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9/12(목)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 비올리스트 장중진 '바흐와 힌데미트 Project II'
비회원
2013.09.02
조회 696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장중진]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9월 12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금호아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9월 공연

< Baroque & Beyond 시리즈> 9
9.12 장중진, Viola_ “바흐와 힌데미트 Project II”

지난 6월, 금호아트홀의 의 무대에 오른 비올리스트 장중진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바흐와 힌데미트 Project”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오는 9월 12일 본 프로젝트의 두 번째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 수석 주자로 활동하며 한국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장중진.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내 머릿속에서만 상상해오던 프로그램이다. 비올라를 즐겨 연주하고, 비올라를 위한 곡들을 많이 남긴 바흐와 힌데미트, 음악사적으로 양 끝에 놓여있는 이 두 사람을 한 공연에서 연주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장중진은 올해 2회, 그리고 내년도 2회 공연에 걸쳐 바흐의 무반주첼로모음곡 전부(조성을 바꿔야 하는 6번만 제외), 바흐가 작곡한 비올라 다감바 곡 3곡 모두, 힌데미트가 쓴 비올라 소나타 3곡과 비올라 솔로곡 4곡을 모두 연주한다. 오는 12일 공연에서는 바흐의 비올라 다감바 소나타 제1번,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3번과 힌데미트의 무반주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1937),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C장조(1939)를 들려준다.

음악사 상 처음으로 첼로를 독주악기로 정립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비올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낸 힌데미트의 소나타까지 음악사적으로 의미 깊은 곡들을 장중진의 깊이 있는 비올라 선율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바로크음악과 20세기 현대음악의 한 축을 각각 담당하는 두 작곡가 바흐와 힌데미트 사이의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음악적 접점을 그를 통해 만나보자.





**P R O G R A M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비올라다감바 소나타 제1번 G장조, BWV1027 (비올라와 피아노 연주)
Johann Sebastian Bach Sonata for viola da gamba and keyboard No. in G Major, BWV1027(Performed on Viola and Piano)

파울 힌데미트 무반주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
Paul Hindemith Solo for Solo Viola (1937)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3번 C장조, BWV1009 (비올라 연주)
Johann Sebastian Bach Suite for Solo Cello No.3 in C Major, BWV1009 (performed on Viola)

파울 힌데미트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939)
Paul Hindemith Sonata for Viola and Piano




**P R O F I L E

장중진(Viola)
2006년 4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 임명된 장중진은 줄리아드 음악원, 템플대학교의 이스터 보이어 음악대학을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학위를 취득하였다. 최근 솔로이스트로서 미국 내 수많은 리사이틀과 더불어 카네기홀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한국과 중국 상하이를 내한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2008 아시아 투어에서도 협연자로 무대에 선 바 있다.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중진은 말보로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엠마누엘 엑스, 제이미 라레도, 요요마 등과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해왔다. 1997년 결성된 요하네스 콰르텟의 창단 멤버로 필라델피아의 에티컬 소사이어티와 카네기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하였고, 이후 비평가들의 호평 속에 꾸준히 미국 내 연주를 해왔다. 장중진은 현재 미국 럿거스 대학교의 메이슨 그로스 예술학교와 템플대학교 음악대학 예비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2013년 9월부터 존스홉킨스대학 피바디음악원에 교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김헌재(Piano)
피아니스트 김헌재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하며 학부,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 연주박사학위를 최연소 최우수 성적으로 취득했다(사사:윤영미, Nerine Barrett). 다름슈타트 쇼팽국제콩쿠르와 전 독일 청소년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쇼팽 협회가 수여하는 Ernst-Weitzel Memorial Prize를 수상했다. 상트페테르부르그 캄머필하모니 협연,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유망신예연주, 바흐 서거 250주년 기념연주 등 독일주요무대에 초청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수원시향, 강남심포니, 성남시향, 충남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김, 첼로수석 Hai-Ye Ni, 비올라 수석 장중진과 각각 다수의 연주를 하였고 자매 첼리스트 김유리와 듀오로 활동하고 있으며 참여한 음반으로는 ‘The Prayer of Cello-나의 위로자시여’가 있다. 현재 서울대, 성신여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