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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소개

아름다운 테너 아모리 바실리,
‘70년대 샹송의 전설’ 마이크 브란트를 노래하다!
[Amaury Vassili chante Mike Brant] 발매!


조쉬 그로반, 일 디보를 잇는 프랑스 팝페라계의 신성 아모리 바실리의 네 번째 앨범 [Amaury Vassili Chante Mike Brant]가 발매된다.

1990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태어난 아모리 바실리는 유년 시절부터 다양한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던 중 14살이 되던 해 참가한 프랑스 샹송대회(Coupe de France de la Chanson Francaise)에서 우승하며 프랑스 방송계의 거물 프로듀서 다니엘 모인(Daniel Moyne)의 눈에 띄어 전격 발탁된다.

아모리 바실리는 19세의 나이로 발표한 데뷔작 [Vincero]이 프랑스 트리플 플래티넘 레코드(30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세상에서 가장 젊은 테너’, ‘가장 주목 받아야 할 신인’으로 음악 팬들에게 각인됐다. 2010년에는 창작곡, 클래식, 팝페라 명곡들을 수록한 2집 [Cantero]이 플래티넘 레코드 인증을 받으며 본국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 지역과 캐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2011년에는 독일 뒤셸도프에서 열린 유러비젼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 프랑스 대표로 출전, 2집 앨범의 1번 트랙 ‘Sognu’를 코르시카어로 노래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듬 해인 2012년 10월 말 공개된 3집 음반 [Una Parte Di Me]에서는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이 남긴 명곡에 노랫말을 붙인 곡들로 1,2집과는 다른 음악적 변화를 꾀하며 ‘발전하는 음악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2년 만에 발매되는 바실리의 4집 앨범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70년 대 샹송의 전설’ 마이크 브란트(Mike Brant)가 남긴 명곡들을 재해석해 수록한 헌정 음반 [아모리 바실리, 마이크 브란트를 노래하다(Amaury Vassili Chante Mike Brant)]이다.

국내 프렌치 팝 팬들 사이에서도 꽤 인지도 높은 마이크 브란트는 ‘Que Sera’를 프랑스어로 번안한 ‘Qui Saura’로 밀리언 셀링을 기록한 인물로 70년부터 75년까지 불과 6년이란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음악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그는 멋진 용모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로 단시간에 큰 인기를 얻었지만, 우울증과 외로움, 나치대학살에서 생존한 홀로코스트 2세대라는 정신적인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1975년 4월 25일 28세란 짧은 생을 자살로 마감했다.

9,10살 때부터 마이크 브란트의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워 온 아모리 바실리는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제안에 힘입어 이번 앨범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의 음악을 재해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마이크 브란트의 데뷔 히트곡 ‘Laisse - Moi T'aimer’, 에미넴(Eminem)의 ‘Crack A Bottle’에 샘플링 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Mais Dans La Lumiere’,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가 1971년에 스페인어로 발표했던 명곡 ‘Que Sera’를 프랑스어로 번안해서 노래한 ‘Qui Saura’등 13곡이 수록되었다. 특히 ‘Qui Saura’는 첨단 녹음 기술로 아모리 바실리와 마이크 브란트 두 사람의 듀엣 곡으로 완성되었다.

아모리 바실리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이자 마이크 브란트에게 바치는 헌정 작품 [Amaury Vassili Chante Mike Brant]는 11월 4일 정식 발매되며, 바실리는 11월 18일과 21일 내한공연을 갖는다.


Tracklist

1 Qui Saura(‘키 쎄라’-그 누가 할 수 있나?)-Mike Brant과 듀엣곡
2 Parce Que Je T'aime Plus Que Moi (나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기에)
3. A Corps Perdu (열렬하게)
4 Dis ? Lui (그녀에게 말해주오)(모리스 알버트의 ‘Feelings’)
5 C'est Comme Ca Que Je Taime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방식)
6. Rien Qu'une Larme (오직 눈물 뿐)
7 Viens Ce Soir (오늘밤에 오세요)
8 Mais Dans La Lumiere (밝은 곳에서)
9 Mr. Schubert I Love You (슈베르트, 당신을 사랑해요)
10 Laisse - Moi T'aimer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11 Qui Pourra Te Dire (누가 당신에게 말해줄까요)
12 C'est Ma Priere (이것은 내 기도)
13 Ou Que Tu Sois (당신이 어디 있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