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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문웅휘/이효주]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4년 3월 19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세종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 Highlights of this concert -
1.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 문웅휘와 트리오 제이드의 피아니스트 이효주,
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차세대 실내악단 멤버들이 한 무대에 선다!
2.
첼리스트 문웅휘가 절친이자 프랑스음악의 스페셜리스트인 이효주를 만나
전곡 프랑스 첼로 음악으로 선곡
3.
프렌치 로스트라는 주제로 프랑스음악의 시각적 특성에서
더 나아가 음악으로 후각, 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무대
4.
최근 문웅휘의 2013년 펜데레츠키 콩쿠르 3위 입상을 기념하는 동시에
실내악 연주뿐만이 아니라 솔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공연
5.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로운 차세대 듀오의 탄생
프렌치 로스트 (French Roast): 생두를 볶는 정도에 따라 커피에 여러 가지 맛과 향을 주는 로스팅의 종류 중에서 거의 타기 직전까지 로스팅한 상태를 프렌치 로스트라 한다. 쓴 맛이 강하고 진하며 묵직한 맛을 내어 프랑스 및 유럽에서 선호하는 커피 로스팅 방식이다.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 문웅휘, 트리오 제이드의 피아니스트 이효주의 만남.
부제인 <프렌치 로스트>처럼 감각과 깊이를 다 잡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 문웅휘와 역시 국내 피아노 트리오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트리오 제이드의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만났다! 실내악으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두 젊은 연주자가 만나 French Roast라는 부제답게 감각적인 프랑스 음악들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흔히 색채감으로 표현되는 프랑스 음악의 시각적 자극을 넘어 '프렌치 로스트'라는 향긋한 제목으로 후각, 미각까지 모든 감각이 극대화되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ARD국제 콩쿠르 준우승 수상 등으로 실내악 연주자로서는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는 차세대 첼리스트 문웅휘가 최근 독주자로서도 펜데레츠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라는 값진 수상소식을 전해오며 국내 음악계에 독주자로서의 면모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절친이자 프랑스 음악에 정통한 피아니스트 이효주를 만나 프랑스 곡들만으로 개성이 살아있는 특별한 듀오 리사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감각적 탐닉만이 강조되어 간혹 독일음악에 비해 다소 가볍게 여겨졌던 프랑스 음악이지만 이번 무대는 감각의 극대화뿐만 아니라 '프렌치 로스트'가 진하고 묵직한 바디의 커피 로스팅을 의미하듯 이지적이면서 깊이 있는 첼로 음악 모두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첼리스트 문웅휘
음악이 몸에 푹 젖어서 자연스러움과 세련된 테크닉이 돋보이는 좋은 재목감’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리뷰
첼리스트 문웅휘는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연주자로 꼽힌다. 2008년 중앙음악콩쿠르 3위, 한전 아트센터 콩쿠르 첼로 부분 1위, 제3회 부산 뮤직 페스티벌(BMF) 전체 1위 및 서울 첼로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13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로 활발한 활동과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08년 오사카 국제콩쿠르 3위 입상(한국인 최초 순위입상)을 시작으로 2009년 리옹 국제콩쿠르 3위 입상(한국인 최초 순위입상) 그리고 2012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역시 3위에 입상하며 남다른 재능을 입증해왔다. 2012년 9월 세계 실내악 최고 권위의 독일 ARD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했으며 이로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으며 음연에서 발행하는 월간 스트링 앤 보우에 의해 2012년을 빛낸 7인의 한국음악가에 선정되었다. 제 1회 아트실비아재단 실내악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으로 1년간 연주활동을 후원 받았으며 2013년 1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다.
솔리스트로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관령 국제음악제에서 떠오르는 연주자로 선정되어 연주했으며 세종 솔로이스츠 게스트멤버로 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 및 GMMF 순회연주를 함께했다. 크누아 첼로시리즈 초청 독주회 및 성남시향,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흥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벨베데레 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최근 작곡가 리처드 다니엘푸어와 베토벤 대푸가 공연 및 WCRP 주최로 노부코 이마이, 정명화와 일본 연주 투어를 하기도 했다. 작곡에도 재능이 있어 2009년 6월에는 크누아 홀에서 자신의 곡을 초연하기도 했다. 2011년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신인연주자로 선정되어 무대에 올랐으며 2011년 여름 국제 교류재단의 후원으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남미 연주투어(노부스 콰르텟)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2013년 1월 24일 뉴욕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ARD 콩쿠르 수상자 투어로 Schwarzwald Festival, Schwetzinger SWR Festspiele 등 독일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럽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 FM이 주관하는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노부스 콰르텟의 음반을 녹음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정명화, 박노을 사사) 현재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알토 노라스에서 독주자과정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에게 실내악과정을 동시에 사사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효주
피아니스트 이효주는2004년 월간 피아노음악(음연)에 의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미래’로 지목된 이래로 전세계를 무대로 선 굵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신시내티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상하이 국제 콩쿠르 입상과 프랑스 Piano Campus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수상 그리고 에피날 국제 콩쿠르 2위 수상 등 주요국제콩쿠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 가장 저명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 그리고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서 한국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세계에 증명해 왔다. 현재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 트리오 제이드(피아노 이효주, 첼로 이정란, 바이올린 박지윤)로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여 1년간 활동을 후원받고 있다.
국내 콩쿠르 입상경력으로는 한국일보 콩쿠르, 조선일보 콩쿠르. 이화 경향 콩쿠르, 대구방송 콩쿠르, 음연 콩쿠르, 부산음악 콩쿠르 대상(문광부 장관상) 등 국내 저명한 콩쿨을 모두 석권하였다. 또한 서울예고 수석입학과 함께 “예원. 서울예고를 빛낸 사람들” 상을 표창 받기도 하였으며 2011년에는 운파 임원식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협연경력으로는 스위스 제네바 챔버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필하모니,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이태리Grosseto오케스트라, 아르메이나 필하모니, 상하이심포니, 폴란드 크라코프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했으며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대전시향, 강남심포니 등 국내 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AUVERS-SUR-OISE 페스티발, 안시 페스티발 초청 독주회, Lourmarin 페스티발, Pays Briard 페스티발, 폴란드 Duszniki 쇼팽 페스티발 등 유럽의 여러 저명 페스티발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프랑스, 아제르바이젠 그리고 싱가포르 대사관 초청 연주를 했다. 해외에서의 많은 연주일정 중에서도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을 포함해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한중수교 10주년 초청연주 등,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거쳐가는 중요한 국내무대에도 빠짐 없이 그 이름을 올렸다.
독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과 재능으로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트리오 제이드’는 서울스프링 실내악 축제 및 예술의 전당 실내악축제 등 여러 무대에서 차원이 다른 실내악 연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바이론 콰르텟, 노부스 콰르텟과의 피아노 5중주 연주에 참여했으며 첼리스트 정명화의 듀오 연주 및 유니버설뮤직의 옐로우 라운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듀오 연주로 앙상블 피아니스트로서도 인상 깊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교육배경으로는 6세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김미경, 정진우 교수 사사로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 예고 재학 중 도불했으며 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에서 Jacques Rouvier 교수를 사사함과 동시에 Itamar Golan class에서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프랑스 에꼴 노르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Francoise Thinat사사)을 거쳐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김미경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2장의 글로벌 디스코그라피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2003년 유럽에서 발매된 쇼팽 왈츠 음반에 이어 2011년 두번째 음반으로 스위스 뮤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음반이 유럽 nascor/하모니아 문디 레이블로 출시되어 현재 국내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최근 KBS FM이 주관하는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트리오 제이드의 음반을 녹음했으며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 Program ?
드뷔시 첼로 소나타 라단조 L. 135
Claude Debussy Cello Sonata in d minor L. 135
풀랑크 첼로 소나타
Francis Poulenc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termisson-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중 5악장 ‘예수의 영원성을 위한 찬가’
Olivier Messiaen ‘Louange a l’Eternite de Jesus’
프랑크 첼로 소나타 가장조
Franck Cello Sonata in A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