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서울시합창단]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4년 10월 21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세종M씨어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맑고 투명한 음색, 균형 잡힌 음악의 표현
서울시합창단 제136회 정기연주회『르네상스 합창음악』

- 16세기 미사, 모테트, 마드리갈 등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 합창음악 선보여
- 시대의 특징을 살린 고악기 류트 독주 및 합창단과의 협연무대 기대
- 공연 미리보기‘해설 음악 감상회’무료 진행으로 작품이해 도와

#출연
지휘 김명엽 / 서울시합창단 / 협연 류트 고종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은 10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M씨어터에서 맑고 투명한 음색, 균형 잡힌 자연스런 음악의 표현이 특징인 ‘르네상스 합창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 타임머신타고 르네상스 시대로의 음악여행

○ 르네상스 시대 음악의 특징은 비올(Viol), 류트(Lute)와 같은 현악기,
쳄발로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버지날(Virginal)과 같은 건반악기를 위한
기악음악이 있었으나 미사(Missa), 모테트(Motet)와 같은 종교적 작품과
마드리갈(Madrigal)과 같은 세속적인 작품으로 대표되는 합창음악이
시대의 중심이 된다.
서울시합창단은 이러한 음악적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성부가 동등한 가치를 가진 다성부 양식(폴리포니 기법)이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미사와 모테트, 성부와 나라로 나뉜 마드리갈을 들려
준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Kyrie Eleison)', '저 높은 곳에
영광이 있을지어다(Gloria in excelsis)' 등 매우 맑고 투명하듯 청아한
소리를 기대해도 좋다. 또한 류트 연주자 고종대가 독주와 협연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재연한다.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감정표현, 시의 내용과 형식을 음악으로 살려내기 위해 균형을 중요하게 여겼던 이 시대의 음악들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 는 오늘날 디지털시대의 기계적인 피폐함에서 벗어나 순수 음악을 통한 회복, 진정한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 서울시합창단은 ‘르네상스 합창음악’ 무대연주에 앞서 르네상스의 시대적
배경 및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비 관객들을 위한 공연 미리보기
‘해설 음악 감상회’를 마련한다. 김명엽 단장의 해설로 10월 13일(월)
오후7시 30분 서울시합창단 연습실(세종문화회관 예술동 3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은 없으며,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그의 깊이 있는 탁월한 해석력은 공연의 집중도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음악사 교육으로 적합한 프로그램이 될 이번 공연은 많은 청소년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꿈나무 할인을 적용한다. 만6세부터 만23세 청소년은 1만원
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출연자

○ 지휘 김명엽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육대학원 졸업
-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교수 역임
-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국립합창단 예술 감독 역임
- 서울시합창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

○ 류트 고종대
- Universitat Mozarteum der Salzburg 클래식 기타와 류트수학
- Accademia Musicale Chigiana (Siena, Italy) 디플롬
- Musik-Akademie der Stadt Basel (Basel, Swiss) 클래식 기타 전문
연주자과정 수료
- 독일 Bad-Arolsen 바로크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역임
- 잘츠부르크 'Barocknacht (바로크의 밤)' 류트 솔로 및 콘티누오 연주
- Arcangelo Corelli 서거 300주년 기념 음악회 연주 및 John Dowland
탄생 450주년 기념 연주 (Salzburg, Austria 2013)
- 바로크오케스트라 Amadeus Consort Salzburg, Orchestra 1756
콘티누오 단원 역임

○ 서울시합창단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협연)와 제 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사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약 135회의 정기연주회와 115회의 특별 공연을 개최하였고 매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정통 클래식합창의 깊이 있는 감동부터 대중을 위한 편안한 합창, 오페라 무대를 통한 오페라합창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적극 힘을 기울여 여러 가지 형태의 시민을 위한 공연과 국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구민회관, 학교 순회연주 등 가깝고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네 편의 Missa와 Motet

Kyrie eleison A.Gabrieli
Gloria in excelsis A.Gabrieli
Tu es Petrus G.P.da Palestrina
Sicut cervus desderat G.P.da Palestrina


○Lute Solo

Frog Galliard J.Dowland
Come again sweet love J.Dowland


○두 편의 3성부 English Madrigal

The Nightingale T.Weelkes
It was a lover and his lass T.Morley
Since Robin Hood T.Weelkes


intermission


○두 편의 5성부 Italian Madrigal

Vezzosette Ninfe G.G.Gastoldi
Lasciate mi morire C.Monteverdi
Amor vittorioso G.G.Gastoldi


○네 편의 4성부 Madrigal

Fair Phyllis J.Farmer
O stay sweet love J.Farmer
The silver swan O.Gibbons
Fine lnacks for ladies? J.Dowland


※상기 프로그램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