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10월 15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집시바이올린의 열정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집시 앙상블 내한공연 2013년 가을, 우리 가슴을 적실 집시 바이올린의 감동과 열정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집시 앙상블 내한공연 CBS는 오는 10월 15일(화)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집시 바이올린의 거장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집시 앙상블의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그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인 올가 트로파노바, 제2바이올린 마르셀 로스코반, 아코디온 연주자 두미트루 두반지우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집시 앙상블은 한국인의 정서와 맞는 영화음악과 러시아 민요, 탱고 등을 연주하며, 특별히 故 김종학 PD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모래시계>의 주제곡인 ‘백학’(Zhuravli)을 직접 노래할 예정이다. 집시 보헤미안 특유의 한의 정서를 지니면서도 휘몰아치는 흥의 음악으로 특징되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집시 앙상블의 공연은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친 매 공연 때마다 새롭고 강렬한 매력을 보여주어 왔으며, 이번 무대에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소냐가 특별 출연해 ‘I will always love you’, ‘Caruso’ 등을 집시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들려 준다. 구 소련의 몰도바에서 출생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몰도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출신으로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집시음악을 들려주는 집시 바이올린의 거장이다. 특히, 뛰어난 작곡, 편곡 실력을 지녀 직접 작곡한 ‘몰도바’(Moldova), ‘도로기’(Dorogi), ‘폴’(Pole)과 같은 곡들은 국내 모 자동차 광고음악과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와 KBS 드라마 ‘푸른 안개’, SBS 드라마 ‘소문난 여자’에 삽입되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찬란한 예술혼을 꽃피우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집시음악의 정수를 만나게 될 이번 내한공연은 열정과 애수가 가득한 무대로 한국 관객들을 또 한번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집시 바이올린 연주자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Moldova)에서 1960년 9월 9일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바이얀(아코디언의 일종인 러시아 민속악기), 발랄라이카 (영화 ‘닥터 지바고’에서 애상적인 선율을 들을 수 있었던 러시아 민속악기), ‘팬 플루트’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5세 때 아버지와 함께 갔었던 마을 축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에 매료되어 집시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키치네프 음악원에서 클래식 공부를 겸하면서 주위 음악 친구들과 함께 작은 공연, 축제에 참여하였고, 다양한 연주활동하다가 22세에 군에 입대, 레드 아미 오케스트라에서 상임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게 되었다. 24세에 몰도바 국립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페스티벌에 참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1991년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하여, 캐나다,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하고 유럽과 일본으로 순회공연, 캐나다 CBC방송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였다. 1999년 10월 그의 음악적 경력을 집대성한 을 발매하였고, 그는 집시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이후 우리 정서에 걸맞은 음악들이 속속 소개되면서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게 되었다. 특히, 1991년 몬트리올로 이주하면서 결성한 다국적 3인조 집시 밴드 '젤렘'(Djelem)의 활동으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음악은 절정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헝가리,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러시아 등 동유럽 지역의 민속음악을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소개하면서 집시 음악 특유의 애상과 열정을 잘 드러내 주었고 이러한 독특한 음악세계가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음악은 음악적인 면과 대중적인 면에서 어느 하나도 소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국적이면서도 보헤미안적인 낭만과 애수를 비롯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감성의 세계를 일깨우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집시음악이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시대마다 주류음악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음악가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예술혼을 각성시킴으로써 집시 음악의 테두리를 넘어 보편적인 음악언어로 세계인들에게 향유되어 온 것처럼,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음악은 탄탄한 클래식의 바탕 위에 집시음악이 지닌 보편성의 언어를 새겨넣고 있어서 집시음악을 처음 접하는 청중들에게도 매력적이며 감동적인 선율로 다가온다. 매혹적인 바이올린 선율,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강렬한 멜로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음악 “클래식 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집시 바이올린은 잘못 연주하면 값싼 라운지 음악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손을 거치면 화려하면서도 열정적인 연주가 된다. 마치 전선의 전류처럼 집시적인 열정이 그의 몸을 타고 흐르는 듯한 연주로 집시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교차점을 만들어 낸다.” (음악평론가 서남준)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 속에 동양적인 향기까지 녹아있는 집시 바이올린의 세계적인 거장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내한! 화려하면서도 진솔한 바이올린 연주가 기대된다.” (KBS 클래식 오딧세이) “슬픔이 가득 담긴 바이올린 선율.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애처롭게 마음을 적십니다. 유럽 전역을 떠돌던 집시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음악,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우리에게 이런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 집시음악의 세계적인 연주자로 불리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클래식과 집시 음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클래식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그의 집시 음악은 친근하지만 대중성이 부여되기 힘든 클래식이라는 제한적인 틀을 깨고 가슴을 파고드는 그 애절하면서도 선명한 멜로디를 통하여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우리민족의 혼과 정서에 가장 비슷한 음악인 집시음악의 멜로디는 애절함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숨 막힐 정도의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노, 아코디온의 협연을 통하여 그 감동을 배가 시킨다. 네 줄의 현 위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그의 바이올린 선율은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를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으로 초대할 것이다. Sergei Trofanov & Gypsy Ensemble 소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바이올린), 마르셀 로스코반(바이올린), 올가 트로파노바(피아노), 두미트루 두만지우(아코디온) 특별출연 : 소냐 ***프로그램 (예정) 1 Ukrainian Fantasy 　 　 2 Corsica 　 　 3 Speak softly (영화 대부 테마) 4 Dizzy fingers 　 　 5 Golden earings 6 Russian Gypsy 　 7 Por una cabeza (tango) 　 　 8 Oblivion (tango) 　 　 9 Hungarian Dance no.5 　 　 10 I will always love you (영화 '보디가드') 노래 (Sonya) 11 Russian Medley no.2 　 　 　 　 　 　 　 2부 1 사랑의 맹세 (Vow to Love) 노래 (Sonya) 2 Listen 노래 (Sonya) 3 Gypsy Bolero 　 　 4 Cranes (Zhuravli) 　 　 5 What a wonderful world 　 6 Cinema paradiso (영화음악) 　 　 7 Valse n°7 Op. 64 N°2. (Chopin) 　 　 8 Mohnaty Shmeli 　 9 섬집 아기 10 Dark Eyes 　 11 Two guitars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