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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코리안심포니]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5월 30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는 5월 30일 목요일 저녁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 18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독일 출신의 지휘자 크리스티안 에발트(Christian Ehwald)가 객원지휘자로 나서는 이번 연주회는 오늘날 ‘린츠 교향곡’이라 불리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솔로로 나서 후기 낭만파의 거장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1부에 연주되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는 천재 작곡가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곡으로 1783년 모차르트가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린츠에 방문, 그 해 11월에 완성해 린츠에서 초연한 곡으로 당시 27세의 모차르트가 단 6일(혹은 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성하며 그의 경이로운 음악성을 드러낸 모차르트다운 우아한 기품과 활기, 정열이 넘치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평소 무대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돈키호테’의 실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
이어지는 2부에서는 후기 낭만파 거장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를 선 보인다.
이 곡은 스페인의 대 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소재로 등장인물이 겪는 사건과 모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다.
상당 수준의 첼로 협주곡 성격 또한 띄고 있는 교향시 ‘돈키호테’는 곡의 난해함으로 쉽게 연주되지 않는 곡으로 솔로연주는 그 동안 여러 실내악 무대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첼리스트 조영창(돈키호테 역)과 비올리스트 김상진(산초 역)이 맡아 클래식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영창은 “지난 1991년 코리안심포니 초대지휘자 홍연택과의 50회 정기연주회 이후 이십여 년 만에 다시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객원지휘자로 나서는 크리스티안 에발트는 지난 2010년 코리안심포니 171회 정기연주회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이미 한차례 코리안심포니와의 호흡을 통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다. 그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교수로 많은 한국인 제자를 배출한 스승이기도 하다.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음악성장을 해나가고 있는 코리안심포니는 국내 음악계와 클래식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폭 넓은 관객층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186회 정기연주회를 이어 7월 18일 187회 정기연주회에는 세계 최고의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Albrecht Mayer)가 오보에 연주와 함께 지휘자로 변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국내 클래식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그 새로운 무대에 관객들은 물론 국내 음악계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주자-
지휘 : 크리스티안 에발트
지휘자 크리스티안 에발트는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Arvid, Mariss Jansons를 사사하였으며, 1979년 카라얀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그는 1981년부터 1988년까지 독일 예나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같은 기간 동안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다수의 초연작품들을 지휘하였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쾰른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그는 유럽, 아메리카, 일본, 한국, 중국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객원지휘자로 초청되어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NHK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RAI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TV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기도 하였다.
1989년부터 2003년까지 마그데부르크극장 교향악단의 음악감독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2007년부터 중국 심천심포니오케스트라(Shennzhen Symphony Orchestra)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한스아이슬러 음대 교수로 많은 한국인 제자를 배출한 스승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10년 코리안심포니 171회 정기연주회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을 객원지휘하며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다.
첼로 : 조영창 Young-Chang Cho, V. Cello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와 후배 양성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영창은 전봉초, 데이빗 소이어, 로랜스 레서, 지그프리드 팔름, 로스트로비치를 사사하였고 피바디 음대와 커티스 음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하였다.
그는 뮌헨 ARD국제콩쿨,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콩쿨(파리), 카잘스 국제콩쿨(부다페스트) 등에서 우승하였으며, 두 누나들과 함께하는 조 트리오와도 제네바, 뮌헨 국제콩쿨에서 입상, 지금은 이 모든 콩쿨 외 소련의 차이코프스키, 중국의 북경국제콩쿨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보스톤 오케스트라, 일본 NHK교향악단 및 독일과 이탈리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하였다.
1987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에센 국립음대 교수 및 2007년부터는 연세대학교수로 초빙, 활동 중이다.
비올라 : 김상진 Sang-Jin Kim, Viola
일찍이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등 세계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전 세계 40여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독주활동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리더로서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MIK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KT앙상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비올라 독주음반 'La Viola Romantica'를 비롯하여 다수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김상진은 (교육방송)EBS라디오의 첫 클래식 전문프로그램인 '클래식 드라이브',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고양 아람누리에서의 렉처 콘서트 시리즈 '김상진의 음악선물' 등을 통해 방송진행자와 해설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1985년 3월 30일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까지 수 많은 무대에서 연주하며 국내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과 공연하며 국내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거듭났으며, 현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반열에 올라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9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단체로 승인 받은 이후, 2001년 3월 창단 16주년을 맞아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선 굵은 연주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1월 최희준 예술감독?상임지휘자의 취임 이후 새로운 기획공연 도입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하여 대중에게 다가서며,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상임지휘자 최희준과 함께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 ‘박쥐’,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하며 국내 대표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 프로그램-
W. A. Mozart_ Symphony No. 36 in C Major, K. 425 ‘Linz’
모차르트_ 교향곡 제36번 C장조 작품 425 ‘린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