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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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27(목) 서울시향 로맨틱 클래식 시리즈 IV - 마크 위글스워스의 쇼스타코비치
비회원
2014.11.10
조회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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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4년 11월 27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지 휘 마크 위글스워스 Mark Wigglesworth, conductor

협 연 바이올린_ 르노 카퓌송 Renaud CapuCon, violin


말러, 베르크, 쇼스타코비치까지 20세기 초반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하룻밤에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말러가 작곡한 최초의 작품인 ‘피아노 4중주’를 관현악 편곡버전으로 연주하며, 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을 절정의 기교로 선보인다.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5번’은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BIS 레이블로 교향곡 전곡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마크 위글스워스가 엉뚱하지만 재치 넘치는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어떻게 해석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지휘_마크 위글스워스 Mark Wigglesworth, conductor
영국의 서섹스 태생의 마크 위글스워스는 BBC 웨일즈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 런던 오페라 팩토리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런던의 왕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1989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콘드라신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런던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오슬로 필하모닉,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밀라노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또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암스테르담 말러 페스티벌, BBC 프롬스 등의 축제에서도 지휘하였고, 호주의 멜버른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등도 지휘하였다.
북미에서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를 지휘했으며,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디트로이트 심포니, 뉴 월드 심포니 등을 정기적으로 지휘하고 있다.
1991년 런던 오페라 팩토리에서 <코지 판 투테>로 처음 오페라를 지휘한 이후 <피터 그라임즈>, <라 보엠>, <피가로의 결혼>을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팔스타프>, <코지 판 투테>를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에서, <탕아의 행각>, <엘렉트라>,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웨일즈 내셔널 오페라에서, <미트리다테>와 <보체크>를 벨기에 브뤼셀의 라 모네에서,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를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지휘하였으며, 2005년에는 <피가로의 결혼>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하였다.
2009~10년 시즌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오페라에서 <피터 그라임즈>를,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에서 <카티아 카바노바>를 지휘했으며, 오케스트라로는 네덜란드 방송 교향악단,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심포니, 뉴월드 심포니 등에서 지휘했다. 2011년 시즌에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BBC 프롬스의 성공적인 무대를 이끌었고, 2012년 에는 바비칸 홀에서의 공연 등이 그의 지난 시즌 하이라이트이다.
현재 BIS 레이블에서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과 쇼스타코비치 심포니 사이클 녹음을 진행 중이며, 멜버른 심포니와 연주한 말러의 <교향곡 6번>과 <10번>은 MSO 라이브 레이블이 발매한다.





바이올린_르노 카퓌송 Renaud CapuCon, violin
1976년 샹베리에서 태어난 르노 카퓌송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제라르 풀레와 베다 레이놀즈를 사사하였다. 1992년 음악원 실내악 1등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바이올린 1등상을 수상하였으며, 1995년에는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 베를린에서 토마스 브란디스, 아이작 스턴을 사사한 그는 1997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초청으로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의 악장에 뽑혀, 피에르 불레즈, 오자와 세이지, 다니엘 바렌보임, 프란츠 벨저뫼스트,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함께 3년간 연주하였다.
2000년 프랑스 『음악의 승리』상 중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올해의 독주자상'을 받았다. 2006년에는 '조르주 에네스쿠'상을 수상하였다. 베를린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보스턴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파리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런던 심포니, 유럽 체임버 등의 오케스트라와 정명훈, 비치코프, 도흐나니, 두다멜, 뒤투아, 에셴바흐, 하이팅크, 예르비, 마주어, 자발리시, 슬래트킨 등 거장들과도 함께 하였다. 2011년 그는 차이나 필하모닉과 미국 순회공연을 가졌고, 상하이 심포니, 광저우 심포니와 중국에서 연주하였으며, 유럽,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열었다. 르노 카퓌송은 아르헤리치, 그리모, 앤절리치, 브레일리, 브론프먼, 정명훈, 바시메트, 라베크 자매, 마이스키, 뫼르크, 피레스, 플레트뇨프, 티보데, 벤게로프 등과 실내악을 연주하였으며, 에든버러, 베를린, 라인가우, 루체른, 몽트뢰, 로켄하우스, 베르비에, 그슈타트, 잘츠부르크, 액상프로방스, 스트라스부르, 탱글우드 등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 출연하였다. EMI/버진 레이블로 수많은 음반을 내었는데, 멘델스존-하이든 트리오, 베토벤 삼중 협주곡, 슈베르트 리사이틀, 라벨 실내악, 뒤티외 협주곡(정명훈 지휘), 생상 실내악, 브람스 트리오, 슈베르트 송어, 멘델스존-슈만 협주곡(하딩 지휘), 브람스 이중 협주곡(정명훈 지휘), 브람스 사중주, 모차르트 협주곡, 베토벤-코른골트 협주곡(네제세겡 지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이 있으며, 앤절리치, 고티에 카퓌송, 달베르토, 코세, 에벤 현악사중주단과 함께 한 포레 실내악 음반이 출시된다. 그는 과르네리 델 제수 '파네트'(1737)로 연주하는데, 이 악기는 아이작 스턴 소유였으나 이탈리아의 BSI가 그에게 사주었다. 2011년 6월 그는 프랑스 정부가 주는 공로 훈장 기사장(Chevalier dans l’Ordre National du Merite)을 받았다.





#프로그램
말러, 피아노 4중주 (관현악 편곡: 마를린 헬더)
Mahler, Piano Quartet (orch. Marlijn Helder)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Berg, Violin Concert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5번
Shostakovich, Symphony No. 15 in A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