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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소개>
가을과 너무나 어울리는 뮤지션 마이클 호페, 2013년 정규 음반 발매
올 가을 우아하고 따스한 최고의 힐링뮤직 <마이클 호페 ? GRACE>
마틴 틸만(첼로), 알리사 파크(바이올린), 셀레스테 고든(소프라노), 안디 컴톤 등 참여
마이클 호페가 직접 노래하는 Love Overflows 최초 수록
1. Romance for Cello
2. Ave Maria
3. Song for Haya
4. Moonflower
5. Safe To Port
6. Mayfly Waltz
7. Always
8. Theme for Adele
9. Years Ago
10. Angeli Dei
11. The Parting
12. Love Overflows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은 단연 마이클 호페의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따스한 그의 음악에서 치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발매되는 마이클 호페의 정규 앨범 [Grace]도 역시 가을에 너무나 어울리는 따스한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마이클 호페의 오랜 음악 동반자인 첼리스트 마틴 틸만과의 작업은 역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Romance for Cello, Moonflower, Years Ago, The Parting의 곡에서 마이클 호페와 마틴 틸만의 연주는 절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페 특유의 서정성 짙은 선율과 틸만의 깊은 첼로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한없이 빠져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보컬 곡들이 함께 수록 되어 있어 감동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Ave Maria, Safe To Port, Theme for Adele, Angeli Dei는 영혼을 치유하는 성스러운 느낌의 음색으로 저절로 눈을 감고 하늘을 여행하게 만듭니다.
특히, 마지막에 수록 된 Love Overflows는 이번 음반에서, 아니 마이클 호페 음악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곡 입니다. 마이클 호페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마치 인자하신 할아버지가 바로 옆에서 나지막하게 불러주시는 것처럼 그의 목소리는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역시 잔잔한 피아노 선율 또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Song for Haya, Always, Mayfly Waltz 등 수록된 피아노 연주 한 곡 한 곡이 한국인들이 사랑할만한 멜로디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번 마이클 호페의 정규 앨범 [Grace]는 변치 않는 마이클 호페의 뛰어난 음악성과 듣는 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최고의 힐링뮤직으로 더 할 나위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칠어진 세상에 던져진 사람의 작은 마음을 위한 위로와 치유가 바로 마이클 호페의 음악입니다.
이번 음반 GRACE에는 마이클 호페가 직접 부르는 Love Overflows의 뮤직비디오와 악보 그리고 마이클 호페의 딸 레베카 호페의 작품사진 이미지들과 멋진 시가 함께 담겨있는 인핸스드시디(Inhanced CD)입니다.
***뮤지션 소개 ? MICHAEL HOPPE
국내에서는 2000년, KBS 2TV 미니시리즈 "가을 동화" 에 "Unforgetting Heart" 란 곡이 삽입되기도 하였고 그리고 우리의 '독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독도를 위한 기도' 라는 동양적인 선율의 곡을 만들어 우리에게 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뮤지션 Michael Hoppe(마이클 호페)는 영국 출신의 작곡가 겸 레코딩 아티스트입니다. 2003년 Grammy Award 뉴 에이지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으며 영화나 TV(오프라윈트리쇼) 미드(그레이 아나토미 등)의 음악들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앨범 자켓에 유명한 사진 작가인 마이클 호페의 조부 E. O. Hopp의 사진이 자주 사용되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사진작가인 그의 딸인 Rebecca Hoppe의 사진을 음반 커버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작곡가 겸 연주가로 활동하기 이전 15년간 그는 1969년 메이저 음반사 폴리그램에서 아바, 반젤리스, 더 후, 쟝 미셸 자르, 기타로 등 주로 뉴에이지와 프로그레시브 분야의 뮤지션들을 발굴한 프로듀서로 일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원리가 지배하는 음악 비즈니스계에서 일정한 업적을 이루며 한때 북미와 유럽에서 손꼽히는 그 분야의 거물이었던 그가 더 높은 지위의 유혹을 외면하고 1984년 이후 마치 속세의 업을 다 닦기 위해 산으로 들어간 도인처럼 조용히 작곡과 연주에 전념하며 ‘음악가’의 삶에 매진합니다. 미래의 스타를 발굴하고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늦은 나이에 전업 음악가의 자유로운 길로 나선 그는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네오 클래시컬 음악가로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편안하게 재능을 표출하며 크고 작은 음악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진 해크먼이 주연한 영화 의 음악을 맡아 뉴욕,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영화 페스티벌 등에서 영화음악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오스카상의 최우수 단편영화 부분 후보에 올랐던 영화 의 음악도 그의 손길에서 나왔습니다.
그의 앨범 가운데 (1997)는 미국 독립음반협회가 선정한 1999년 '최고 뉴에이지 앨범'에 오르기도 했으며, 유명 작가들인 줄리아 카메론의 <예술가의 길The Artist's Way>, 사라 본브랜노크의 <소박한 풍요Simple Abundance>, 로버트 쿠퍼의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ence> 등의 저서에서도 그의 음악이 인용되고 관련된 분야의 여러 워크샵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마이클 호페는 유명한 초상사진 작가 에밀 오토 호페Emil Otto Hoppe(1878-1972)의 손자이기도 한데, 그는 할아버지가 남긴 작품들, 즉 리하르트 쉬트라우스, 알버트 아인쉬타인, 엔리코 카루소, T.S.엘리엇, 이사도라 던컨, 엘리자베스 여왕, 마를렌느 디트리히 등 당대 예술가, 정치가들의 모습이 담긴 빛바랜 사진들로부터 받은 낭만과 연민이 가득한 영감이 그로 하여금 빛과 그림자를 아우르며 따뜻한 위안이 담긴 선율을 만들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993), (1997)에서 그러한 영향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가 함께 녹음한 정상급 음악가들로는 플로티스트 팀 위더Tim Weather, 첼리스트 마틴 틸먼Martin Tillmannm, 반젤리스Vangelis 등이 주요한 인물로, 2003년 그래미상 후보작으로 지명되었던 앨범 에 반젤리스가 참여했고,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녹음하는 흥미로운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에서는 영화배우 마이클 요크의 시낭송과 음악을 조화시키는 등 앨범 작업마다 마이클 호페는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과 의미를 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