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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파크콘서트]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5년 9월 6일(일) 오후 5시
2. 장소 :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15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 정명훈 파크콘서트
그의 손짓에 펼쳐지는 환희의 순간! 정명훈 파크콘서트
“베토벤 합창 교향곡, 정명훈의 명성과 천재적인 음악성을 재확인한 감동의 무대”
폴 거진 (시티오브런던페스티벌 위원장)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야외 클래식 ‘2015 크레디아 파크콘서트’가 9월 5일 <디즈니 인 콘서트 2>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파크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와 탑 캐스팅을 자랑하는 <정명훈 파크콘서트>는 오는 9월 6일(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2010년
9월 5일(토) 열리는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 <디즈니 인 콘서트 2>는 지난 해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라이브 콘서트다.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으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는 ‘Tale as old as time(오래된 이야기)’를 테마로 다시 한번 디즈니의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제 6회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조수미에 이어 정통클래식의 정점을 찍다. ‘크레디아 파크콘서트’는 세계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인 BBC프롬스, 런던 하이드파크, 뉴욕필 센트럴파크, 베를린필 발트뷔네 콘서트와 같이 세계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야외 클래식이다. 6회를 맞은 올해는 2010년
초호화 캐스팅,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와 피아니스트 정명훈의 역사적인 만남!
연주자의 명성과 조합을 따져보더라도 단연 최고다. 중심엔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과 그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있다. 그에 한국인이 특별히 사랑하는 연주자로 꼽히는 이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되었다. 2008년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무려 4관왕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보다 신선한 조합을 더했다. 또한 세계 합창단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음악성과 조화의 국립 합창단과 서울 모테트 합창단이 뭉쳤다. 더불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선영(소프라노), 양송미(메조 소프라노), 박지민(테너), 박종민(베이스)의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고 하니 야외 음악회 사상 이보다 기념비적인 캐스팅은 없을 것이다.
파크콘서트 역대 최대 규모의 웅장한 베토벤 마스터피스가 펼쳐진다.
그야말로 베토벤 향연이다. 1부는 야외에서 최초로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선 보인다. 지휘자 정명훈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함께한다. 이 곡은 상당한 실력의 연주자들의 기교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을 때 비로소 베토벤이 의도한 농밀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들의 조합은 베토벤다운 당당한 위풍과 힘찬 기백의 관현악 사운드, 그리고 독주악기들의 화려한 명인기와 교묘한 앙상블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2부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다. 최고 진용의 80여명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100여명의 국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 그리고 세계를 장악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성악가들이 솔로이스트로 함께 파크콘서트 역대 최대 규모의 웅장한 무대를 꾸민다. 작년 7월 영국의 3대 축제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에서 정명훈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 성악가들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여 10여 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영국 런던을 흔들었다. ‘2015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에서 베토벤 교향곡의 탁월한 해석으로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슴 벅찬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아티스트 프로필
지휘/ 피아노 | 정명훈 Myung-Whun Chung, conductor/ piano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이 세대의 가장 깊은 존경과 추앙을 받는 지휘자
뉴욕 매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1979년 거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재직하던 시절 그의 보조지휘자로 경력을 시작하여, 2년 후 이 오케스트라의 부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정명훈은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미국 등지의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파리 바스티유, 빈 슈타츠오퍼를 비롯한 세계 오페라 유수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지휘를 하였다.
1984-1990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1989-1992년 피렌체 테아트로 코뮤날레수석객원지휘자, 1989-1994년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 음악감독, 1997-2005년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및 2001-2010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 예술 고문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2005년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고문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 직접 창단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드레스텐 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최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1988년 이탈리아 비평가들이 선정한 ‘프레미오 아비아티 상’과 이듬해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상’을 수상했으며, 1991년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상’, 1995년 프랑스에서 ‘브루노 발터 상’과 프랑스 음악인들이 선정하는 ‘음악의 승리상’에서 최고의 지휘자 상을 포함 3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2003년에 다시 이상을 비롯하여 2011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코망되르 레종 도뇌르 훈장’, 일본의 ‘레코드 아카데미상’,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 훈장’ 등 수 많은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1984년부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30여 장의 음반을 레코딩하며 유명 음반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메시앙이 그에게 헌정한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을 비롯한 메시앙의 음반들 <투랑갈릴라 교향곡>, <파안의 빛>, <그리스도의 승천>등과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 링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베르디의 <오델로>, 쇼스타코비치의 <므첸스크의 맥베드 부인> 등은 최고의 음반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1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아이사 교향악단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향의 5년 전속 음반계약 체결을 이끌며 그 공고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도주의적 대의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오고 있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2010년 서아프리카의 베닌을 방문하여 에이즈, 식수 위생 및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2008년 설립한 비영리재단 (사) 미라클오브뮤직을 통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인도주의적인 대의를 음악과 연계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70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예술감독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음악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부지휘자 최수열과 세계적 명성의 객원지휘자, 협연자, 그라베마이어상 수상자인 상임작곡가 진은숙이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는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2007년 태국 및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유엔의 날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2010년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 4개국 9개 도시 투어, 2011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등 유럽 페스티벌 투어, 2012년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투어에서 기립박수와 호평을 받았다. 2013년 4월에는 서울과 베이징의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의 국가대극원(?家大?院)무대에 올랐으며, 2014년 8월에는 핀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등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국 BBC 프롬스 공연은 현지 유력 일간지로부터 최고 등급의 평가와 함께 ‘깊은 감동을 주는 매우 품격 있는 연주’라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서울시향은 전문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공익 공연을 펼치며 서울시민과 호흡하고 있다. 병원, 교도소, 구민회관 등을 방문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치는 ‘어린이날 음악회’, 한강변의 ‘강변음악회’ 등 대형 야외공연은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비롯하여 공연관람 고객을 위한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차세대 지휘자 양성을 위한 ‘지휘 마스터클래스’, 작곡 전공생을 위한 ‘작곡 마스터클래스’, 금관 연주자 양성을 위한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향은 2011년 아시아 교향악단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과 5년 동안 매년 2장의 음반을 출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2014년 <진은숙 3개의 협주곡>과 <말러 교향곡 9번>을 발매하는 등 지금까지 총 8장의 음반을 출시하였다. 특히 <진은숙 3개의 협주곡> 음반은 세계적 권위의 음반상인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현대음악’ 부문과 BBC 뮤직 매거진 ‘프리미어’ 부문을 수상하였다.
첼로 | 미샤 마이스키 Mischa Maisky, cello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한 유일한 첼리스트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로스트로포비치는 “젊은 세대의 첼로연주자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연주자. 그의 연주에서는 대단한 열정, 뛰어난 테크닉과 더불어, 시적 감성과 매우 아름다운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라며 미샤 마이스키를 극찬한 바 있다.
라트비아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교육을 받고 이스라엘로 귀환한 미샤 마이스키는 런던, 파리, 베를린, 비엔나, 뉴욕, 도쿄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주요 공연장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미샤 마이스키는 자신을 ‘세계시민’이라고 자칭한다. “저는 이탈리아산 첼로를 연주하면서 프랑스와 독일산 활을 쓰고, 오스트리아와 독일산 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 딸은 프랑스에서, 큰 아들은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일본 차를 운전하고 있으며, 스위스 시계를 차고 인도의 목걸이를 합니다. 그래서 저에겐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주는 모든 곳이 모두 집같이 느껴집니다. ”
도이치그라모폰(DG) 전속 아티스트인 미샤 마이스키는 지난 30년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관현악단, 유럽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35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2000년도가 미샤 마이스키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데, 그 해 바흐 투어로 전세계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했다. 또한 미샤 마이스키는 바흐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해 3번째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Solo Suites)을 녹음하기도 하였다. 미샤 마이스키의 레코딩은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데, 권위 있는 도쿄의 레코드 아카데미상을 다섯 번 수상했고, 세 번의 독일 레코드상(Echo DeutscherSchallplattenpreis)을 수상했으며, 파리의 그랑프리 뒤 디스크상(Grand Prix du Disque), 올해의 디아파종 도르 (Diapason d’Or)상 등을 수상했고 그래미상의 후보로 여러 번 선정되기도 하였다.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주요 국제 페스티벌의 단골 초청 연주자인 그는 레너드 번스타인,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 주세페 시노폴리,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다니엘 바렌보임, 제임스 레바인, 샤를 뒤투아, 마리스 얀손스, 발레리 게르기예프, 구스타보 두다멜과 같은 지휘자들과 연주해왔다. 또한 마르타 아르헤리치, 라두 루푸, 넬손 프레이레, 예프게니 키신, 랑랑, 피터 제르킨, 기돈 크레머, 유리 바쉬메트, 바딤 레핀, 막심 벤게로프, 조슈아 벨, 율리안 라흘린, 재닌 얀센 같은 많은 저명한 연주자들과 협연하였다.
바이올린 | 신지아 Zia Hyunsu Shin, violin
"그가 연주를 시작하면 비행기가 땅을 떠나 하늘로 오르는 것처럼 비상한다."
- 롱-티보 콩쿠르 심사위원장 살바토레 아카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신현수)는 한껏 성숙해지고 깊어진 연주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당당히 자리 잡았다. 2008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수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상, 리사이틀상, 파리음악원 학생들이 선정하는 최고상까지 4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201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 몇 해 동안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현수에서 신지아로 이름을 바꿨다. 어려운 결정이 아닐 수 없지만, 이는 더 쉽게 해외 관객에게 어필하기 위함과 더불어 콘서트 연주자로 거듭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1997년 한국일보콩쿠르 1위 수상을 시작으로 2001년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 1위 및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재로 조기 입학하였고, 이후 2004년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1위 없음) 및 최연소상, 2005년 스위스 티보 바가 국제 콩쿠르 3위, 2005년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 2006년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 및 청중상, 2007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 그리고 롱-티보 콩쿠르 4관왕까지 신지아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왔다.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지휘 이반 피셔),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미치요시 이노우에),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신지아는 2010년 4월에는 일본 벳부에서 열린 아르헤르치 페스티벌에 임동혁과 함께 초청받아 듀오 리사
이틀을 펼쳤다.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축하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마련한 “Asian
Games Concert: Music for Sports & Harmony”에 참석하여 한국의 음악인의 당당한 위상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일본에서 지휘자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과, 멕시코에서 지휘자 길버트 바가(Maestro Gilbert Varga)와 협연을 펼쳤다.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리사이틀과 앙상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아는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이어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소프라노 | 서선영 Sunyoung Seo, soprano
세계 오페라 무대가 먼저 발견한 보석, 세계가 인정한 차세대 디바, 리릭 소프라노 서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와 동대학원 전문사 리트&오라토리오과 졸업 후 2009년, 이독하여 독일 학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뒤셀도르프 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인 Konzertexamen을 수료하였다. 2011년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 16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 47회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 그리고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 37회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쿠르에서도 연이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독한 해인 2009년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으며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주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소프라노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조 소프라노 | 양송미 Songmi Yang, mezzo soprano
매력적인 음색의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는 서울 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일본 나가노 오페라 마스터 클래스, 함부르크 콘서바토리 뮤직 캠프 등에 참가하였으며, 카라얀 센터 장학금, 호리우치 장학금을 수여 받은바 있으며, 동아음악 콩쿠르 2위 입상,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현재 오스트리아와 국내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오페라 <돈 카를로>,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춘향전>, <수녀 안젤리카>, <오텔로>, <라 페리콜>, <마술피리>, <파르지팔>, <아그리아나 루크브뢰르>, <우리 시대의 오르페우스>,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나부코>, <로미오와 줄리엣>, <람메르무어가의 루치아>, <카르멘>, <시몬 보카네그라>, <발퀴레>, <류관순>, <코지 판 뚜떼>, <가면 무도회> 등이 있다.
테너 | 박지민 Ji-Min Park, tenor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 라스칼라 주역으로 발탁된 동시에 그 누구보다 뛰어난 기량으로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맹활약 중인 테너 박지민은 서울대학교를 졸업, 빈 콘서바토리에서 캐롤린 헤이그를 사사했다.
로열 오페라 극장이 자랑하는 젊은 성악가 발굴 프로그램인 제트 파커 프로그램에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 로열 오페라의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 중이며, 2011년에는 다니엘 바렌보임 &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중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솔리스트로 참가했다. 2012년 7월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는 베를리오즈의 대작 오페라 ‘트로이 사람들’을 통해 BBC 프롬스에도 데뷔 등 활동 폭이 이미 크게 넓어지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아스코나스 홀트 소속으로 2013년 로열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베네치아 라 페니체극장 <라 트라비아타>, 미국 신시네티 <사랑의 묘약>,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돈 파스콸레> 주역 무대를 가졌다.
베이스 박종민 Ji-Min Park, tenor
베이스 박종민은 2011년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는 제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성악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한국 음악계의 쾌거와 한국인의 기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성악가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극장에서 푸치니 <라보엠>에서 콜리네 역으로 데뷔를 하였으며,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서울시향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등에 출연하였다. 또한 그는 최근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글로벌 홍보대사에 위촉되었고 2012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빛낸 별로서 열정적인 활동으로 세계 성악계를 이끌어갈 베이스 박종민은 이제 세계적인 비르투오조로서 더욱 더 발전된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THE CHOIRS
국립합창단 | The National Chorus Korea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5월에 창단되었다. 연 4회 정기연주회와 15회의 지역순회연주회 그리고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합창 출연과 특별연주회, 해외연주, 국제음악제 등 지금까지 수많은 연주회를 무대에 올렸다.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창의 정수인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국립합창단은 세계 유명 합창곡을 모두 무대에 올림으로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 넓게 소화해 내고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 | Seoul Motet Choir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고의 합창단으로 평가 받아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통해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창단되었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음악인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출 연
정명훈(지휘/ 피아노), 서울시립교향악단
미샤 마이스키(첼로), 신지아(바이올린)
서선영(소프라노), 양송미(메조 소프라노), 박지민(테너), 박종민(베이스)
연합 합창단(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 프로그램
베토벤, 삼중 협주곡
Beethoven, Triple Concerto
정명훈(Conductor, Piano), 미샤 마이스키(Cello), 신지아(Violin)
서울시립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9번 d단조, 작품 125 ‘합창’
Beethoven, Symphony No.9 in d minor, Op. 125 ‘Choral’
정명훈(Conductor),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선영(Soprano), 양송미(Mezzo soprano), 박지민(Tenor), 박종민(Bass)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