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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3년 8월 22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는 8월 22일 목요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88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벨리우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핀란드적인 멜로디와 리듬으로 민족적 색채가 짙게 베어있는 교향시‘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노협주곡 제1번을 피아니스트 바르단 마미코니안(Vardan Mamikonian)의 연주로 함께한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품으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되어 대중적이면서도 화려한 프로그램과 코리안심포니의 진일보한 연주로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클래식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워풀하고 우아한 테크닉과 뛰어난 음악적 기교를 겸비한 피아니스트 바르단 마미코니안! 국내 첫 협연무대

국내 첫 협연무대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바르단 마미코니안(Vardan Mamikonian)은 아르메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파워풀하고 우아한 테크닉, 그리고 뛰어난 음악적 기교로 세계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가 들려줄 곡은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당대 최고의 비루투오조였던 리스트가 피아노라는 악기의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발전시키고자 쓴 곡으로 호화롭고 웅장하여 연주자에게 뛰어난 테크닉과 표현력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세계무대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이번 코리안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화려한 피아니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두운 애수와 러시아적 매력적 선율을 담아 넣은 차이코프스키 최고의 걸작 ‘교향곡 제5번’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은 차이코프스키의 6개의 교향곡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어둡고 비통한 분위기가 곡 전체에 흐르는 반면, 호화롭고 색채적인 관현악법과 풍부하고 낭만적인 선율을 사용함으로써 그 암울함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표현한 곡으로 유명하다. 삶에 대한 광명과 환희를 담은 곡으로 차이코프스키가 삶에 대한 절망으로 심각한 신경 쇠약에 빠졌을 때 작곡한 곡임에도 러시아적이고 슬라브의 향토적인 선율이 돋보여 오늘날 널리 애호되며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최희준 예술감독과 코리안심포니가 찬란하고 웅장하면서도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우울함과 러시안적 정서를 담고 있는 교향곡 제5번을 어떻게 표현해 낼 지 주목해봐도 좋을 것이다.

또한 코리안심포니는 관객들의 더욱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음악회 30분 전 프리콘서트렉처(Pre Concert Lecture)를 진행하고 있다. 연주회 30분전, 티켓을 소지한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당일 프로그램에 대한 배경지식과 음악적 해석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최은규의 프리콘서트렉처는 클래식 음악의 견문을 넓히고 당일 연주회의 감동을 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J. Sibelius Symphonic Poem ‘Finlandia’, Op. 26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 작품 26

F. Liszt Piano Concerto No.1 in Eb Major, S. 124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b장조, 작품 124

Intermission

P. I. Tchaikovsky Symphony No.5 in e minor, Op. 64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e단조, 작품 64




? 지 휘 최희준 Hee-Chuhn Choi, Conductor
? 피아노 바르단 마미코니안 Vardan Mamikonian,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