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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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3/4(수) 경기필하모닉 마스터시리즈 I : 멘델스존 <엘리야>
비회원
2015.02.23
조회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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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5년 3월 4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경기필하모닉 마스터시리즈 I : 멘델스존 <엘리야>


지휘-성시연
연주-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 테너 김재형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소프라노 장유리
합창단: 서울시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세계 최고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멘델스존, 엘리야>

“바이로이트의 주역, 베이스 사무엘 윤(엘리야)”
“한국테너의 자존심, 김재형”
“절정의 기량!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소프라노 장유리 ”
“국내 정상급 합창단! 서울시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젊은 거장 지휘자 성시연, 패기와 열정의 경기필하모닉”



인류를 위한 최고의 문화유산 <엘리야>
경기필이 마스터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엘리야>를 무대에 올린다. 엘리야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이다. 오라토리오에서는 특정한 사건들을 기적적으로 승리하는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있는데, 특히 갈멜산에서 바알신과의 대적, 과부의 아들을 살리는 것, 가뭄으로 죽어가는 백성들을 위한 기도, 호렙산에서 기적 등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흥미를 끈다. 금번 경기필에서 준비한 <엘리야>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포진시켜 명실 공히 2015년 국내 최고의 공연으로 기대감이 화광충천하다.



세계적인 거장들이 펼치는 대작
140년 역사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동양인 최초로 주연을 맡은 바이로이트의 영웅, 사무엘윤은 경기필 - 멘델스존<엘리야>의 타이틀을 맡는다. 또한 로린 마젤, 오자와 세이지,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다니엘 바렌보임 등 세계적인 거장이 선택하고 오페라를 함께하며 세계5대 오페라를 휩쓴 테너 김재형이 출연하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이 출연한다. 김선정은 경기필 <베토벤_합창교향곡>, 말러<부활>, 경기필<한여름밤의 향연>등 경기필과의 공연 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미망인으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장유리는 바로크부터 현대 오페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프랑스 전역의 국립극장과 스위스 로잔 국립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내 최고의 합창단, 그리고 젊고 유능한 단원들로 이루어진 경기필이 성시연 지휘자의 지휘봉 아래 펼치는 본 공연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스 사무엘윤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공부를 시작하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하였다.

유럽과 아시아 연주여행을 통해 주요 오페라와 연주회 레퍼토리를 늘려갔다. 그는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쉬코프, 마르쿠스 스텐즈, 피터 루지카, 필립 조르당, 랄프 바이케르트, 빌 훔부르크, 핀카스 스타인베르그와 같이 많은 거장 지휘자들과 무대에 섰다.
사무엘 윤은 트레비소에서 구노의 <파우스트> 중 메피스토펠레로 이태리 데뷔를 하였고, 이후 세비야의 마에스트란짜 극장, 모데나, 피아센짜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중 요한을 불렀다. 그 외에도 툴루즈에서는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 명의 악당, 베버의 <마탄의 사수> 중 산림원 카스파르 (함부르크),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중 나그네로 변장한 보탄 (리스본),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쿠르베날, <파르지팔>의 클링조르, 달베르의 <티플란트> 중 세바스티노 (이상 베를린), <라인의 황금> 중 번개의 신 도너 (파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엘레트라> 중 오레스트 (마드리드)를 노래하였다.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플로렌스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 중 가이스터보트를 쾰른 오페라에서는 <파르지팔>의 암포르타스와 클링조르 그리고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에서 타이틀을 맡아 충분한 오페라 경험을 쌓았다.

2004년 처음으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파르지팔>로 데뷔하였고, 2005년 <탄호이저>, 그리고 2010년에 <로엔그린>의 헤럴드 왕을 맡아 열연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새로 제작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타이틀 롤을 맡아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역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첫 공연인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타이틀과 <로엔그린>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영웅 바리톤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매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을 비롯하여 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푸치니 <토스카>의 스카르피아, 쾰른 오페라에서 베르디 <오텔로>의 이아고, 사이몬 래틀이 지휘한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에서 <지그프리트>의 나그네 (변장한 보탄)와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 겁벌> 중 메피스토펠레 등 비중 높은 배역으로 출연하였다. 이어 시카고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라인의 황금>에서 알베리히, 바르셀로나 니세우 오페라 극장에서 바그너 <신들의 황혼>의 군터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뮌헨 주립 극장, 모나코 왕립극장, 베를린 도이체오퍼 극장을 포함하여 이미 2019년까지 출연일정이 잡혀있다.



***테너 김재형

견줄 수 없는 기품과 고귀한 음색으로 영혼을 울리는 성악가 테너 김재형 (Alfred Kim)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가곡 특별상에 입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에서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프랑프푸르트 국립예술대학에서 종교곡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고,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에서 Solistenexamen을 수여받았다. 중앙 콩쿠르 1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 특별상을 받았으며 세계적 극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국 코벤트가든, 비엔나 슈타츠오퍼,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 칠레 산티에고 등지에서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 오자와 세이지, 로린 마젤,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켄트 나가노, 발레리 게르기프, 다니엘 바렌보임, 리카르도 무티 등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오페라 작업을 하였다. 2010년에는 그의 국제적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학사.(오페라, 오라토리오&리트 전공)
Oscar-Ritter Stiftung 과 Brahms-Stiftung 의 장학생.
독일 브레멘 시립극장, 카셀 시립극장, 플렌스부르크극장, 렌스브르크 극장, 슈레스비히 극 장, 함부르크 알레극장, 체코 프라하 극장 등지에서 오페라 주역, 함부르크, 뤼벡, 브레벤, 플렌스브르크 등에서 콘서트 및 오라토리오 공연.
국내 오페라 국립오페라단, 시립오페라단 외 여러단체와 `카르멘`,`보체크`,`신데렐라`,`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운명의 힘`,`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살로메,`파르지팔`,`리골렛토`,`오텔로` 등에서 주역.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오케스트라, 부산시향, 대전시향, 원주시향, 경기 필하모니와 협연,국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모테트 합창단과 오라토리오 공연.
현재 전문 연주가로 활동 중.



***소프라노 장유리

소프라노 장유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서울시오페라단의 <헨젤과 그레텔>에서 주역으로 데뷔. 졸업과 동시 프랑스 마르세이유 CNIPAL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전문 연주자과정을 취득했고, Adami 와 Meyer, Spedidam 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CNSMDP) 성악과 한국인 최초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05년 프랑스 마르몽드 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을 비롯, 마르세이유 국제콩쿨 2위, 몽세라카바예 국제콩쿨 3위, UFAM파리국제음악콩쿨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했다. “호세쿠라”와 함께 오페라<제비> 출연을 비롯하여 <알제리의 이탈리아인>(프랑스 공영방송과 DVD발매예정),<피가로의 결혼>,<아이와 마법>,<죽음의 도시>,<세빌리아의 이발사>,<마술피리>,<돈 조반니>,<라보엠>,<랑스로의 여행>,<사랑의 묘약>,<난장이>,<코지 판 투테>,<비너스와 아도니스>(christophe Rousset지휘, CD발매),<초상화> 등 바로크부터 현대 오페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프랑스 전역의 국립극장과, 스위스 로잔 국립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푸치니, 모차르트, 브람스, 뻬르골레지, 말러, 로시니 등의 종교음악을 Bernard Tetu, Michel Piqueman, Ton koopman, Philip Bender 등을 비롯한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현재 프랑스 Cedelle매니지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지휘자 성시연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쿨 우승
보스턴심포니, 서울시향 부지휘자 역임
2007년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쿨 최고상
2011년 독일 음악협회 지휘 포럼 콩클 2등
2004년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쿨 1등
현, 경기필하모닉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 협연)와 제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사랑의 노래’로 출발하였다.
제137회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연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986년 국내 초연으로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비엔나오페라단, 라 스칼라 등 세계 정상의 오페라단과 ‘나부꼬’, ‘라 지오콘다’ 등 무료 50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오페라 전문 합창단으로서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서울음악제, 대한민국 음악제,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등 개관음악회와 신년음악회, 서울시교양악단 등 창작과 교향악적 합창대작을 연주함으로서 우리나라 합창예술의 산실로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창단 이래 2천여회의 공연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본, 중국 등에서의 오페라 공연과 국제예술제, 그리고 201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독일 자를란트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해외연주로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청소년을 위한 합창교실, 발성학교, 지휘아카데미 등 크고 작은 프로그램으로 가깝고 편안하게 합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오디션을 통한 시민합창단과 함께 대규모 음악회를 열며 ‘캐럴 부르기’(2012), ‘우리민요 부르기’(2013), ‘우리가곡 부르기’(2014) 캠페인을 열어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홍기, 박창훈, 나영수, 최병철, 김수웅, 백효죽, 염진섭, 오세종에 이어 현재 김명엽이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단장 박치용)

1989년 창단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4년 재단법인 서울모테트음악 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3년 9월‘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내한한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H. Rilling)은 합창단과 협연한 후 “평생 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합창단들과 연주를 해 보았지만 서울모테트합창단과 같이 바흐음악을 잘 이해하고 독일어 뉘앙스와 표현의 문제를 훌륭히 소화해내는 합창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저명한 바흐페스티벌인 2015Thuringer BachWochen(튀링엔 바흐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게 되었다. 또한 4월에는 로얄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지휘/이반 피셔)와 베토벤 No.9번 합창교향곡을 협연한다.
2004년‘게일문화상’ ‘2004올해의 예술상’음악부문 우수상, 2005년‘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2011 ‘대원음악상(제6회) 연주상’수상 2014년 제1회 문화예술공연단체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수상 제7회공연예술경영인협회‘ 올해의 예술가상’수상 등 그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았으며 정기연주, 초청연주, 교회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1,100여회의 경이적인 연주기록은 그들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성과라 하겠다.
또한 독일, 일본, 러시아, 베트남, 사이판, 미국 등의 해외연주활동과 2005통영국제음악제, 2011년 2012년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호평은 물론 함께한 관계자들과 외국 엔지니어들로부터 한국에서도 이런 합창단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는 극찬을 받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르네상스시대의 모테트와 마드리갈, 바흐의 cantata, b단조 missa를 비롯하여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마가수난곡(국내초연)등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의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난해하고도 실험적인 근현대음악과 한국가곡, 한국창작합창음악 등 폭 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품 있게 소화해 내는 것으로 또한 정평이 나있다. 진정한 프로 정신을 통해 우리의 사회와 음악계에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며 합창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로 세워지기 위해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프로그램

멘델스존 _ 오라토리오<엘리야>
Mendelssohn _ Elias
- 엘리야 : 사무엘 윤
- 오바댜 : 김재형
- 미망인 : 장유리
- 여왕, 천사 : 김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