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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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0/29(화) 율리아 피셔 & 드레스덴 필하모닉 내한공연
비회원
2013.10.07
조회 1055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율리아 피셔 & 드레스덴]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10월 29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율리아 피셔 & 드레스덴 필하모닉 내한공연 <미하엘 잔데를링 & 율리아 피셔> 드레스덴의 숨겨진 보석, 담백하고 고풍스러운 동독의 짙은 향취, 드레스덴 필 5년만의 내한 21세기 바이올린의 새로운 여제, 율리아 피셔의 첫 내한 공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더불어 음악의 고도 드레스덴이 자랑하는 명문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5년 만의 두 번째 내한공연(2008 프뤼벡 데 부르고스, 2007년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 마태수난곡 반주 투어는 제외). 담백하고 고풍스러운 동독 특유의 색조로 유명한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명장 쿠르트 잔데를링의 아들 미하엘 잔데를링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해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협연에는 21세기 새로운 현의 여제로 등극한 유려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가 처음 한국을 찾는다. 진중한 품격의 드레스덴 필과 새로운 현의 여제 율리아 피셔의 만남만으로도 국내 클래식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독일 관현악의 권위있는 해석과 절도를 계승하는 미하엘 잔데를링의 날카로운 감각, 유럽에서도 무한한 사랑을 받는 드레스덴 필 특유의 동독 사운드를 만끽할 기회.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명 첼리스트였던 미하엘은 아버지 쿠르트 잔데를링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지휘에 눈을 뜨기 시작해서 2001년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 지휘로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지휘자로 헌신하고 있다. 2004년부터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했고 2006년에는 포츠담 실내 아카데미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이번 시즌부터 드레스덴 필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깊은 색조를 지닌 드레스덴 필의 향취에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하엘의 메인 레퍼토리는 독일의 정취가 물씬한 브람스 교향곡 4번이다. 힐러리 한, 재닌 얀선과 21세기 여성 바이올린 트로이카로 호평받는 율리아 피셔는 2006년 23세의 젊은 나이로 프랑크푸르트 음대 교수로 독일 사상 최연소 취임했다.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에서 하루 밤의 한 연주회에서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의 솔리스트를 맡는 스턴트를 선보였다. 인천 공연 레퍼토리는 애호가들이 열망해온 명곡,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미하엘 잔데를링 명장 쿠르트 잔데를링의 아들, 신선한 감각으로 독일전통을 새롭게 쌓아 올리다 1967년 동베를린 태생의 독일 지휘자 겸 첼리스트. 명문 음악가 출신으로 아버지는 쿠르트 잔데를링 이복 맏형 토마스와 동생 슈테판도 지휘자이다.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첼로를 공부하고 87년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다음 88-92년까지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94-06년까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객원 첼리스트로 활동했다. 솔로 첼로주자로선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빈 심포니, 취리히톤할레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LA 필과 협연했다. 실내악 주자로 율리아 피셔, 다니엘 뮐러 쇼트와 자주 호흡을 함께 했으며 라이프치히 현악 4중주단으로도 활동했다. 지휘자 데뷔는 2001년 11월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을 지휘하면서 데뷔했고 2003년부터 독일 현악 필(Deutsche Streicherphilharmonie), 2004년부터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했다. 2006년 포츠담 실내 아카데미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11년부터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로 활동중이다. Tonhalle-Orchester Zurich, Bavarian Radio Symphony, Konzerthausorchester Berlin, Stuttgart Radio Symphony, Sachsische Staatskapelle Dresden, Dresden Philharmonic, Berlin Radio Symphony, MDR Symphony, Strasbourg Philharmonic을 객원지휘하고 있다 1994-1998 년 까지 베를린에서, 2000-2004년 까지 베른에서 첼로 교수직을 수행했으며 이후에는 프랑크푸르트 고등 음악 학교에서 첼로 교수로 임명되었다. ***율리아 피셔 (Julia Fischer) 21세기 새로운 현의 여제 율리아 피셔는 1983년 독일 뮌헨 태생이다. 어머니가 피아노에 능했고 아버지는 수학자였다. 4살 무렵에 바이올린 레슨을 먼저 받기 시작했고 몇 달 뒤엔 피아노 레슨도 시작이 됐다. 줄리아는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고 그래서 나도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원했지만 오빠가 피아노를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다른 악기를 택하면 멋진 가족 연주팀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바이올린 배우기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다. 바이올린 수업은 아우그스부르크의 모차르트 음악원과 뮌헨 음악 아카데미에서 받았다. 이 무렵 그녀는 글렌 굴드, 키신, 벤게로프 같은 천재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12살 때인 1995년, 유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과 바흐 독주곡 연주 특별상을 받았고, 이듬해엔 제8회 유러비전 청소년 콩쿠르에서 역시 우승했으며, 1997년엔 유럽 산업기구가 주는 을 받았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때는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트 생가에서 모차르트가 사용하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행운도 차지했었다. 지금까지 모두 8개의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 이후, 율리아의 연주 무대는 전세계로 전개되어 독일, 미국, 영국,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델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일본,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연주하고 있으며 로린 마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야코프 크라이즈베르그, 유리 테미르카노프, 네빌 메리너, 다비드 진만, 즈데네크 마카르, 윤 메르클, 루벤 가자리안, 메레크 야노브스키, 헤르베르트 브롬스테트, 마이클 틸슨 토마스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협연했다. 2004년, PentaTone 레이블에서 러시아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수록한 첫 음반(지휘 ; 야콥 크라이즈베르그,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이 발표되었다. 이 음반은 독일에서 베스트 셀링 디스크 5위에 올랐고 그라모폰은 “편집장 추천, Editor's Choice”에 선정했다. 잇달아서 바흐의 독주 바이올린 소나타,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을 발표했다. 2008년 1월, 줄리아는 피아니스트로 데뷔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융에 도이치 필하모닉커와 그리그의 협주곡을 연주한 것이다. 잇달아서 이 오케스트라와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도 연주했다. 율리아의 레퍼토리는 40여곡의 오케스트라 작품과 60여곡의 실내악 작품 등 매우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올린은 1716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일본 음악기구에서 빌려서 사용하고 있으며, 2010년에 구입한 과다니니(1742년 제작)도 지니고 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 Dresdner Philharmonie 진중한 동독 사운드, 명장의 숨결이 그대로 숨 쉬는 명연의 보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더불어 음악의 고도 드레스덴이 자랑하는 명문 오케스트라, 2007년 드레스덴 성 십자가 합창단의 ‘마태 수난곡’ 반주로 처음 한국을 찾았고 2008년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 & 미샤 마이스키와 한국 투어를 함께 했다. 화려하지 않지만 깊은 색조를 지닌 드레스덴 필의 향취로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일깨운다. 드레스덴 필하모닉 관현악단(Dresdner Philharmonie)은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관현악단이다. 1870년에 창단된 드레스덴 필하모닉 관현악단은 1870년 11월 29일 첫 번째 콘서트를 치렀으며 드레스덴 시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기 시작한 1915년부터 현재의 이름을 사용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공연장의 이름을 따서 게베르베(‘공장’ 이라는 뜻)오케스트라로 불리다가 1915년부터 드레스덴 필하모닉라는 이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 동독 시절에는 문화 궁전(Kulterpalast)을 주 공연장으로 사용했다. 명문 오케스트라답게 수많은 거장들이 이 악단과 함께 하였다.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자크, R. 슈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지휘 하였으며, 1934년부터는 파울 반 켐펜, 카알 슈리히트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1945년 이후에는 쿠르트 마주어, 귄터 헤르비히, 헤르베르트 케겔, 미셸 플라송 같은 거장들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드레스덴의 전통을 쌓았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마렉 야노프스키가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2004-5 시즌부터는 거장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동안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거장 쿠르트 마주어는 계관지휘자(Laureate Conductor)로 칭송을 받고 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공연장으로 유명한 쿨투어팔라스트(문화궁전)에서 연 8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으며, 드레스덴 시민의 자랑거리로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독일 통일 이후에, 새로운 콘서트 홀을 건축하자는 제안이 각계에서 밀려 들어왔다. 하지만 마렉 야노프스키가 상임 지휘자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2004년, 새로운 홀의 건립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자신의 사임 이유라고 밝히고 나서자 건립 과정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오케스트라는 문화 궁전 외에도 크로이츠 교회(Kreuzkerche)와 드레스덴 음악대학, Scholoss Albrechtsberg 등을 연주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관련 단체로는 드레스덴 필하모닉 합창단과 드레스덴 필하모닉 챔버 콰이어가 있다. 역대 상임 지휘자 1대 1870-1885 헤르만 만스펠트 Hermann Mannsfeldt 2대 1885-1886 미카엘 짐머만 Michael Zimmermann 3대 1886-1890 어니스트 슈탈 Ernst Stahl 4대 1890-1903 아우구스트 트렌클러 August Trenkler 5대 1903-1915 윌리 올센 Willy Olsen 6대 1915-1923 에드윈 린드너 Edwin Lindner 7대 1923-1924 죠세프 므라첵 Joseph Gustav Mraczek 8대 1924-1929 에두아르드 뫼리케 Eduard Morike 9대 1929-1932 파울 쉐인플루크 Paul Scheinpflug 10대 1932-1934 베르너 라트빅 Werner Ladwig 11대 1934-1942 파울 반 켐펜 Paul van Kempen 12대 1942-1944 칼 슈리히트 Carl Schuricht 13대 1945-1946 게르하르트 바이젠후터 Gerhart Wiesenhutter 14대 1947-1964 하인츠 봉가르츠 Heinz Bongartz 15대 1964-1967 홀스트 포스터 Horst Forster 16대 1967-1972 쿠르트 마주어 Kurt Masur 17대 1972-1976 권터 헤르비히 Gunther Herbig 18대 1977-1985 헤르베르트 케겔 Herbert Kegel 19대 1986-1994 요르그 피터 바이글 Jorg-Peter Weigle 20대 1994-2001 미셸 플라손 Michel Plasson 21대 2001-2004 마렉 야노프스키 Marek Janowski 22대 2004-2011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 Rafael Fruhbeck de Burgos 23대 2011-현재 미하엘 잔데를링 Michael Sander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