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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코리안심포니]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4년 1월 28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구스타프 말러 ‘거인’과 함께 새해의 힘찬 시작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지휘 최희준 ㅣ 피아노 박종화
2014년 창단 29주년을 맞이하는 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2월 제4대 예술감독?상임지휘자 최희준 취임이 후 지난 3년간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탄탄한 연주력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해가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평론가들과 관객의 호평을 비롯, 클래식 음악계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꾸준히 유료판매율이 증가하여 2013년 마지막 189회 정기연주회는 매진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2014년 1월 28일(화) 저녁8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을 선택, 상임지휘자 최희준의 지휘아래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만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구스타프 말러와 함께하는 최희준 지휘자와 코리안심포니
그들의 네 번째 만남”
매년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으로 말러 교향곡을 선택하고 있는 상임지휘자 최희준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1년 최희준 상임지휘자의 취임기념연주회에서 선보인 말러 교향곡 5번을 통해 관객과의 성공적인 음악적 소통을 이루었다. 이 후 2012년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2013년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을 통해 깊이 있는 해석과 내실 있는 연주로 실력을 검증 받았다.
이번에 소개되는 말러 교향곡 1번은, 말러가 20대였던 1888년 작곡된 작품으로 그의 젊음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화려함과 서정적인 표현 그리고 강렬한 정열을 찾아볼 수 있는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작품인 곡이자 말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그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곡이다. 이미 많은 음반과 실황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이 작품을, 최희준과 코리안심포니 그들만이 지닌 매력으로 어떻게 차별화된 연주를 들려줄지 기대해 본다.
“깊고 자유롭게, 건반을 다스리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세심하고 아름답게 음악을 이끄는 지휘자 최희준의 설레는 첫 만남”
1부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의 협연자는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이다. 퀸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쿨 최연소 입상을 시작으로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며 화제가 되었으며,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연주 실력을 능가한다”, “천둥처럼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 등 ‘스페인 ABC’를 비롯한 세계 굴지의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박종화는 지휘자 최희준과의 첫 만남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준비했다. 1797년 완성된 이 작품은, 베토벤의 5개 피아노 협주곡 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지만 출판순서에 따라 1번이 되었다. 모차르트나 하이든의 고전 어법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지만, 베토벤 특유의 무게감도 같이 공존하는 베토벤만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초연 당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깊고 자유로운 건반의 예술가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세심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이끄는 최희준 지휘자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견고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높은 도약을 하고 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번 무대를 통해 희망찬 새해 클래식이 주는 감동과 새로운 한 해를 재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지휘 최희준
Hee-Chuhn Choi, Conductor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전원만장일치로 카라얀상을(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 (Berliner Sinfonie Orchesterㅣ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Staatsorchester Rheinland-Pfalz) 등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Joern Arnecke의 Drei Helden (세 영웅)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슈프레(Oder-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2006년부터 작센 주립극장의 수석지휘자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부천, 대전, 광주시향 등을 객원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4대 예술감독과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피아노 박종화
Jong-Hwa Park, Piano
4세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박종화는 어린 시절 일본 도쿄 음악대학 영재학교와 서울 선화 예술중학교, 미국 뉴 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공부하며 일찌감치 탁월한 음악성을 드러내었다.
5세에 동경음대 영재학교에서 미우라 카츠코, 이구치 아이코를 사사한 후 1992년 전액 장학생의 자격으로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수인 러셀 셔먼 문하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그는, 이후 유럽의 주요한 음악원의 초청을 받아 학업을 이어나가게 된다. 1998년 이탈리아의 휴양도시 코모에서 개최되는 저명한 마스터 클래스 “Il Fondazione per Il Pianoforte” 에 참가하여 카를 울리히 슈나벨, 드미트리 바슈키로프, 푸총, 레온 플라이셔, 알리시아 데 라로차,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같은 시대적 명장들을 사사하고 교류했다. 또한 1999년 드미트리 바슈키로프 교수를 따라 마드리드의 소피아 왕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2003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 문하에서 뮌헨 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뮌헨의 헤르큘레스 홀, 마드리드 국립 콘서트 홀, 벨기에의 팔레 드 보 등 세계 유명 공연장을 무대로 연주하였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보스턴 심포니, 뉴햄프셔 심포니, 드레스덴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벨기에 플레미쉬 국립 오케스트라, 북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페스티벌의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유럽 평단으로부터 “번개처럼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라는 찬사가 저명한 언론에 실렸고, 때로는 “리히터의 연주를 능가한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12세 때 일본 마이니치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수상을 비롯하여, 2003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및 부조니 상 수상, 200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입상(5위) 및 최우수 연주자 상을 받았으며, 특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는 표트르 안드리센이 수여하는 비평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1998년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루빈슈타인 콩쿠르 특별상, 스페인 산타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특별상과 청중상을 동시에 받았고, 이 밖에도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개최되는 여러 국내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 또는 입상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그는 현재 서울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솔로이스트로서 독주 및 협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또한 오푸스 앙상블의 멤버로서 국내를 포함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실내악 활동 펼치며 실내악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1985년 3월 30일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9년의 역사 속에서 연간 9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하여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으며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1989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단체로 승인 받은 이후, 2001년 3월 창단 16주년을 맞아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이 후 [11시 콘서트]와 같은 예술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1985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선 굵은 연주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기획공연과 함께 많은 무대에 서고 있다. 2013년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무대에 섰고, 2013 덕수궁 고궁 음악회, 1989년과 1990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5천명 합창단과 함께 ‘대합창 연주회’를 진행하는 등 화제의 공연을 이루어낸 바 있다. 2011년 국립 오페라단의 국내 초연작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2013년 ‘파르지팔’ 등은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2012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카르멘’ 역시 호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안젤라 게오르규, 라두 루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내한 시에도 함께 연주하였으며,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OST 를 녹음하였고, 세계적인 팝 스타 ‘스팅’ 내한 공연 등을 통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현재 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1월 취임한 최희준 예술감독?상임지휘자의 진두지휘아래 쉼 없이 진보하고 있다. 연간 5회의 정기연주회와 함께 2011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시리즈 [키즈콘서트, 라이징스타] 등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하여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클래식음악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ㅇ프로그램 :
L. v. Beethoven Piano Concerto No. 1 in C Major, Op. 15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 작품 15
G. Mahler Symphony No. 1 in D Major ‘Titan’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거인’
*위 프로그램 및 연주자는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