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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3년 11월 25일 (월)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푸스 마스터스 시리즈
화려한 기교와 넘치는 파워, 건반 위의 여검투사 ‘발렌티나 리시차’의 3시간에 걸친 ‘빅 리사이틀’

화려한 기교와 강력한 파워로 청중을 뒤흔들었던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Valentina Lisitsa)’의 ‘빅 리사이틀’이 온다. 물 흐르듯 유연한 타건으로 피아노를 수놓고 있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의 리사이틀은 오푸스 마스터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4일 (일) 저녁 8시 여수 예울마루와 11월 25일 (월)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노 검투사’라는 별명을 대변해주듯 리시차의 레퍼토리는 화려한 기술, 엄청난 힘, 빠른 속도로 몰아치는 연주가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프렐류드(6 Preludes),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7번(Sonata No.7), 베토벤의 소나타 7번 열정(Sonata F Minor Op.57 Appassionata), 쇼팽의 8개의 녹턴(8 Nocturnes),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Totentanz)등이 빅 리사이틀이라는 공연명에 걸맞게 인터미션 두 번을 포함해 3시간 동안 연주된다. 두 번째 인터미션 후에는 한국 관객을 위한 리시차의 특별한 선물이 마련된다.




폭 넓은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발렌티나 리시차의 두 번의 인터미션을 포함한 ‘3시간의 빅 리사이틀’
2007년 처음 리시차는 자신의 연주 영상을 유투브에 올렸고 그 반향은 대단했다. 이 후 그녀는 유투브를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호흡’하고 ‘대화’했고, 그 결과 유투브에서 클래식 분야에서는 보기 드문 6천만회라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남겼다. 데카 클래식(Decca classics)의 폴 모슬리는 그녀를 “대단히 매력적인 음악가”라고 평가했고 “유투브를 통해 진정성있는 연주를 선사”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가디언 지에서는(The Guardian, 2012.6.15) “그녀의 라흐마니노프는 진정으로 흥미롭다. 그리고 모차르트와 베토벤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자신감 있는 기교와 진솔한 감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적절하게 혼합되어있다. 리시차의 음악은 진정으로 들을 가치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쇼팽의 <24개의 에튀드>는 유투브 내 쇼팽의 <에튀드>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주를 본 사람들은 그녀의 유연한 손놀림과 화려한 기교, 넘치는 파워에 열광했다. 또한 리시차는 8개의 음반과 연주 영상이 담긴 3개의 DVD를 발매하였는데 그 중 쇼팽의 24개의 에튀드는 아마존(Amazon) 클래식분야에서 최다 판매로 기록되었다.
발렌티나 리시차만의 대담하면서도 강렬한 해석을 베토벤에서 프로코피에프에 이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이번 2013년 한국공연에서 느껴보길 기대한다.
오푸스 마스터스 시리즈는 작곡가 류재준이 선정한 이 시대에서 최고의 연주를 보이고 있는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12월에는 전설적인 거장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2014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 그리고 일리야 그린골츠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
3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1년 후에 첫 독주회를 가지며 타고난 재능을 보인 발렌티나 리시차는 키예프 음악원에서 수학했고 1991년에는 알렉세이 쿠즈네초프와 호흡을 맞춰 The Murray Dranoff Two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리시차는 알렉시아 쿠즈네초프와 미국의 주요 29개 주에서 듀오 콘서트를 했으며 2006-2007 시즌에는 전미 순회 리사이틀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2008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과 유럽과 미국 투어를 하였다.

리시차는 8개의 음반과 연주 영상이 담긴 3개의 DVD를 발매하였으며, 그 중 쇼팽의 24개의 에튀드는 아마존(Amazon)에서 클래식분야 최다 수량 판매로 기록되었다. 2010년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London Symphony Orchestra, 지휘: Michael Francis)와 라흐마니노프의 콘체르토와 파가니니의 랩소디를 녹음, 2012년 봄에는 로얄알버트홀(Royal Albert Hall)에서 데카(DECCA)와 녹음 하였으며, 라흐마니노프 음반을 출시했다.

또한 카네기홀 (Carnegie Hall), 애버리피셔홀(Avery Fisher Hall) 등에서 공연하며 로린 마젤과 함께한 Orchestra Sinfonica Brasileira, 로테르담 필하모닉(Rotterdam Philharmonic), 시카고 심포니(Chicago Symphony), WDR SO 쾰른(WDR SO Cologne), 샌프란시스코 심포니(San Francisco Symphony), 피츠버그 심포니(Pittsburgh Symphony)등 세계 유수의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현재 발렌티나 리시차는 데카클래식의 소속 아티스트이다.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_6개의 프렐류드
프로코피에프_소나타 7번
베토벤_소나타 F 단조 작품번호 57 열정
쇼팽_8개의 녹턴
리스트_죽음의 무도

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