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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코리안심포니]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12월 12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13년, 한 해의 마무리는 베토벤의 희망을 노래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프로그램
“베토벤 서곡 ‘레오노레’ 제2번”.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선정
오는 12월 12일(목)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13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퀸즐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요하네스 프리츠가 지휘봉을 잡아 베토벤의 ‘서곡 레오노레 제2번’(L. v. Beethoven Leonore Overture No.2)과 교향곡 9번 ‘합창’(L. v. Beethoven Symphony No.9 ‘Choral’)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합창 음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 그리고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국내에 첫 인사를 하게되는 요하네스 프리츠(Johannes Fritzsch)는 유럽 및 호주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지휘자이다. 2007년부터 호주 퀸즐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그는 감성적인 지휘와 예술적인 리더십으로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만의 색다른 해석과 뛰어난 음악성을 통해 선보이는 베토벤의 곡이 국내의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정상급 솔리스트들의 대거 참여도 눈여겨볼만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영미(한예종 교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경희대 교수), 테너 이원준(한양대 교수), 베이스 손혜수(독일 비스바덴 국립극장 주역가수)가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국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웅장한 화음이 어울어지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자유?평등?박애주의의 메시지를 담은 오페라 피델리오의 서곡 레오노레 제2번
코리안심포니 송년음악회의 첫 곡은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의 서곡으로 작곡된 ‘서곡 레오노레 제2번’이다. 베토벤의 전성기이던 1805년에 완성한 이 작품은 프랑스 혁명의 사상인 자유, 평등, 박애주의에 대한 가치를 담고 있다. 하지만 복잡한 구성과 거칠게 다듬어진 선율로 평가받으며 초연 이 후에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다가 멘델스존이 연주회용 서곡으로 이 곡을 단독으로 연주하며 대중에 알려졌다. 이번 코리안심포니의 무대에서는 대중적인 서곡 레오노레 제3번이 아닌 초연 때 사용된 제2번을 선택함으로써 베토벤의 혁명과 자유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와 처음 작품에 담고자 했던 그의 초심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베토벤 생애의 전서! 음악을 통해 구원과 희망을 노래한 교향곡 9번 “합창”
“이 교향곡은 인류에게 유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일깨워주는
확신과 기쁨에 찬 긍정의 메시지”
-이창복의 ‘문학과 음악의 황홀만 만남’ 중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은 연말 클래식 공연장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람의 목소리를 도입한 최초의 교향곡으로 그 목소리를 통해 박애, 환희,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4악장 ‘환희의 송가’는 실러의 시 ‘환희의 노래’를 붙혀 만든 것으로, 프랑스 혁명 후 혼란스러운 시대를 미래에 대한 확신과 환희의 메시지로 표현한다. 한 해의 마무리,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일깨워주는 이 곡을 오케스트라, 합창단, 솔리스트가 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웅장한 무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베토벤의 말년에 작곡하였고 현재까지도 걸작으로 꼽히는 ‘합창 교향곡’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곡 레오노레 제2번’의 실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코리안심포니 송년음악회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풍성한 연말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 선사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는, 한 해를 경건히 마무리하고 희망차게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ㅇ 지 휘 : 요하네스 프리츠 (Johannes Fritzsch)
ㅇ 협연자: 소프라노 김영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원준
베이스 손혜수
합창단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지휘 요하네스 프리츠 | Johannes Fritzsch, Conductor
1960년 독일 마이센Meissen에서 태어난 요하네스 프리츠(Johannes Fritzsch)는 칸토어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피아노, 오르간, 바이올린, 트럼펫 등을 공부하며 처음 음악을 접했다.
그는 드레스덴에 위치한 칼 마리아 폰 베버 국립음대(Carl Maria von Weber Music Academy)에서 전문적으로 지휘와 피아노를 공부하였으며, 1982년 졸업 후 독일 로스톡 극장(Volkstheater Rostock)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다. 또한, 1987년 드레스덴 작센 국립오페라극장(Sachsische Staatsoper Dresden)의 지휘자로서 5년동안 350회가 넘는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1992년에는 하노버 오페라극장(Staatsoper Hannover)의 수석 지휘자로 2년간 활동한 후, 1999년까지 프라이 부르크에 위치한 시립극장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음악적 명성과 입지를 쌓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독일 음악 출판사 협회(The Verband Deutscher Musikverleger)의 ‘Best Concert Program’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하였다.
함부르크 심포니커(Hamburger Symphoniker), 뒤셀도르프 심포니(Dusseldorfer Symphoniker), 에센 필하모니(Philharmonie Essen), 만하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Nationaltheater-Orchester Mannheim), 슈베른 슈타츠 카펠레(Staatskapelle Schwerin), 스웨덴 라디오 오케스트라(Swedish Radio Symphony Orchestra),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Norwegian Radio Orchestra), 덴마크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Danish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스트라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Orchestre Philharmonique de Strasbourg), 몽펠리에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de Montpellier), 툴루즈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du Capitole de Toulouse),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Sydney Symphony Orchestra), 멜버른 오케스트라(Melbourne Symphony Orchestra)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해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레스덴 작센 국립오페라극장(Sachsische Staatsoper Dresden), 쾰른 오페라 하우스(Opernhaus Koln), 베를린 도이체 오퍼(Deutsche Oper Berlin), 베를린 코미쉬 오퍼(Komische Oper Berlin),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Opera Bastille Paris), 그라츠 오페라 극장(Grazer Oper), 스톡홀름 왕립 스웨덴 오페라 극장(The Royal Opera Stockholm),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Malmo Operan and Opera Australia in Symdney) 등과 함께 일하며 수 많은 오페라의 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오페라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razer Oper and Grazer Philharmonisches Orchester)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호주 퀸즐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Queensland Symphony Orchestra)의 상임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 소개 | Soloist
#소프라노 김영미
-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학사, 석사
- 난파음악상 수상
- 보관문화훈장 (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성악콩쿨 주역상, 마리아 칼라스 국제성악콩쿨 최종 6인상, 쟈코모 푸치니 성악콘테스트 1위, 베로나 국제콩쿨 1위
- 미국, 유럽, 아시아와 국내외 주요 오페라하우스 주역 공연, 주요 오케스트라 솔로이스트 협연,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개관 및 SBS 개국 기념 독창회, 다수의 리사이틀 공연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교수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전체 수석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 이탈리아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아, 베르첼리 비오티 고등음악원 졸업
- 한국인 최초 34회 벨리니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및 6개의 국제 콩쿠르 1위 우승
-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정명훈 등과 협연. 조수미와 위너스 전국 순회연주
- 오페라 <아이다>, <돈카를로>, <운명의 힘>, <가면무도회>, <리골렛토>, <나비부인> 등 주역 출연
- 2011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여자 가수 주역상 수상
- 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한국 성악가 협회 이사
#테너 이원준
-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 / 이탈리아 볼로냐 Conservatorio 졸업
- 한국 음악협회 콩쿨 1위, 동아콩쿨 1위
- 제4회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성악콩쿨 우승
- 이탈리아 제23회, 25회 Toti Dal Monte 콩쿨 우승
- La Scala 극장을 비롯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 <마술피리>, <춘희>, <돈 조반니>, <카르멘>, <라보엠>,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
- 음반 <멘젤스존 교향곡 2번 찬가>, <드보르작 슬픈 성모>, <하이든 무인도>, <모차르트 레퀴엠> 외에 다수의 음반
- 협연 지휘자: Peter Maag, Daniel Oren, riccardo Muti, 정명훈 등
-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베이스 손혜수
- 서울대 음대, 베를린 국립음대 디플롬,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 중앙일보, 모차르트,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등 세계 주요콩쿠르 1위 입상
-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도시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600회 이상 출연
- 국립오페라단과 <피가로의 결혼>에 출연,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 및 KBS 교향악단 등과 협연
- 현, 독일 비스바덴 국립극장 주역가수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예술운동을 위한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이다.
아마추어 수준에서 예술적 차원으로 한국 합창을 끌어 올렸고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합창 대국으로 발전 시키는데 원동력이 되었으며, 배출한 인재들로 인해 한국 성악계에 모든 것을 공급한 모체라는 찬사를 평자들에게서 받았다.
바흐의 마태, 요한 수난곡 등 유명 합창 곡을 대한민국에 소개하였고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합창곡을 모두 무대에 올림으로서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 넓게 소화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작곡 발굴에 있어서 칸타타 작곡 위촉과 합창을 위한 창작품 위촉, 공모를 실시하여 우수한 창작곡들이 태어날 수 있도록 하여 발표 및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한국합창곡 개발과 더불어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한국합창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며 한국 음악, 특히 한국 성악계의 발전에 공헌하고있는 국립합창단은 지속적으로 정기ㆍ기획공연, 특별공연, 지방순회공연, 오페라 등 연간 60여회에 이르는 많은 공연을 소화하면서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의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 합창의 높은 수준을 과시하며 한국합창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있다. 그동안 창단단장 나영수, 2대 배덕윤, 3대 나영수, 4대 오세종, 5대 염진섭, 6대 김명엽, 7대 나영수가 대한민국 국립합창단을 이끌었고, 2011년 7월부터 8대인 이상훈이 이끌고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
2013년 창립24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합창단으로 1989년 지휘자 박치용과 합창음악에 열정을 지닌 음악가들에 의해서 창단되었다. 이들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진정한 프로만이 가질 수 있는 합창음악의 전문성을 실현하고, 합창음악의 전통인 교회음악의 올바른 이상을 제시하고자 하는 뚜렷하고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현재의 위치까지 이르렀다. 정기연주,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연주활동은 그들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결과이며. 이러한 끊임없는 활동은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내원 객원지휘를 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존 루터와 바흐음악의 거장이며 지휘자인 헬무트 릴링을 비롯하여 함께 연주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특히 2002년, 2005년 독일순회연주를 통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함은 물론 2002년6월에 6?15남북공동성명 2주년을 기념하여 평양을 방문 연주하였으며, 10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 자격으로 일본문화청에서 주최하는 ‘공연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또한 러시아, 베트남, 사이판, 미국 등의 해외연주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음악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2005통영국제음악제, 2011년 2012년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호평은 물론 함께한 관계자들과 외국 엔지니어들로부터 한국에서도 이런 합창단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는 극찬을 받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품 있게 소화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 2005년‘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 2004년10월 제6회‘게일문화상’을 수상하였고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현/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상하는 ‘2004올해의 예술상’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2007-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집중지원단체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2001년 서울시로부터<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985년 3월 30일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까지 수 많은 무대에서 연주하며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과 공연하며 국내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거듭났으며, 현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9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 단체로 승인 받은 이후, 2001년 3월 창단 16주년을 맞아 재단법인으로 탈바꿈 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선 굵은 연주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1월 최희준 예술감독?상임지휘자의 취임 이후 새로운 기획공연 도입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하여 대중에게 다가서며,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상임지휘자 최희준과 함께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 ‘박쥐’,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연주하며 국내 대표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프로그램
L. v. Beethoven Leonore Overture No.2 in C Major, Op.72a
베토벤 서곡 ‘레오노레’ 제2번 C장조 작품 72a
L. v. Beethoven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125 ‘합창’
*위 프로그램 및 연주자는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