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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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25(목)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비회원
2014.08.25
조회 478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4년 9월 25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화려하고 깊이있는 정통 독일 사운드의 명문악단이 온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 2012년 첫 내한무대에서 화려하고 깊이있는 정통 독일 사운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두 번째 내한 - 뉴욕 타임즈가 극찬한 ‘천재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 지휘 아래 전 세계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독일 남서부를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 - 2014년 9월, 프랑스 브장송 페스티벌의 무대가 고양아람누리로 옮겨진다!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관객들과 동시에 즐기는 독일 명문악단과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만남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하나로 전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 그룹의 선두주자인 카렐 마크 시숑이 오는 9월 25일(목)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2년 첫 내한공연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작품으로 독일 오케스트라 특유의 깊이있는 정통 사운드를 선보이며 한국 관객과 평단을 열광시킨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협연: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자신들의 지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음악성을 자랑할 수 있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영국 출신의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은 2001년 타계한 명 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총감독인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명장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한 젊은 마에스트로다. 지난 2011년부터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오케스트라의 음악적인 성장을 이끈 것은 물론, 활발한 투어를 진행하며 비교적 지역에 국한돼 있던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지난해 3월, 2017년까지 임기가 연장됐고,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를 오가며 세계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카렐 마크 시숑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2012년 첫 내한공연은 당시 서울 공연(세종문화회관) 일정이 거장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내한공연과 겹쳐 주목이 분산된 데다, 공연장의 특성상 음향 면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겨 그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공연의 완성도에 비해 그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는 탁월한 음향으로 이름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만큼 이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들은 고양아람누리 공연에 앞서 오는 9월 1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브장송 페스티벌에 초대돼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동일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유럽 관객들에게 한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놀라운 테크닉과 뛰어난 통찰력이 빛나는 연주로 깊은 신뢰를 받으며 고(故) 로린 마젤,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이끄는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들의 내한공연 무대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완벽한 기교와 음악성으로 표현,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손열음과 뉴욕 타임즈가 ‘젊고 패기 넘치는 천재 지휘자’라고 극찬한 카렐 마크 시숑, 그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연주단체를 향한 적극적 행보를 보이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만남에 까다로운 유럽 관객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은 그가 오스트리아 남부 휴양도시 페르차하에 머물 때 작곡했으며, 1877년 10월 완성돼 같은 해 12월 빈에서 초연됐다. 4악장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교향곡 제1번과는 대조적으로 목가적인 성격이 짙은 평화로운 감정에 넘친 곡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인간적인 따스함과 즐거움, 눈부신 자연의 밝은 숨결 때문에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이라고 불린다. 낭만주의 음악에서 자연을 상징하는 요소들인 호른 소리, 새 소리와 같은 플루트나 클라리넷 음이 풍성한 화음 속에 잘 드러나 있다. 브람스의 친구인 외과의사 테오도르 빌로트는 이 곡을 듣고 브람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작품 전체에 넘치고 있네. 그대의 완벽주의가 나타나 있고, 맑은 생각과 따스한 감정이 무리 없이 흐르고 있었지”라고 감상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1부에서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꾸준히 연주되고 있다. 1874년부터 1875년의 겨울에 걸쳐서 작곡됐으며, 애초에는 모스크바 음악원의 감독이었던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을 위해 쓰여져 그가 초연을 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1874년 크리스마스에 차이콥스키가 다른 두 명의 음악가 친구들과 함께 그에게 완성된 이 곡을 가져갔을 때, 루빈스타인은 이 곡에 대해 “진부하고, 촌스럽고, 부적당하다”며 “연주할 수도 없을 만큼 빈약한 곡”이라고 평했다. 이어서 그는 차이콥스키에게 대대적인 개작을 주문했다. 하지만 차이콥스키는 그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이 곡을 그의 음악을 존중했던 독일의 피아노 연주가이자 지휘자인 한스 판 뷜로에게 재헌정했고, 결국 뷜러가 1875년 10월 25일 미국 보스턴에서 이 곡을 초연했다. 3년 후 루빈스타인은 이 곡을 혹평했던 것에 대해 차이콥스키에게 사과했고, 이내 두 사람의 우정도 회복됐다고 한다. 피아노 솔로 연주가의 상당한 기량을 필요로 하는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독주의 균형이 교묘하고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제와 그 동기의 암시법도 효과적인 것은 물론이다. 무엇보다도 비르투오조 시대에 적합한 화려하고 극적인 피아노 파트는 피아니스트들의 뜨거운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함께 이날 공연에는 빠른 속도감과 흥겨운 선율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도 연주된다. 러시아 국민음악파의 창시자이자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글린카는 ‘음악을 창조하는 것은 국민이며, 작곡가는 그것을 편곡할 뿐’이라는 말을 남긴 민족주의적 음악가다. <루슬란과 류드밀라>는 1842년 초연된 글린카의 대표적인 오페라로, 러시아의 대문호인 푸시킨의 서사시에 바탕을 둔 5막짜리 작품이다. 서곡은 이 오페라의 마지막 장면인 루슬란 왕자와 류드밀라가 경사스럽게 결혼하는 장면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밝고 장대한 분위기가 두드러진다. 곡의 구성을 보면, 투티(모든 악기의 합주)의 강렬한 화음 뒤에 경쾌한 제1주제가 나타나고 이어서 쾌활한 제2주제가 연주된다. 이 제2주제는 오페라 제2막에서 루슬란이 부르는 아리아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전개부에서 재현부에 이르러 명쾌한 코다(종결부분)로 곡이 마무리 된다. 최고의 지휘자, 최고의 교향악단, 최고의 협연자가 한자리에 서는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더없이 어울리는 감동의 무대가 되어줄 것이다. #프로필 *피아니스트 손열음_Yeol Eum Son, Pianist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며 한국 국적으로 피아노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손열음은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97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금호영재콘서트에 첫 주자로 발탁되면서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에틀링엔 국제 콩쿠르, 베르첼리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우승하였고, 2005년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우수 실내악 연주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뉴욕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NHK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예루살렘 심포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독일 라인가우 페스티벌, 바트 키싱엔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슬로베니아 류블리아나 페스티벌, 미국 포틀랜드 피아노 인터내셔널, 뉴욕 인터내셔널 키보드 인스티튜트 앤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원주시향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2007년 하반기부터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멤버의 일원으로 가장 촉망받는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과 정기적으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2004년 금호음악인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11년 제1회 SK케미칼 그리움아티스트로도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다. 2004년 10월 데뷔음반으로 발매한 쇼팽 에튀드 전곡집과 2008년 12월에는 쇼팽 녹턴을 피아노와 현을 위해 편곡해 녹음한 음반이 유니버설 레이블로 출시되었고 2009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이 이듬해 아르모니아 문디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2012년 7월에는 한국의 독립음반사인 오뉴월뮤직에서 국내 기술 최초의 멀티채널 SACD를 출반하였고, 2013년 10월에는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 사의 데논 레이블을 통해 작곡가 마모루 사무라고치의 <피아노 소나타 1/2번>을 발매하였다. 한편 음악회나 음반의 곡 소개를 직접 쓰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중앙일보의 주말 에디션인 중앙선데이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홍보대사이자 고향인 강원도 원주시의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십대 시절 중국의 1세대 피아니스트인 인쳉종과 공부하기도 한 그녀는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와 수학하였고,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_Karel Mark Chichon, Conductor 뉴욕 타임즈로부터 한마디로 “천재 지휘자” 라는 찬사를 받은 카렐 마크 시숑(Karel Mark Chichon)은 뛰어난 기량과 음악적 재능, 끝없는 열정으로 전세계 클래식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현재 세계 지휘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는 지휘자이다. 1971년 영국에서 출생한 그는 영국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을 졸업하였고, 명 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Giuseppe Sinopoli)와 발레리 게르기예프(Valery Gergiev)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그라즈 심포니 오케스트라(the Graz Symphony Orchestra) 상임지휘자 역임, 2009년부터 3년간 라트비아 국립 교향악단(Latvi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2011년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최근 2017년까지 임기를 연장하였다. 자르브뤼켄과 리가에서 공연한 것은 물론,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독일 베를린 도이치오퍼, 뮌헨 국립극장,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극장과, 이태리 로마, 볼로냐, 스페인 마드리드, 리세우에서 정기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로열 콘체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빈 방송교향악단, 빈 심포니, 영국 잉글리쉬 쳄버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국영방송 교향악단, 러시안 내셔널 심포니, 스위스 바젤 오케스트라 등과 빈 필하모니 홀, 빈 무지크페라인, 빈 콘체르트하우스,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허바우,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 파리 샹제리제 극장, 뮌헨 필하모니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등 유럽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0년, 안토니오 파파노를 대신하여 갑작스럽게 오른 암스테르담 로열 콘체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무대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열광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2015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오페라 <라 보엠>과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나비부인>의 지휘가 예정되어 있다. 2010년 3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에서 이탈리아 국영방송 오케스트라와 첫 음반을 출시한 시숑은 앞으로 5년간 한슬러 클래식 레이블에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드보르자크의 교향악 전집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에 영국을 빛낸 공으로 영국정부로부터 예술문화훈장을 수여 받았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_Deutsche Radio Philharmonie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은 독일정부의 시책에 따라 2007년 서남부 독일교향악단을 대표한 SWR방송 교향악단과 SR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하여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1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뮌헨 국립음대 교수인 크리스토프 포펜에 이어 2011년 여름 시즌부터 천재적 지휘자로 각광받는 카렐 마크 시숑을 예술감독으로 영입하였다. 자뷔르켄시와 카이저스라우턴시를 기반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일은 물론 프랑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전 유럽을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칼스루헤, 마인즈, 에쎈,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루드비히부르크 축제 등 국제적인 음악축제에 초청받고 있으며, 2005년부터 일본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에는 중국, 싱가포르, 마카오 등의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펼치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폴란드 출신의 지휘자 스타니슬라프 스크로바체프스키의 지휘로 일본 5개 도시를 성공적으로 순회 공연을 한 바 있다. 한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은 한국과 낯설지 않은 인연이 있다. 세계 정상급 지휘자이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인 정명훈이 이 오케스트라의 전신인 SWR 방송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당시 정명훈은 SWR 방송교향악단을 이끌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프랑스 바스티유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발탁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같은 이유로 그는 오늘날까지 매년 객원지휘자로 초청받는 등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끊임없이 초연하는 음악적 모험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현대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 에리히볼프강 코른골트, 아람 하차투리안, 아리베르트 라이먼, 세르게이 하차투리안, 카롤린 위드만, 르노 카퓌송 등에게 위촉, 세계초연을 하고 있으며, ARD국영방송을 비롯, ARTE와 유럽의 라디오 클래식전문방송인 SR2, SWR2, HR2 등으로 유럽전역에 방송되고 있다. 최근에는 안네 소피 무터, 안젤리카 키르히슐라거, 줄리안 밴스와 같은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은 물론, 요나스 카우프만, 안드레아스 숄, 치몬 바르토,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 등 세계적인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로 로버트 레오나르디, 에밀리오 포마르코, 유카 페카 사라스테, 스타니슬라프 스크로바체프스키, 귄터 헤르비히, 미하엘 길렌 등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고 있다. 더욱이 녹음작업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브람스, 슈만 등의 교향곡시리즈는 독일 방송에서도 자주 듣게 되는 음반이며 특히 브루크너 교향곡은 최고의 음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밖에도 독일과 프랑스 방송국 합동작업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기획, 2011/2012년 시즌부터 차세대 세계 클래식 계를 주도할 영국의 젊은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을 내세워, 음악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1부]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M. Glinka Opera Overture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b단조 Op.23 P. I.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 in bb minor, Op.23 I.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 Allegro con spirito II. Andantino semplice - Prestissimo III. Allegro con fuoco [2부] 브람스 교향곡 제2번 D장조 Op.73 J. Brahms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I. Allegro non troppo II. Adagio non troppo III. Allegretto grazioso (quasi andantino) IV. Allegro con spirito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공연당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