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아람누리]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11월 30일 (토) 저녁 7시 2.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13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슈베르트 vs. 멘델스존> 3 치밀한 분석과 깊이있는 해석의 마에스트로로 거듭나고 있는 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 폭발적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최고의 비르투오조들이 만나 걸작 중의 걸작만을 선보이는 화려한 피날레!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명곡에 담긴 이 시대 최고 거장들의 불꽃 튀는 시너지! - ‘형식의 고전성과 내용의 낭만성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낭만주의의 두 거장’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을 탐구하는 <2013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마지막 공연 - 슈베르트의 최대 걸작 ‘그레이트’, 멘델스존의 세밀한 묘사 ‘핑갈의 동굴’ 서곡 치밀한 분석과 깊이있는 해석의 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 -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폭발적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낭만주의의 두 거장이자 서양음악사 최고의 천재 작곡가로 손꼽히는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작품을 탐구하는 <2013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가 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등 비르투오조의 만남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2013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는 형식의 고전성과 내용의 낭만성이라는 면에서 공통점을 갖는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작품 세계를 올 한해 동안 3번에 걸친 무대를 통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들은 물론 숨어있는 명곡까지 함께 소개함으로써, 클래식 입문자부터 클래식 마니아까지 모두 아우르는 공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펼쳐질 11월 3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는 치밀한 분석과 깊이있는 해석의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폭발적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한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등장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중인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출신의 지휘자 김대진과 함께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에 이어 올해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로 고전에 이어 후기 낭만주의 교향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에 도전하며 긴밀한 호흡을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랑랑과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협연 무대를 앞두고 있어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최대 걸작인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를 연주하며 한층 깊이 있는 음색과 세밀한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레이트>는 ‘베토벤 이후 교향곡의 방향을 제시한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명작으로, 슈베르트 사후인 1839년 1월, 그가 남기고 간 악보뭉치들을 살펴보던 슈만에 의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베토벤의 그늘 아래 보다 발전한 교향곡에 대해 번민했던 슈만은 이 작품을 보자마자 강한 확신에 차, 멘델스존에게 초연을 부탁했고, 1839년 3월 멘델스존의 지휘로 초연이 이뤄졌다. 슈만은 “이 교향곡을 보면 슈베르트의 천재성이 얼마나 분명하게 드러나는지 알 수 있다... 관현악법의 화려함과 새로움, 형식의 웅대함과 확장, 갑작스러운 분위기의 전환 등 모든 것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동화나 마법의 세계를 경험한 것과 비슷한 사랑스런 잔향을 남긴다“며 가슴 벅찬 서술을 남겼다. ‘가곡의 왕’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교향곡 작곡가이기도 한 슈베르트의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하듯 웅장한 선율과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구성이 압권인 이 작품은 연주시간 50분이 넘는 대곡으로 국내 공연이 그리 흔한 일이 아니기에, 놓쳐서는 안 될 무대다. 이날 선보일 또 하나의 보석같은 명곡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는 베토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대중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부드러운 낭만적 정서와 균형 잡힌 형식미의 조화, 한 번 들으면 머리에 쏙 기억되는 멜로디 등이 특징인 이 작품은 19세기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명작으로 자리 잡았다. 협연자는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다. 서울대에서의 후학양성과 더불어 왕성한 연주 활동까지, 그야말로 열정이 가득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백주영은 특유의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음악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최고의 비르투오조들이 만나는 무대이니 만큼 관객의 만족을 보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의 헤브리디스 군도 스태퍼 섬에 위치한 명승지 ‘핑갈의 동굴’을 방문하여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들어진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문을 연다. 멘델스존이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바다의 율동과 그 위의 갖가지 형상들을 세밀한 필치로 묘사하는 작품으로, 바그너는 이 곡을 듣고 멘델스존을 ‘일류 풍경화가’라고 칭했을 만큼 묘사 음악의 걸작이다. 한편,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는 하이든(1732~1809)부터 쇼스타코비치(1906~1975)까지 14명의 작곡가를 따라 200여년 교향곡의 역사를 7년에 걸쳐 국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고양아람누리의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첫해인 2011년에는 교향곡이라는 장르를 확립한 하이든(1732~1809)과 모차르트(1756~1791)로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베토벤(1770~1827)과 브람스(1883~1897)의 작품 세계를 살펴봤다. 올해는 형식의 고전성과 내용의 낭만성이라는 면에서 일치되는 두 작곡가 멘델스존(1797~1828)과 슈베르트(1809~1847)의 교향곡에 대해 3회에 걸친 무대를 통해 집중 탐구한다. 내년에는 가슴 저미는 선율과 풍부한 서정성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 차이콥스키(1840~1893)와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작품을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 소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도미, 커티스 음악원 재학 시절이던 1995년부터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등 유명 국제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였으며, 1997년 제2회 서울국제콩쿠르(구 동아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1998년 세계적 권위의 인디애나폴리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3위에 올랐으며, 2001년에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45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한 백주영은 이후 뉴욕과 워싱턴의 성공적인 데뷔 독주회 및 2002년 뉴욕 카네기 홀과 링컨 센터의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에서, 당시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이던 쿠르트 마주어(Kurt Masur)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제적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동경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회를 가져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BS 교향악단, 부천시향,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대전시향, 서울 바로크 합주단 등과의 협연 및 전국 순회 초청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실내악에 대한 사랑도 깊은 그녀는 미국 말보로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일본 쿠사츠 음악제 등에서의 초청 연주 및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금호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창단 멤버 및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서 국내외에 실내악을 전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커티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및 맨하탄 음대와 프랑스 파리 국립 음악원의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0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최연소 교수로 부임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첫 음반은 2009년 일본에서 브람스와 브루흐의 협주곡이 발매되었으며, 이 음반의 성공에 힘입어 2012년 상반기 바르토크, 바흐, 윤이상, 슈니트케 등 무반주 바이올린 곡들로만 구성된 두 번째 음반의 일본에서 출시하였다. -지휘자 김대진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휘자 김대진은 수원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어 활동하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실력 있는 교향악단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로, 유연하며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대진은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음악인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 김대진은 1985년 제6회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브랜드 국제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여 한국인의 음악적 예지를 빛냈고 1987년 미국 머킨홀에서 가진 뉴욕 데뷔 리사이틀에선 “솔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연주자-뉴욕 타임즈”라는 찬사를 받았다. 항상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기획연주 시도와 자신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00년 <베토벤 협주곡 전곡 1일 연주회>는 우리나라 악단의 한 획을 그은 연주회로 음악과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 대한 열정적 노력을 통해 청중을 감동시켜 그의 음악세계를 함께 공감하고픈 욕구를 만들어 줌으로써 많은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김대진의 렉처 콘서트-교감>은 참신한 기획과 진행으로 2002년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국민일보) 2001년에 시작한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회>는 2004년 12월 막을 내리기까지 매회 매진을 기록하였다. 2003년 마렉 야노프스키가 이끄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협연, 2005년 미국 링컨 센터에서 독주회, 한국인 최초로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일본 삿포로 교향악단과 동경 산토리홀에서의 협연, 프라하 심포니와의 협연, 2006년 중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반작업도 활발히 진행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