울대 음대 대학원 재학 시절 예음 서양음악 부문 평론상을 받으면서 왕성한 평론활동을 하기도 했던 그는 평론과 연출, 드라마투르그의 영 역을 넘나들면서 서양음악과 오페라의 지평을 넓혔고,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과 같은 초대형 뮤지컬의 국내 연출로 대중성과 대형무대의 감각을 익혔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외에 [오페라의 이해], [후기낭만주의오페라], [뮤지컬의 이해], [뮤지컬양식론] 등이 있다. 주요 연출작으로 <코지판투테>, <어린이와 마법에 걸린 사물들>, <심청>, <사랑내기>, <마술피리>, <나비부인>, <오페라의 유령>, <미 스사이공>, <리골레토>, <세비야의 이발사>, <국립갈라>, <아이다>, <오르페오> 외 다수가 있다. ***지휘 / 정치용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 서 울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하며 거장 미 햐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악단의 주 목을 받았으며 졸업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잘츠부르크 국제여 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뮌헨심포니, 미시건 스테이트 심포니 ,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 국 후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공연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관현악 <교향곡 제1번> <화염 속의 천사>,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판투테> <마술 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카르멘> <돈파스콸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리골레 토> <라트라비아타>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휘했고 <행주 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 김현옥 작곡) <천생연분>(임준희 작곡) 등 창작오페라의 초연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07년 국립오페라단이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 성공을 거두었다.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등을 수상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장 겸 지휘자,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무 / 김용걸 안무가 김용걸은 성균관대 무용학과를 졸업,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실력을 키운 순수 국내파 아티스트다. 무용수로서 서양인에 뒤지지 않는 신체조건, 섬세한 테크닉과 표현력 으로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무용수로 평가 받는 김용걸은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데뷔 이 후 거의 모든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으며 1995년부터 1999까지 국립발레단 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하였다. 2000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자리를 떠나 동양인 발레리노 최초로 프랑스 파리오페라 발레단(Ballet de L’Opera National de Paris)에 입성하여 2002년 준솔로무용수(Demi solist)를 거쳐 2005년에는 솔로무용수(Solist)로 승급, 이듬해 2006년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아부 라 그라(Abou Lagraa)의 <시간의 숨결(Le souffle du temp)>에서 주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연소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프 랑스 파리국제무용콩쿠르 2인무 부분 1위를 수상하여 주목 받았으며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2 한국 춤 비평가상 작품상, 2015 무용예술상 안무 상을 수상하는 등 안무가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빛, 침 묵 그리고…(Le lumiere, le silence et...)> <잿빛 하늘(Le ciel gris)> <몬스터 발레(Monster ballet)> <지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