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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6년 1월 29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세계 실내악의 가장 독보적인 존재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의심할 여지없는 세계 최고의 실내악 연주단’
- 포춘(Fortune)
‘놀라운 테크닉과 통찰력, 조화와 개성...우리가 이 위대한 4중주단에 기대한 모든 것을 보여 주었다.”
-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1976년 창단 이후 40년간 최정상의 실내악단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9번의 그래미 어워드, 3번의 그라모폰 상, 에버리 피셔상 수상 등의 행보가 이를 증명해 주는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현악 4중주단이다.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이름에서 유래한 에머슨 콰르텟은 첼리스트를 제외한 세 명의 연주자가 서서 연주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며, 현재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협회의 상주단체이자, 링컨 센터의 'Great Performers' 시리즈 등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드러커와 필립 세쩌, 비올리스트 로렌스 듀튼, 첼리스트 폴 왓킨스가 마치 하나의 악기인 듯 소름끼치는 호흡과 음악적 해석으로 4중주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New’ Emersom String Quartet을 만나는 무대
30년 가까이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준 에머슨 콰르텟은 2013년 첼리스트 폴 왓킨스가 영입되며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였다. 뛰어난 솔로이스트이자, 지휘자, 헌신적인 실내악 연주자로 이미 인정받고 있던 폴 왓킨스는 에머슨 콰르텟에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음색을 깃들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에머슨은 여전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4중주단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새 멤버와 함께 하는 연주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라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이 미국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작곡한 3대 걸작 중 하나인 현악 4중주곡 ‘아메리카’를 선보인다. ‘아메리카’는 경쾌한 리듬과 흑인 영가로부터 영감을 받아 귀에 감기는 멜로디로 인해 현악 4중주단의 필수 레퍼토리가 된 명곡으로 실내악을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더불어 슈베르트 현악 4중주 제 13번 ‘로자문데’와 쇼스타코비치의 제 10번 현악 4중주를 준비, 현존하는 최고의 실내악단의 실력을 다시 한 번 한국에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공연을 클래식에 최적화된 무대에서 최상의 공연으로 선보이고, 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내 관객들을 만나고자 특별히 이번 무대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Emerson String Quartet)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40여 년간 30개 이상의 앨범에서 호평을 받았고, 9번의 그래미상(2번의 최우수 클래식 음반 포함), 3번의 그라모폰 상, 미국 최고의 영예인 에버리 피셔상을 실내악단으로는 최초 수상 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쌓아왔다.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이름에서 유래한 에머슨 콰르텟은 1976년 결성되었고, 공연 중 제1 바이올린을 번갈아 연주한 첫 번째 콰르텟으로 2002년부터는 첼리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연주자들이 서서 연주하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오랜 시간 함께한 데이비드 핀클 대신 뛰어난 솔로이스트이자 지휘자로도 활약 중인 폴 왓킨스가 합류하며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왓킨스의 합류로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의 에머슨 콰르텟이라는 평을 받으며 찬사와 환영을 받고 있다.
에머슨은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협회의 상주단체이자, 한 시즌에 멤버 개인 연주회를 포함 85회가 넘는 4중주 연주를 하고 있으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링컨센터의 대표 시리즈인 “Great Performers” 무대에도 오르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년 11월에는 런던의 위그모어 홀에서의 2회 공연을 마쳤고 2016년 5월에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제 2회 피아티고르스키 국제 첼로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이다.
2015년 1월, 실내악 분야에서 중요하며 지속적인 기여를 인정받은 미국 최고의 실내악단에게 수여되는 “Richard J. Bogomolny National Service Award”를 수여 받았다.
유진 드러커(Eugene Drucker, 바이올린)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창단 멤버인 유진 드러커는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브뤼셀, 몬트리올, 오스틴, 리치몬드 등지의 오케스트라와 아스펜 쳄버 심포니, 웨스트체스터 필하모닉, 아메리칸 심포니 등과 협연한 바 있다. 콜럼비아 대학과 줄리어드에서 오스카 슘스키에게 사사하였고, 197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후 같은 해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국제음악대회에서 우승하였다. 바흐 무반주곡과 바르톡의 소나타와 듀오 음반을 발매하였고, 2007년에는 소설 ‘The savior'를 출간한데 이어, 세익스피어의 4개의 소네트를 기반으로 작곡한 곡이 앤드류 놀른과 에셔 현악4중주단에 의해 초연된 뒤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필립 세쩌(Philip Setzer, 바이올린)
클리블랜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세쩌는 5세 때 부모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조세프 깅골드와 라파엘 드루이안을 사사하고, 이후 줄리어드에서 오스카 슘스키를 사사하였다. 1967년, 워싱턴에서 열린 마조리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에서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아스펜 챔버 심포니, 멤피스 심포니, 클리브랜드 심포니와 수차례 협연 하였고,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브뤼셀, 오마하, 앵커리지, 리치몬드, 하트포드, 웨스트체스터 등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하였다. 카네기홀과 예루살렘 뮤직 센터에서 개최된 아이작 스턴 실내악 워크샵의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이작 스턴 실내악 워크샵의 8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그의 기사가 뉴욕 타임즈에 실리기도 하였다. 뉴욕 주립대 스토니 브룩의 바이올린과 실내악 전공 교수로, 런던 왕립음악학원, UCLA 등 세계 여러 음악원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첼리스트 데이빗 핀켈, 피아니스트 우 한과 함께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 및 녹음을 진행 중이다.
로렌스 듀튼(Lawrence Dutton, 비올라)
비올리스트 로렌스 더튼은 아이작 스턴,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오스카 슘스키, 폴 맥카트니, 르네 플레밍, 제임스 골웨이, 예핌 브론프만, 린 하렐등의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하고, 줄리어드 콰르텟, 과리네리 콰르텟, 보자르 3중주단 등과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존 파티투치와 세 번의 앨범을 작업했고, 보자르 3중주단과도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5중주 음반을 발매하였다. 독일, 벨기에,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콜로라도, 버지니아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아스펜, 산타페, 라비니아, 대관령 국제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였다. 스토니 브룩 대학교의 비올라와 실내악 교수, 로버트 맥더피 현악전문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폴 왓킨스(Paul Watkins, 첼로)
폴 왓킨스는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눈에 띄는 행보를 거쳐 왔다. 20세에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 임명된 뒤, 7번의 BBC 프롬 무대를 포함 주요한 영국 오케스트라 및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해 왔다. 내쉬 앙상블의 멤버로 1997년부터 2013년까지 활동한 왓킨스는 2013년 5월 에머슨에 합류, 뉴욕 링컨센터 및 뮤직엣멘로의 무대에 정기적으로 오르는 한편, 메나헴 프레슬러, 제이미 라레도, 바딤 레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도 연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위그모어 홀,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허바우, 에딘버러 등에서의 개인 리사이틀과 왓킨스를 위해 특별히 쓰여진 협주곡 연주를 마치기도 하였다.
2002년 리즈 지휘 콩쿨에서의 우승 이후 지휘자로도 활동 중인 왓킨스는 로얄 플레미시 필하모닉, 프라하 심포니, 핀란드 탐페레 필하모닉 등을 지휘했다. 2009년 영국실내관현악단의 최초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얼스터 관현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현악 4중주 제 13번 가단조, ‘로자문데’
F. Schubert,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Rosamunde’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제 10번 내림 가장조
D. Shostakovich, String Quartet No.10 in A flat Major, Op. 118
드보르작, 현악 4중주 제 12번 바장조, ‘아메리카’
A. Dvorak, String Quartet No.12 in F major ‘American’
※ 프로그램은 출연자 사정에 의해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