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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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6/22(토) 신동일&라우베 파이프오르간 듀오콘서트 'Golden Duo'
비회원
2013.06.10
조회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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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3년 6월 22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VI
신동일&라우베 파이프오르간 듀오콘서트 “Golden Duo"
두 개의 심장, 젊은 감성
그들이 전하는 깊은 울림

- 바흐, 모차르트부터 바그너, 멘델스존 20세기 햄튼까지 넓고 풍성한 레퍼토리
- 2008년부터 지속되어 온 세종문화회관의 여섯 번째 파이프오르간 기획 시리즈
-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 공연 기획 이래 최초의 국내와 해외 연주자 협연
- 두 오르가니스트가 연달아 연주하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6월 22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의 여섯 번째 파이프오르간 기획공연 ‘신동일&라우베 파이프오르간 듀오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듀오콘서트는 2008년 기획 이래 처음으로 국내와 해외 오르가니스트가 협연하며 작년 보다 한 층 더 젊고 야무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교회 및 성당을 제외하고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한 극장이 거의 없는 국내 실정에서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 시리즈는 매우 선구적이고 독보적인 기획 공연이다.
1978년 개관과 함께 설치된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은 지난 30여 년간 국내 대표 오르가니스트들의 꾸준한 독주 및 협연의 무대가 되어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파이프오르간 시리즈’는 세종문화회관을 대표하는 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관객들에게 새로운 오르간 연주자를 소개하고, ‘악기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오르간만의 특별한 음색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 2008년부터 다섯 차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회당 평균 1,500~1,600명의 유료 관객이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관람할 정도로 인기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올해는 기획 이래 처음으로 최고의 국내와 해외 연주자가 협연하는 무대가 마련되어 또 다른 오르간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다 젊어진 두 명의 오르가니스트, 밀도 높고 조화로운 듀엣 연주와 협연
기획 이래 매년 해외 연주자만을 초청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특별히 “놀라운 테크닉과 감수성, 재능(ABC Newspaper, Spain)"으로 국내 오르간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신동일과 해외 최고의 차세대 오르가니스트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계 클래식 스타 네이슨 라우베가 함께한다.
신동일은 이미 유럽과 북남미에서 잘 알려져 있는 오르가니스트로 제20회 프랑스 샤르트르 국제오르간 콩쿨(Grand Prix de Chartres)의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1996년 무사시노 도쿄 국제 오르간 콩쿨, 1999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 콩쿨, 같은 해 시리울니우스 국제 오르간 콩쿨, 2001년 제21회 St. Albans 국제 오르간 콩쿨에서 수상한 바 있다.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와 호주의 주요 음악 학교 및 음악단체를 위한 마스터 클라스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전미 음악가 협회 음악 경연대회 및 텍사스주 음악교사 협회 음악경연대회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텍사스 웨슬리안 대학교에서 오르간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1년 영구 귀국하여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해 스물다섯 살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르간계의 엘리트이자 무서운 신예 아티스트로 그 입지를 넓히고 있는 네이슨은 뛰어난 연주 실력과 우아한 기술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관객들과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다섯 세기에 걸친 거장의 오케스트라 작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많은 비평가들과 오르간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샤를 뒤투아,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함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2012년 베를린에서 열린 펠릭스 멘델스존 시상식(Felix Mendelssohn Preis) 에서 ‘독일 대통령 장학금’(Stipendium des Bundesprasidenten)을 수여하였다. 네이슨은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전당대회의 메인 연주자로 2013년 가을부터는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이스트만 음악학교 (The Eastman School of Music in Rochester)의 파이프오르간 부교수로 합류하여 다음 세대 오르가니스트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더불어 관악기과인 파이프오르간과 가장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고 하는 브라스가 이번 공연의 하모니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브라스 연주에는 클래식함과 진보적인 선율을 두루 갖춘 ‘연세 브라스 콰이어‘가 협연한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연세 브라스 콰이어‘는 정상의 트롬본 연주자이자 음악감독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이철웅교수를 주축으로 연세대학교 동문들과 강사들로 이루어진 한국을 대표하는 브라스 앙상블 팀이다.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어느 때보다 넓은 시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레퍼토리
이번 듀오 콘서트는 17-18세기 모차르트와 바흐를 비롯해 19세기 초반의 바그너, 멘델스존, 중반의 비도르와 엘가, 후반의 뒤프레, 보네를 거쳐 20세 작곡가 햄튼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넓은 시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모차르트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바단조 K.594',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환타지아‘ 레퍼토리로 유명한 뒤카스의 ’마법사의 제자‘는 연탄(four hands)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오르간 음악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는 두 오르가니스트가 연달아 연주함으로써 한 곡을 색다른 두 개의 감성으로 해석한다. 바흐의 ’코랄 연주곡‘과 뒤프레의 ’영웅적 시 Op.33'은 두 오르가니스트가 각자 브라스와 협연할 예정이다.





*연주자 프로필

-신동일 Dongil Shin
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조교수

오르가니스트 신동일(Dong-ill Shin)은 그간 유럽, 북미, 남미, 호주와 아시아에서 수백회의 연주를 해왔으며, “당신이 지켜 봐야할 젊은 음악가” (La Marseillaise, France), “ 차세대 최고 오르가니스트 중 하나” (Echo Republicain, France), “ 라운 테크닉, 감수성 그리고 탈렌트”(ABC, Spain),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유연성, 자신감 있는 표현력” (Dallas Morning News, USA), 2011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콘서트 중 하나 (Star Telegram, USA)등으로 언론에서 호평 받아왔다. 제 20회 Grand Prix de Chartres 국제 콩쿨에서의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1996년 무사시노 도쿄 국제 오르간 콩쿨, 1999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 콩쿨, 같은 해 시리울니우스 국제 피아노/오르간 콩쿨, 2001년 제21회 St. Albans 국제 오르간 콩쿨에서 수상하였다.

그간 파리 음악의 전당(Cite de la Musique, Paris), 부다페스트 바르톡 국립 콘서트홀(Bartok National Concert Hall, Budapest), 파리 노트르담(Notre Dame de Paris), 마들렌사원(La Madeleine, Paris), 샤르트르 성당(Cathedrale de Chartres), 등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태리, 체코, 헝가리, 스위스, 영국, 노르웨이, 룩셈부르그, 모나코, 네덜란드, 스페인 등지에서 연주했고, 뉴욕 St. Patrick 대성당, 워싱톤 국립대성당, LA 제일 연합 교회(First Congregational Church in LA) 등 유명 교회와 메이어슨 심포니홀(Meyerson Symphony Hall), 메수엔 음악홀(Methuen Music Hall), 보스톤대학(Boston University), 하바드 대학(Harvard University), 오벌린 음대(Oberlin Conservatory) 등 콘서트홀과 대학및 반 클라이번 재단 초청 독주회,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컨벤션 등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우루과이와 브라질 순회, 아시아의 한국 횃불회관, 홍콩 아트센터, 싱가폴의 빅토리아 콘서트 홀, 일본 무사시노 문화회관, 호주 시드니 타운홀, 멜번 타운홀, 아델라이데 타운홀, 캔버라 웨슬리 뮤직 센터 등지에서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라벤나 페스티벌(Ravenna Festival), 브삼송 페스티벌(Festival de Besancon), 샤르트르 페스티벌(Chartres Festival), 성 알반 페스티벌(St Albans Festival), 모나코 페스티벌(Monaco Festival), 누름베르그 페스티벌(Nuremberg Festival), 코망주 페스티벌(Festival du Comminges) 등 유명 음악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연주해오고 있다.
장 끌로드 까사드쉬(Jean Claude Casadesus), 한스 그라프(Hans Graf), 앤드류 리톤(Andrew Litton)등 유명 지휘자들과 연주하였고, 장 기유(Jean Guillou), 장 밥티스트 로방(Jean Baptist Robin), 조엘 마틴슨(Joel Martinson) 등의 현대음악의 보급 및 소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의 연주는 한국의 KBS 라디오, NHK위성방송, 프랑스 무지크(France Musique), 라디오 프랑스(Radio France), 메쪼 TV(Mezzo TV), 프랑스 국영 TV, 리투아니아 국영방송, 스페인 국영방송, 헝가리 국영 라디오, 호주 ‘아트 앤 사운드’ 라디오 및 미국의 pipedream을 비롯한 여러 라디오와 TV에 소개 되었다.

신동일은 11세에 부산 시립 교향악단과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고 박종혁의 지휘로 협연하며 데뷔하였다. 조선우 교수와의 만남으로 13세에 오르간을 시작하였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곽동순 교수를 사사하였다.

졸업 후 도불하여 리옹 국립 고등 음악원 (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de musique de Lyon)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입학하였으며, 오르간은 Jean Boyer, 화성학은 Isabelle Malli 푸가 및 대위법은 Franck Vaudray, 즉흥연주는 Loic Malli, Basso Continuo는 Jacky Picsione, 음악분석은Philipe Gouttenoir를 사사하며 “Samuel Scheidt의 Tabulatura Nova에 관한 연구- J.P.Sweelinck의 영향을 중점으로”의 논문으로 Diplome National d’Etudes Superieures Musicales를 수여받았다. 이후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 (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de musique de Paris)의 최고 연주자 과정 (Cycle de Perfectionnement)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입학하여, Olivier Latry와 Michel Bouvard를 사사하였고, 개인적으로 세계적 여류 오르가니스트 Marie-Claire Alain과 오르간을, Francoise Marmin과 쳄발로를 공부하였다. 또한 재불 기간 중 Darazzi Foundation, The Meyer Foundation, Mecen de Societe General 등의 기관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그는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와 호주의 주요 음악학교 및 음악단체를 위한 마스터클라스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전미 음악가 협회 음악 경연대회 및 텍사스주 음악교사 협회 음악경연대회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그의 사회에 대한 음악적 공로는 텍사스 주지사 표창 및 허스트시장의 표창수여로 인정받았다.

미국 체류시 보스톤 대학교 마쉬 채플 오르가니스트, 보스톤 예수회 도심 센터(Jesuit Urban Center)의 음악감독, 텍사스의 헐스트 제일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Hurst)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상주 예술가로 재직, 텍사스 웨슬리언 대(Texas Wesleyan University)에서 오르간을 가르쳤고, 2011년 영구 귀국하여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새문안교회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하고 있다.




-네이슨 라우베 Nathan Laube
1989년, 미국 시카고 생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전당대회 메인 연주자

젊은 클래식 음악인들 사이에서 스타라 할 수 있는 콘서트 오르가니스트 네이슨 라우베(Nathan J. Laub)는 오르간계의 엘리트 연주자로 빠르게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그의 뛰어난 연주와 우아한 몸짓은 미국을 건너 유럽의 관객들과 전문가들을 흥분시켰고, 다섯 세기에 걸쳐있는 레퍼토리 구성은 거장의 오케스트라 작품을 편곡하는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비평가들과 동료들로부터도 많은 찬사를 받았다.

네이슨은 수 많은 오케스트라, 체임버 앙상블, 코러스와 공연을 해왔는데 특히 샤를 뒤트와(Charles Dutoit), 크리스토프 에센바흐(Christoph Eschenbach)의 지휘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Philadelphia Orchestra)와의 협연이 두드러지는 경력이며, 잔까를로 게레로(Giancarlo Guerrero) 지휘의 나쉬빌 심포니(Nashville Symphony) 공연, 매튜 글랜도르프(Matthew Glandorf) 지휘의 필라델피아 합창 예술 협회(Choral Arts Society of Philadelphia) 공연, 시카고 심포니오케스트라(Chicago Symphony Orchestra)의 수석 트럼펫 연주자 크리스 마틴(Chris Martin)과 협연을 한 시카고의 체임버 뮤직 리사이틀(chamber music recitals)도 호평을 받았다.

네이슨은 바쁜 공연 일정에서도 다음 세대의 어린 오르가니스트들을 위한 멘토링에 여념이 없으며, 2013년 가을 초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이스트만 음악학교 (The Eastman School of Music in Rochester) 학부의 파이프오르간 부교수로 합류한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공연장 연주 경력 :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 /Los Angeles), 워싱턴 대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Washington), 보스턴 대본당(The Mother Church /Boston), 필라델피아 버라이즌 홀(Verizon Hall /Philadelphia), 메드슨 오버처 홀(Overture Hall /Madison, WI), 포틀랜드 트리니티 성당(Trinity Cathedral /Portland, OR), 로스앤젤레스 제일교(First Congregational Church of Los Angeles), 케네트 스퀘어 롱우드 가든의 볼룸(The Ballroom at Longwood Gardens /Kennett Square, PA), 필라델피아 얼바인 오디토리움(Irvine Auditorium/Philadelphia), 필라델피아 지라드대 채플(Girard College Chapel /Philadelphia), 잭슨빌 쟈코비 심포니홀(Jacoby Symphony Hall /Jacksonville, FL), 모로우 스피베이(Spivey Hall /Morrow, GA), 독일 슈트트가르트 주교구 성당(Stiftskirche /Stuttgart, Germany), 프랑스 툴루즈 노트르담 뒤 또르 교회(Notre-Dame-du-Taur/Toulouse, France), 프랑스 라보르 생알랭 성당(Cathedrale Saint-Alain/Lavaur, France), 그리고 팔로알토의 스탠포드 대학(the collegiate chapels of Stanford University/Palo Alto, CA),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Cambridge, MA), 시카고 대학 (The University of Chicago)의 학부 채플.

유럽에서는 요크민스터(York Minster), 캔터베리 대성당(Canterbury Cathedral), 서더크 대성당(Southwark Cathedral), 엑서터 성당(Exeter Cathedral), 투루로 성당(Truro Cathedra)에서의 공연 등을 포함하여 다섯 차례의 영국 투어 공연을 한 바 있다. 2004년에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오르간의 날 (Organ Day)’ 국제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했으며, 2011년 핀란드 라티 오르간 페스티벌(Lahti Organ Festival), 2012년 독일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 (Dresden Music Festival)이 열린 프라우엔 교회에서 커티스 심포니 오케스트라(Curtis Symphony Orchestra)와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2013년, 그는 제18회 오를레앙 국제 오르간 페스티벌 ‘Au Son des Orgues’ 과 핀란드 라푸아 페스티벌(Lapua Festival), 독일 슈트트라르트 국제 여름오르간축제(Stuttgart Internationaler Orgelsommer)에서 연주할 예정이며, 프랑스 오를레앙 대성당(Orleans Cathedral)의 까바이예-꼴(Cavaille-Coll/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르간사)오르간을 사용한다. 나쉬빌 심포니 오케스트라(Nashville Symphony Orchestra )와 순례자의 합창 그랜드 오르간 콘체르토(Stephen Paulus Grand Organ Concerto) 낙소스 레이블 (Naxos labe)의 음반을 녹음할 예정이다.

네이슨은 2009, 2011, 2012년에 걸쳐 오르간 역사 협회 (Organ Historical Society)의 전당대회의 주요 연주자로 활동해 왔다. 또한 2010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전당대회를 비롯해 최근에는 2012년 나쉬빌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도 나쉬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2013년에는 세 개 지역의 대회에서 주요 연주자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그의 연주 중 대다수의 공연은 미국 공영 미디어 프로그램인 ‘파이프 드림스 Pipedreams’에 소개된 바 있다.

그는 윌리엄 풀브라이트 (William Fulbright Grant) 수상자로써 2010-2011년 미셀 부봐르(Michel Bouvard), 얀 빌렘 얀센(Jan Willem Jansen)과 함께 프랑스 툴루즈 국립음악원(Conservatoire a Rayonnement Regional de Toulous)에 재학하였으며, 이 곳에서 전문가 상(Prix de Specialise)을 수상하고, 가장 영예로운 부문이라 할 수 있는 우수상(Tres Bien)과 심사위원상(Feliciations du Jury)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또한 프랑스 툴루즈시에서 수여하는 프랑수와 비달상(Prix Francois Vidal)도 수상하였다.

네이슨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커티스 음악대학(Curtis Institute of Music)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에서 알란 모린슨(Alan Morriso)과 오르간을 공부하였다. 졸업 하자마자 커티스 음대의 최고 상이라 할 수 있는 우수 장학생을 위한 랜디스 상(Landis Award)과 뛰어난 음악적 학업을 인정받은 이에게 수여되는 알드웰 상(Aldwell Award)을 수상하였다.

그는 몇 몇 유명 연주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는데 가장 최근에는 2012년 베를린에서 열린 펠릭스 멘델스존 시상식(Felix Mendelssohn Preis) 에서 ‘Stipendium des Bundesprasidenten’(독일 대통령 수여 장학금)을 수상하였다. 2004년 9월에는 국제 알버트 슈바이처 오르간 대회(National Albert Schweitzer Organ Competition)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연세 브라스 콰이어 Yonsei Brass Choir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연세 브라스 콰이어는 정상의 트롬본 연주자이자 음악감독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이철웅교수를 주축으로 연세대학교 동문들과 강사들로 이루어진 한국을 대표하는 브라스 앙상블 팀이다.
금관악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트럼펫과 트롬본, 그리고 타악기로만 구성되어진 유일무이한 브라스콰이어로서 각 멤버 개개인은 브라스 콰이어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대학 그리고 오케스트라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수많은 콩쿠르 입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로는 Trumpet - 이하재, 박도강, 김세리 / Trombone - 이철웅, 최용준, 정다운 / Percussion - 김경수 이상 총 7명으로 구성 되어져있다.
연세 브라스 콰이어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진보적인 실내악의 선율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화려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이번 연주는 오르간 등 다양한 악기와의 앙상블을 통해 아름답고도 웅장한 화음으로 감동을 전달 할 것이다.


[ 트럼펫 Trumpet ]
이하재 Rotterdam 국립음악원졸업 (Trumpet 졸업), Brno 시립음악원 졸업 (지휘)
현재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경기예술고, 계원예술학교 출강
박도강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졸업, 동아콩클1위,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출연
김세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졸업, 국제하이든콩쿨 금관부문 대상, 연세관악음악콩쿨 1위
Lindenbaum Music Festival 참가, 현재 청주시립 교향악단 상임단원


[ 트럼본 Trombone ]
이철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독일 ESSEN FOLKWANG 국립음대 대학원(Diplom) 졸업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졸업, INSTITUT FUR ATEMTHERAPIE DUSSLDORF
GERMANY 졸업(호흡교육학자), 독일 FOLKWANG PREIS 콩쿠르 1위, M. SCHNEIDER의
트롬본 콘체르토, “POEM A LA CARTE” 세계초연, KBS교향악단 수석역임
현재 ENSEMBLE DIVERSE 음악감독, 의정부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SEOUL TROMBONE
ENSEMBLE 단원, 프랑스 ANTOINE COURTOIS의 TROMBONE ARTIST,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부교수
최용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독일아헨 국립음대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주최 음악콩쿨
금관부 1위, 남양주 윈드 오케스트라 협연, 현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연세대.국민대.삼육대.경기예고.고양예고 출강
정다운 Bass Trombone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연세대학교 윈드앙상블과 협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서울시 유스오케트라 단원역임, 천안시립교향악단 단원역임
현재 KBS교향악단 단원


[ 퍼커션 Percussion ]
김경수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Hochschle fur Musik Hanns Eisler Berlin 졸업
Tchikovsiky Muisk Academy Moskowa 지휘 수료,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팀파니 상임단원
탑 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연세대.이화여대.국민대.선화예고.경기예고 출강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
1978년에 설치된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은 독일의 저명한 칼 슈케사(Karl Shuke)의 작품으로 손 건반 6단과 발 건반, 그리고 8,098개의 파이프, 98개의 음색(스톱)을 지니고 있는 거대한 규모의 파이프오르간이다. 거문고를 본 떠 만들어진 오르간 겉면의 가운데 윗부분에는 전통가옥 지붕을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스페인 트럼펫 파이프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범종 32개도 갖추고 있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은은하게 드러낸다. 오르간이 설치되던 해에 한국을 방문했던 영국의 히든 수상은 평소 오르간 음악에 남다른 조예를 가지고 있어 따로 시간을 내어 세종문화회관의 오르간을 시연해 보고 흐뭇해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진다. 개관 연주 당시, 오스트리아 오르가니스트 한스 하젤벡과 윤양희에 의해 첫소리를 울린 이후 2003년 디지털 손건반을 도입해 한층 풍부한 소리를 구현하고 있다.

설치연도 : 1978년
제작사 : 칼 슈케사(Karl schuke, 독일)
제작비 : 6억원(미화 125만달러)
제작기간 : 총 13개월
투입인원 : 4000명(독일인기사 1,400명 포함)
규모 : 파이프수 8098개
음역 : 9옥타브
첫 연주 : 1978년 6월 8일 한스 하젤백(오스트리아), 국내 연주자 1978년 6월 11일 윤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