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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3년 10월 19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거장(게오르그 솔티)의 마지막 위대한 발견??
피아니스트 장-에프랑 바부제 최초 내한
- 성남아트센터 <장-에프랑 바부제 피아노 리사이틀>


● 수많은 수상과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쏟아지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완벽의 피아니스트… 2013년 반드시 들어야 할 연주!
● 타의 주총을 불허하는 그의 대표 레퍼토리 드뷔시, 라벨, 하이든, 바르토크 선보여
● 아르카디 볼로도스(2010), 폴 루이스(2011),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2012)을 잇는 성남아트센터 <인터내셔널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2013년 주인공


청명한 타건, 강렬한 콘트라스트!!

바부제의 라벨 피아노협주곡 G장조는 50년 전 미켈란젤리 이후 최고이다.
스타일, 활기, 시적인 느낌, 밸런스를 모두 갖추었다." - 파이낸셜 타임스, 2011년 1월 -

“장 에프랑 바부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시대의 가장 지적이고 탐구심 강한 피아니스트이다. 마스네에서 오하나까지, 슈톡하우젠에서 하이든까지 그는 손대는 모든 분야에서 다른 모두를 능가한다." - 인터내셔널 피아노, 2012년 9월 -

“바부제의 손가락은 뚜렷이 구분되는 소리를 낸다.
탐색하는 듯, 꿰뚫는 듯, 상상력이 발동된 끝없는 호기심으로 각 작곡가의 독특한 음색과 언어를 탐구한다." - 타임스, 2011년 10월 -

"바부제의 능숙한 손놀림, 물 흐르는 듯한 연주와 번뜩이는 재능이 수많은 디테일을 조명하며 크리스탈 같은 청명함과 안개 낀 듯한 몽환적 분위기를 번갈아 만들어 낸다."
- 비비엔 슈와이저, 뉴욕 타임스, 2013년 8월 -



2013년 성남아트센터 <인터내셔널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대기만성형 피아니스트 장-에프랑 바부제(Jean-Efflam Bavouzet)다. 아르카디 볼로도스(2010), 폴 루이스(2011),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2012) 등 언론과 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아온 시리즈를 이어갈 2013년 주인공 장-에프랑 바부제는 오는 10월 19일(토) 아시아 투어의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를 찾는다.

중년의 나이에 최고의 찬사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그는 1986년 쾰른에서 열린??국제 베토벤 콩쿠르??에서 우승, 1987년 뉴욕에서 열린??영 콘서트 아티스츠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그 후 뚜렷한 활동이 없었던 그에게 많은 연주가들이 그렇듯 연주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오는데, 그를 눈여겨 본 거장 게오르그 솔티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거장은 파리 오케스트라와 바르토크 피아노 협주곡1번의 협연자로 그를 발탁했다. 이후 게오르그 솔티의 서거는 장-에프랑 바부제를 거장이 발굴한 마지막 인재로 남게 했다.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발매는 그에게 수많은 상을 선사했다.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이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드뷔시 피아노 작품집4와 얀 파스칼 토르틀리에가 지휘하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드뷔시, 라벨 녹음으로 그라모폰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 외 두 차례 BBC 뮤직 매거진상과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를 수상했으며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1집으로 올해의 선택(Choc de l'annee)상을 수상했다.

현재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로포텐 피아노 페스티벌(Lofoten Piano Festival)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중인 그는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피에르 불레즈, 발레리 게르기에프, 네메 예르비, 에사 페카 살로넨, 이반 피셔 등과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차르트 페스티벌 (Mostly Mozart Festival)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하며 2013년 페스티벌의 서막을 장식했으며, 지난 8월에는 BBC프롬스(BBC Proms)에서 자난드리아 노세다(Gianandrea Noseda) 지휘로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정기 협연을 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피츠버그, 시애틀, 베이징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데뷔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첫 내한무대는 장-에프랑 바부제를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올려놓은 레퍼토리로 짜여졌다. 우선 그가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c단조, Op.33 Hob XVI: 20>를 연주한다. 그는 우리를 밝고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곡가로 하이든을 꼽는다. 더불어 그의 장기 중 하나인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와 바르토크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며, 그에게 가장 많은 상을 안기고 비평가들로부터 섬세하며 우아하고, 동시에 역동적이며 시적이라는 찬사를 쏟아내게 만든 드뷔시의 <전주곡 1집>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에프랑 바부제 (Jean-Efflam Bavouzet)
장 에프랑 바부제는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이 선정한2012년 올해의 아티스트로, 드뷔시, 라벨, 프로코피예프, 바르토크, 베토벤, 하이든 연주로 유명하다.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바실리 페트렌코, 피에르 불레즈, 다니엘레 가티, 발레리 게르기예프, 에사 페카 살로넨, 키릴 카라비츠, 안드리스 넬슨스, 크시슈토프 우르반스키, 로렌스 포스터, 이반 피셔 등의 지휘자들과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그의 주요 최근 행보와 계획으로써, 최근 그는 루이 랑그리의 지휘 하에 뉴욕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Mostly Mozart Festival)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하며 2013년 페스티벌의 서막을 장식했다. 또한, BBC프롬스(BBC Proms)에서 자난드리아 노세다(Gianandrea Noseda) 지휘로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정기 협연을 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몬트리올 교향악단, 시드니 심포니, 네덜란드 라디오 연합 오케스트라(Netherlands Radio Philharmonic Orchestra)와도 협연했다. 다른 최근 협연으로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및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과 공연했다.

2013/14 시즌에는 피츠버그, 시애틀, 베이징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예전에도 협연을 했었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틀 동안 베토벤 협주곡 사이클 협연),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티볼리 심포니 오케스트라(피아노 지휘 프로그램)와 연주가 있다. 바부제는 2014년 상파울루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주음악가이며, 차후에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Vladimir Jurowski)가 수석 지휘자로 있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돌아올 예정이다.

연주회 및 실내악 연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부제는 런던의 사우스뱅크 센터, 파리의 시테 드 라 뮈지크,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헤보(Concertgebouw), 브리쉘의 보자르(BOZAR), 슈베칭어 페스티벌 (Schwetzinger Festspiele), 모스크바 예술학교 에서 공연한다. 또한, 샹젤리제 극장, 위그모어 홀, 암스테르담의 무지크헤보(Muziekgebouw)에서의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다음 시즌에는 링컨 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의 미국 투어 및 다넬 사중주단(Danel Quartet)과 유럽 투어가 있다.

음반 작업으로 특히 유명한 바부제는 드뷔시와 라벨 협연 (BBC심포니 오케스트라, 얀 파스칼 토르텔리에 (Yan Pascal Tortelier) 및 드뷔시 피아노 전곡 4집으로 그라모폰 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탁월한 드뷔시와 라벨 해석 능력으로 BBC 뮤직 매거진상 두 차례 및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를 수상했으며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1집으로 올해의 선택(Choc de l'annee)상을 수상했다. 샨도스(Chandos)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는 바부제는 현재 음반 프로젝트로 맨체스터 카메라타 및 가보르 타카치-너지(Gabor Takacs-Nagy) 와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사이클 협연이 있다.

바부제는 피에르 불레즈, 모리스 오 하나, 브루노 만토바니(그의 "Le Livre de Jeb"은 바부제를 위해 작곡되었다고 한다)와 가까이하며 음악 활동을 하였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프랑스 음악, 특히 가브리엘 피에르네(Gabriel Pierne )와 알베릭 마그나드(Alberic Magnard)의 음악을 후원하고 있다. 2013 년에 프랑스 낭만음악 센터(Palazzetto Bru Zane) 에서 피에르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고 현재 후안호 메나(Juanjo Mena)가 지휘하는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피에르네의 전곡을 레코딩 중이다.

파리 음악원에서 피에르 상캉(Pierre Sancan)을 사사한 바부제는 쾰른에서 열린 국제 베토벤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미국에서는 1987년 뉴욕에서 영 콘서트 아티스츠(Young Concert Artists)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드뷔시의 "유희(Jeux)"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도 하여 피에르 불레즈가 서문을 쓰고 뒤랑 출판사가 출판했다.

바부제는 현재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로포텐 피아노 페스티벌(Lofoten Piano Festival)의 예술 감독이다. 바부제에 대한 추가 정보는 www.bavouzet.com에서 찾을 수 있다.




***프로그램
☞ 하이든_ 피아노 소나타 제 33번 다단조 (No. 33 Hob XVI: 20)
☞ 라벨_ 밤의 가스파르
☞ 바르토크_ 피아노 소나타
☞ 드뷔시_ 전주곡 1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