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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4년 10월 5일 (일) 오후 3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페라, 셰익스피어와 사랑에 빠지다!
국립오페라단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et Juliette>
지휘 - 줄리안 코바체프 Julian Kovatchev
연출 - 엘라이저 모신스키Elijah Moshinsky
오케스트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셰익스피어 450주년 기념 레퍼토리
이 시대 명장 줄리안 코바체프와 엘라이저 모신스키,
세계적인 디자이너 리차드 허드슨이 선사하는 로맨티시즘의 결정체
궁극의 캐스팅, 세기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다
테너 프란체스코 데무로와 소프라노 이리나 룽구의 환상적 앙상블
프랑스 서정오페라의 정수,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문학과 구노의 음악이 빚어낸 가장 아름답고 고결한 사랑의 완성
국립오페라단은 2014년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인들이 가장 잘 아는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 이야기이자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이 시대 명장 줄리안 코바체프와 엘라이저 모신스키,
세계적인 디자이너 리차드 허드슨이 선사하는 로맨티시즘의 결정체
두 연인의 운명적 로맨티시즘이 환상적으로 녹여진 우아하고도 관능미 넘치는 구노의 음악은 지난해 국립오페라단 <팔스타프>에서 생동감 넘치는 템포와 능숙한 완급조절로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한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가 완성한다. 영국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올리비에 상을 3번이나 수상한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연출가 엘라이저 모신스키, 뮤지컬 ‘라이온 킹’의 무대의상디자이너로도 잘 알려진 세계 공연 예술계의 거장 리차드 허드슨은 진한 코발트색 무대 위에 세련되고도 절제된 의상을 덧입혀 셰익스피어 원작에 충실하고도 감각적인 무대를 펼쳐낸다. 여기에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 소속 전문 무술 감독인 나탈리 대킨과 안무가 테리 존 베이츠가 연출한 화려한 무도회, 긴박한 결투 장면이 어우러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와 같은 무대를 약속한다.
궁극의 캐스팅, 세기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다
테너 프란체스코 데무로와 소프라노 이리나 룽구의 환상적 앙상블
유럽무대에서 가장 떠오르는 테너이자 2013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공연으로 ‘최고의 로미오’라는 호평을 받은 테너 프란체스코 데무로와 라스칼라, 도이치오퍼베를린 등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비올레타’의 완벽한 캐릭터 표현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이리나 룽구가 국립오페라단 무대에 오른다. 외모부터 음악, 연기까지 무결점의 무대매너로 세기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등극할 젊은 두 성악가의 드라마틱한 조합은 10대의 주체할 수 없는 사랑과 열정을 완벽하게 그려내기에 충분하다. 2014년 또 하나의 명작으로 기억될 <로미오와 줄리엣>, 두 연인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캐플렛가 무덤에서 죽음을 맞는 그 순간까지 구노의 아름다운 음악은 가슴 깊이 먹먹해지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작품 소개
작곡 샤를 구노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대본 쥘 바르비에, 미셸 카레
초연 1867년 4월 27일 파리 리릭극장
언어 프랑스어
구성 5막(180분)
특징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대표적인 오페라로 작곡가 구노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접하고 영감에 휘감겨 오페라로 탄생시키기까지 28년이 걸린 작품이다.
#크리에이티브팀
지휘 / 줄리안 코바체프 Julian Kovatchev
섬세하고 품격 있는 음악적 해석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지휘자
소피아 국립음악원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졸업한 줄리안 코바체프는 카라얀 재단의 장학생으로 발탁되면서 베를린으로 이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지휘를 사사하였다. 1985년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에서 오페라 <예누파>를 통해 지휘자로 데뷔, 라 스칼라 극장, 산 카를로극장, 라 페니체극장, 베로나극장 등 이탈리아 주요 극장에서 활동하였으며, 독일 쾰른,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많은 연주회를 선보였다. 라베나 페스티벌에서는 벨리니의 <카풀렛가와 몬테규가>, 토레 델 라고의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라보엠>을 지휘하는 등 명지휘자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후 소피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자그레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의 객원지휘를 역임하였으며, 최근 질리오극장과 대구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음악감독으로 지명되어 콘서트와 오페라 작품을 오가며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작품으로는 샌프란시스코극장과 시애틀오페라 <나비부인>, 프랑크푸르트극장 <토스카>, 트리에스테극장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로미오와 줄리엣>, 베로나극장 <나부코> <카르멘> <가면무도회> <라트라비아타>, 베로나 필하모니극장 <명랑한 미망인> <팔리아치>, 이태리 피아센차극장 <카발레리나 루스티카나> <운명의 힘>, 토론토극장 <리골레토> <라보엠>, 슈투트가르트극장 <알치나> <일트로바토레> <나비부인> 외 다수가 있으며, 2013년 국립오페라단 <팔스타프> 지휘자로 호평을 받았다.
연출 / 엘라이저 모신스키Elijah Moshinsky
진실성이 돋보이는 작품 해석,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
베르디 오페라 연출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명연출가
엘라이저 모신스키는 진실성이 돋보이는 작품 해석,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베르디 오페라 연출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명 연출가로 호주 멜머른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의 세인트 앤서니 컬리지에서 정치 철학을 공부하였다.
30년 이상 연극과 오페라를 오가며 연륜의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셰익스피어의 희극
을 제작, 감독하였다. 1975년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 <피터 그라임스>으로 오페라 연출가로 데뷔하였으며 데뷔 무대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시카고 리릭오페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세계 유수의 극장을 누비며 <로엔그린> <맥베드> <삼손과 데릴라> <시몬 보카네그라> <아이다> <오텔로> <마크로풀로스 케이스>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가면무도회> <나부코> <스페이드의 여왕> <루이자 밀러> <보리스 고두노프> <일 트로바토레> 등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영국 로렌스 올리버 오페라상을 3번이나 수상,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엘라이저 모신스키는 2013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돈카를로>를 연출한 경험이 있으며,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출 경험이 없는 그에게 이번 작품은 새로운 도전이자 연출계의 거장인 그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무대?의상 / 리차드 허드슨 Richard Hudson
탁월한 감각과 무대 해석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리처드 허드슨은 뮤지컬 <라이온 킹>의 무대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무대?의상 디자이너이다. 짐바브웨와 영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윔블던 예술대학에서 무대예술을 전공한 그는 색채와 도해에 대한 특유의 탁월한 감각과 해석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는 물론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1988년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상 수상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권위의 무대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2003년 프라하 콰드레날레에서 플로렌스 페르골라 극장에서 공연한 헨델의 오페라 <타메를라노>의 무대 디자인으로 무대 디자인 부분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오페라 무대에서는 빈 국립극장 <운명의 힘>,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아르미나>, 시카고 리릭오페라 <방탕아의 행각>, 아테네 그리스국립오페라극장 <라보엠>, 로열오페라하우스 <타메를라노>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14년에는 빈 국립극장 <호프만 이야기>, 리옹오페라극장 <피터그림>, 노팅엄극장 <라트라비아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트
로미오 / 테너 프란체스코 데무로 Francesco Demuro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하여
유럽무대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 받는 테너
이탈리아 출신 테너 프란체스코 데무로는 이탈리아 사싸리 음악원과 칼리아리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파르마 극장에서 루이자 밀러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뒤 밀라노 라 스칼라, 드레스덴, 파리, 시애틀, 로열 오페라하우스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세계적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극장 전속가수로도 활동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리골레토>, <라보엠>, <사랑의 묘약>, <라트라비아타> 등이 있다. 2013년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 극장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 역으로 호평 받은 바 있으며 로미오 역으로 세계 메이저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다.
로미오 / 테너 강정우
국립오페라단 출연자 오디션 출신
아름다운 미성의 테너
테너 강정우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한 뒤 프랑스 니스 국립음악원과 이탈리아 코모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Isole Borromee 국제콩쿨, Francesco Forgione 국제콩쿨, Padova 국제콩쿨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밀라노, 베로나, 모데나를 비롯 유럽 여러도시에서 수십회의 초청연주회 및 리사이틀을 공연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라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역, <라보엠>의 루돌프 역, <선구자, 도산 안창호>의 사이가 역 등이 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2013년 국립오페라단 출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2014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줄리엣 / 소프라노 이리나 룽구 Irina Lungu
깔끔한 음색과 매력적인 외모,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완벽한 소프라노
보로네시 주립 예술학교 졸업한 이리나 룽구는 드레스덴 오페라 콩쿠르, 상트페테르부르크 엘레나 오브라스초바 콩쿠르,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수상의 화려한 경력으 가지고 있다. 2003년 라 스칼라에서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는 <모세와 파라오>의 아나이스 역으로 데뷔한 그녀는 보로네시 주립 오페라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러시아와 독일을 아우르며 다양한 콘서트 활동를 하였다. 밀라노 라 스칼라 오페라 스튜디오 멤버로 2006년 라 스칼라에서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라 트라비아타> 비올레타 역을 맡아 ‘실력과 외모가 비올레타 역할에 완벽하다’ 라는 평가를 받은 바있다. 또한 2009년 라 스칼라 <파우스트> 마르게리트로 역으로 호연하여 오페라 크리틱에서 ‘연기자로서 기억에 남을만한 깊은 인상을 주었다’ 라는 호평을 받았다. 작년에는 <리골레토> 질다 역으로 메트 오페라에 데뷔, 뉴욕타임즈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밝고 특유의 따뜻함이 있다. 그녀는 최고의 질다이다’라고 찬사를 받았고, 오페라 뉴스에서 ‘깔끔한 음색으로 매력적이고 젊음이 넘치는 질다를 연기하였다’ 라는 호평을 받았다. 주요작품으로는 <라트라비아타> 비올레타 역, <오텔로> 데스데모나 역, <투란도트> 리우 역, <카르멘> 미카엘라 역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줄리엣 / 소프라노 손지혜
아름다운 목소리와 우아한 외모,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소프라노 손지혜는 서울대학교 재학 중 중앙콩쿨 1위에 입상하고 이어 2005년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을 수석 졸업하였다. 이태리 모데나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미렐라 프레니의 지도를 받은 후 독일 드레스덴 음악학교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올라프 베어의 사사를 받았다. 22살의 어린 나이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성악콩쿨 2위, 스페인 빌바오콩쿨 3위, 이태리 밀라노 아싸미콩쿨 1위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쿨에 다수 입상하였으며 2004년 이태리에서 <라보엠>의 무젯타역으로 오페라무대에 데뷔했다.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이태리 파르마와 사르데냐에서 <리골렛토>의 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를란도 팔라디노>의 안젤리카 역을 맡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클래식계 데뷔로는 2007년 <조수미와 위너스> 공연에 유일한 소프라노 위너로 함께, 2008년 부천 필하모니와 <사랑의 묘약>의 주역, 국립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의 주역으로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