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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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18(목) 코리안심포니 187회 정기연주회 with 알브레히트 마이어(오보에)
비회원
2013.07.01
조회 738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코리안심포니]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7월 18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는 7월 18일 목요일 저녁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코리안심포니 18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신이 내린 재능’, ‘경이로운 오보에 연주자’ 라는 수식어로 전세계 수많은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이시대 최고의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마이어(Albrecht Mayer)가 내한한다. 1992년 베를린필하모닉에 입단하여 현재까지 베를린필의내로라하는 간판스타로 자리잡고 있으며 오보에 라는 목관악기의 한계를 뛰어 넘어 그 이상을 끝없이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오보에와 더불어 지휘봉을손에들고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독일을 비롯하여 유럽 무대에서 조차 지휘자로서의 경험이 적은 그가 선보일 곡은 멘델스존의 교향곡3번 ‘스코틀랜드’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론 이 한곡, 이번 무대 만으로 그의 지휘자로서의 모든 가능성을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오보에를 전공하는 음악학도들이나 팬들은 가슴설레고 있음은 분명하다. 많은 관객이 보고싶고, 그리워 하는알브레히트마이어는 분명 오보이스트일것이다. 2010년 4월 내한연주 이후 3년만인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평소 이야기하는 자신의 음악세계가 담긴 프로그램 선곡을 통하여 협연과 동시에 지휘를 함께 한다. ‘숨길 수 없는 그의 천재성이 담긴 두 협주곡과의 위대한 만남’ J. S. Bach Concerto for oboe, strings and basso continuo(바흐 오보에, 현,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은바로크 시대의 성악형식의 하나인바흐의 칸타타 작품 중BWV 105 ‘주여, 꾸짖지 마소서’, BWV 170 ‘안식을 즐기고 마음의 기쁨을 가지라’, 그리고 BWV 49‘나는 가서 열렬히 구하리라’에 구성된 곡들 중각각 한 악장들을 발췌하여 현악 반주를 바탕으로한 오보에 협주곡이 탄생되었다. 각각의 곡은 독립적인 칸타타 형식이지만서로 내적인 연관성을 가지도록 편곡하였으며, ‘음악적 고향’이라 말하는 바흐를 향한 그의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한다. 이어서 G. F. Handel "Verdi prati" Concerto for oboe d'amore, strings and basso continuo(헨델의 오페라 아리아 중 ‘Verdi prati’(푸른 초원)에 의한 오보에 다모레와 현,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되는데,이 작품 역시 헨델의 오페라 HWV 34 ‘알치나’(Alcina)에서 나오는 아리아 ‘Verdi Parti’(푸른 초원)와HWV 296a 오르간 협주곡 제14번의 일부, 그리고 오페라 HWV 32 ‘크레타의 아리안나’(Arianna in Creta)의 일부분을 발췌하여 완성시킨 협주곡이다.이 작품은 헨델의 오페라, 오르간 협주곡등다양한 음악적 요소 안에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재탄생 시켰다. 특히 이 작품은 ‘사랑의 오보에’란 뜻을 지니며 오보에보다 낮은 음역으로 좀 더 편안하고 푸근한 소리를 가진 <오보에 다모레>로 연주된다는 것이 흥미롭다. 2부에서드디어 지휘자 알브레히트마이어를 만나게 된다. 그가 선곡한 교향곡F. Mendelssohn 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는 멘델스존의 5개의 교향곡 중 가장 활발하게 연주되는 작품으로 그가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의홀리루드 성을 여행했을 당시 비운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의 유적을 본 후 깊은 감명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제3번 교향곡이지만1829년에 작곡하기 시작하여 13년이 지난 1842년에 완성된 멘델스존의 마지막 교향곡이라 할 수 있다. "이 교향곡은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멀리 달아난다. 스코틀랜드의 안개에 싸인 것 같은 분위기를 표현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 -1831년 멘델스존의 메모 中 멘델스존 본인이 스스로 스코틀랜드의 안개에 싸인 분위기를 담으려 노력하였고, 그 음색이 음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 ‘피아니시모 교향곡’이란 별명을 갖기도 한 이 곡은 다른 교향곡과 달리 4개의 각 악장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향곡으로 각 악장 사이의 긴밀한 연속성과 스코틀랜드의 민속적인 색채, 풍부한 오케스트라 음향이 매력적인 곡이다. 오보에로 표현하였던 그의 천재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음악성을 지휘로 어떻게 표현하게 될 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은 설레이고 있다. □ 공연개요 ㅇ프로그램 : J. S. Bach Concerto for oboe, strings and basso continuo (after BWV 105, 170 und 49) 바흐 오보에, 현,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편곡_ Albrecht Mayer) G. F. Handel "Verdi prati" Concerto for oboe d'amore, strings and basso continuo (after HWV 32, 296a und 34) 헨델오페라 아리아 중 ‘Verdi prati’에 의한 오보에 다모레와 현,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편곡_ Albrecht Mayer) F. Mendelssohn 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 멘델스존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 56 ‘스코틀랜드’ *위 프로그램 및 연주자는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오보에 알브레히트마이어 Albrecht Mayer, Conductor?Oboe ‘신이 내린 재능’ 또는 ‘경이로운 오보에 연주자’ 라는 수식어로 전세계 수많은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알브레히트마이어는 현존하는 오보에 연주자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1992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발탁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보이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으며, 클라우디오아바도, 사이먼래틀, 니콜라우스아르농쿠르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하였다. 또한, 독주회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피아니스트 엘렌그리모, 레이프오베안스네스 등과 꾸준히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알브레히트마이어는 유년 시절 밤베르크 대성당에서 수년간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며 사람의 목소리가 모든 악기 중에 가장 자연적이며 뛰어난 악기라는 생각을 하였고, 끊임없이 그의 오보에 선율을 다른 음악(타악기 또는 성악곡)들과 재구성하며 연주하고 있다. 오보에로 헨델의 곡을 훌륭하게 재탄생 시킨, 오보에와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 2010년에는 타악기주자 마르틴그루빙거와 공동 작업한 를 발매했으며, 2011년에는 Debussy, Ravel, Satie, Faure, D’Indy, Francaix의 음악을 엮은 를 내놓는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매력적인 오보에 연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수석단원으로서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솔로 및 챔버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 7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무대를 통해 솔리스트, 그리고 지휘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알브레히트마이어는 독일 뫼니히Monnig사의 오보에와 오보에 다모레(Oboe d’amore)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악기들의 이름은 ‘알브레히트마이어’ 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1985년 3월 30일창단된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현재까지수많은무대에서연주하며국내교향악역사의한축을담당하고있다. 1987년부터국립극장과전속계약을맺고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과공연하며국내유일의오페라와발레전문오케스트라로거듭났으며, 현재는명실공히대한민국최고의반열에올라섰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1989년문화체육부로부터사단법인단체로승인받은이후, 2001년 3월창단 16주년을맞아재단법인으로탈바꿈하면서예술의전당상주오케스트라로새롭게출발하며, 클래식음악계의선굵은연주회는물론클래식음악의대중화에앞장서고있다.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1월최희준예술감독?상임지휘자의취임이후새로운기획공연도입과함께다양한컨텐츠개발을통하여대중에게다가서며, 클래식팬들의관심을집중시키고있다. 또한, 2012년에는상임지휘자최희준과함께국립오페라단창단 50주년기념공연 ‘박쥐’,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연주하며국내대표교향악단으로발돋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