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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서울모테트합창단]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4년 6월 24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모테트합창단 제94회 정기연주회 : 창단25주년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Ⅱ
‘J. S. Bach Die Motetten BWV225-230 (바흐의 모테트 전곡 연주)’
지 휘 -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협 연 - 알테무지크서울(Alte Musik Seoul)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 수준의 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4년 창단25주년기념 마스터피스시리즈 두 번째 연주로 J. S. Bach의 Die Motetten BWV 225~230 전곡을 연주한다. 모테트는 13세기 초에 생겨난 짧은 종교적 다성음악을 의미하며 모테트의 발달은 합창음악과 교회음악 발달을 대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교회 음악과 합창음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바로크시대에 들어서면서 모테트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성악만으로 이루어진 음악이 아니라 기악 반주를 수반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고, 합창 형식뿐만 아니라 독창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이시기의 모테트는 ‘폴리포니로 작곡된 종교적 합창곡’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바흐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바흐는 평생에 걸친 그의 모든 작품을 통해 기독교의 본질과 그를 바탕으로 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모든 교회음악 작품들은 성경에 대한 음악주석 전집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 중에 모테트 음악은 복음의 핵심인 인간의 죄와 구원에 대한 내용의 성경구절을 텍스트로 사용하였고 이러한 내용을 그 어떤 신학자의 주석보다 뛰어난 통찰력과 음악기법으로 표현해낸 작품이다. 이번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모테트 전곡연주는 합창음악의 절정체인 바흐의 모테트의 풍부하고 조화로운 선율의 아름다움과 각 파트간의 분명한 역할을 통한 합창음악의 극치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깊이 있고 영감 가득한 음악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 의미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5년 전 1989년 박치용 지휘자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창단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창단 당시 어떤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의존적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 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 하겠다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였다. 2001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 1호로 지정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갔으며 2004년 ‘게일문화상’수상을 시작으로 ‘2004올해의 예술상’음악부문 우수상(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수상, 2005년‘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개인이 아닌 연주단체가 최초로 수상) 2011년에는 대원문화재단에서 대한민국 클래식계에 탁월한 업적과 지대한 영향을 끼진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음악상인 대원음악상(제6회) 연주상’ 수상 등 그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으며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4반세기를 맞는 국내유일의 민간프로합창단이며 2014년 재단법인 서울모테트음악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5주년 음악회가 기대되는 것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금까지 본질에 충실하며 어렵지만 그것을 지켜가고자 했던 정신, 그리고 더 나아가 진정성 있는 음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하며 합창단이 25년간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도 또 가고자 하는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연주자 프로필
지휘자 박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 』라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지휘자 박치용은 1989년 그 때 까지 유례가 없던 음악가들에 의한 자생적 직업연주단체인<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함으로 본격적인 전문합창지휘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음악을 통해 무리 없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그에 따른 풍부한 배음,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하모니의 영감 가득한 음악을 통해 정통합창음악의 진수들을 선보여 왔으며 음악이 아닌 합창단의 운영을 통해 우리의 문화 환경을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창조적 음악활동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쳐 왔으며 성신여대 음대교수, 장신대 교회음악학과, 한양대 음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서 25년째 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
2013년 9월??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내한한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은 서울모테트합창단과 협연한 후 “평생 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합창단들과 연주를 해 보았지만 서울모테트합창단과 같이 바흐음악을 잘 이해하고 독일어 뉘앙스와 표현의 문제를 훌륭히 소화해내는 합창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 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러한 서울모테트합창단에 대한 그의 마음을 "Chors bleibet meine Freude"(합창단이 나의 기쁨이다)라고 표현했다. 1989년 박치용 지휘자가 창단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창단 당시 어떤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의존적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 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 하겠다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였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깊이 있고 영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1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 1호로 지정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갔으며 2004년 ‘게일문화상’수상을 시작으로 ‘2004올해의 예술상’음악부문 우수상(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수상, 2005년‘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개인이 아닌 연주단체로는 최초로 수상) 2011년에는 대원문화재단에서 대한민국 클래식계에 탁월한 업적과 지대한 영향을 끼진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음악상인 대원음악상(제6회) 연주상’ 수상 등 그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으며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4반세기를 맞는 국내유일의 민간프로합창단으로 2014년 재단법인 서울모테트음악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기연주,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1,000여회의 경이적인 연주기록은 그들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성과라 하겠다. 특히 2002년,2005년 독일순회연주를 통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함은 물론 2002년6월에6?15남북공동성명2주년을 기념하여 평양을 방문 연주하였으며, 10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 자격으로 일본문화청에서 주최하는 ‘공연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또한 러시아, 베트남, 사이판, 미국 등의 해외연주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음악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2005통영국제음악제, 2011년 2012년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호평은 물론 함께한 관계자들과 외국 엔지니어들로부터 한국에서도 이런 합창단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는 극찬을 받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르네상스 시대의 모테트와 마드리갈, 바흐의 cantata등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의 합창 명곡들에서부터 난해하고도 실험적인 근현대음악과 한국가곡 및 한국창작합창음악 등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품 있게 소화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진정한 프로 정신을 통해 우리의 사회와 음악계에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며 합창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로 세워지기 위해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알테 무지크 서울 (Alte Musik Seoul) 리더: 한혜리
“옛 음악”이라는 뜻의 독일어인 “알테 무지크”는 르네상스부터 바로크시대의 음악을 뜻하며 “알테무지크 서울”은 옛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의 모임입니다. 그 시대의 음악을 당시의 음악 언어로 되살림과 동시에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옛 음악의 역사성과 창조성을 완성하며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1회 고양합창페스티벌에서 안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과 바흐의 모테트 등을 협연하였고, 제1회 헨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2009년 그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서울모테트합창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합창단과 꾸준한 연주를 하고 있으며, 알테무지크서울의 소프라노 김호정과 함께 페르골레지의 ‘스타밧 마터 - 슬픔의 성모’를 기획하여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 축제’에 초청되어 참신한 기획과 아름답고 생명력 있는 음악으로 청중들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유료 관객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바로크 시대악기와 국악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여성작곡가협회와의 공동 작업으로 작곡가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2011년 2월에는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세계적인 리코더 연주자 한 톨(Prof. Han Tol) 교수와 함께 스칼를랏티 父子의 음악을 집중 재조명하여 그 학구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서울대학교 화요음악회, PBC 초청 음악회, 명동 성당 문화축제, 포스코 갤러리 등에 초청되어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청중과 함께 나누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프로그램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BWV225 (새 노래로 주를 찬양하라)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BWV226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나니)
Jesu, meine Freude BWV227(예수는 나의 기쁨)
Furchte dich nicht, ich bin bei dir BWV228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
Komm, Jesu, komm BWV229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Lobet den Herrn, alle Heiden BWV230 (모든 나라들아 주를 찬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