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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이방인들]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6월 1일 (토)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세종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김재영 김태형 듀오 리사이틀 <이방인들>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듀오"
- Highlights of this concert ?
1.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피아니스트 김태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차세대 연주자들의 만남
2. 동갑내기 연주자로 예원, 예고, 한예종, 뮌헨 유학생활까지 함께 한 오랜 우정이 만들어내는 앙상블
3. <이방인들>이라는 타이틀로 민속성이 강한 작품으로 구성된 특색 있는 프로그램
4. 우리 음악계의 최초, 혹은 최고 타이틀을 연신 갈아 엎고 있는
두 솔리스트의 역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비루투오조적인 프로그램 구성
이들의 수식어로는 항상 대한민국 최초, 혹은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습니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세계 저명한 음악콩쿠르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차세대 두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한 무대에서 앙상블을 이룹니다.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로서 2012년 ARD국제 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부문에서 우리나라연주자로서 최초로 준우승을 이뤄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또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자이자 최근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피아니스트 김태형, 이 괄목할만한 두 젊은 연주자의 만남은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갑니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그리고 뮌헨 국립음대라는 유학길까지 함께 한 이 오랜 동갑내기 우정의 앙상블은 그래서 더 세간의 이목을 모읍니다.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감성과 음악을 꿰뚫을 수 있다는 우리 음악계의 차세대 주역들의 완벽한 호흡. 두 솔리스트의 섬세하면서 내면적인 음색의 조화로운 앙상블은 이미 2011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이번에는 <이방인들>이라는 부제로 민속성이 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합니다. 나치를 피해서 미국에서 망명자의 삶을 산 힌데미트로 시작해서, 정통 독일계 레파토리와는 거리가 있는 그리그, 파야등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들은 에스닉한 감성 너머로 두 솔리스트의 비루투오조적인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화려한 난기교의 곡들로, 관람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듀오 연주는 두 젊은 예술가들이 만들어 내는 활기찬 에너지로 우리 음악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설레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 Program -
Paul Hindemith Violin Sonata No.1 in E flat Major, Op. 11
힌데미트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내림마장조
Edvard Grieg Violin Sonata No.1 in F Major, Op. 8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바장조
Manuel de Falla Suite of Spanish folk song
파야 스페인 민요 모음곡
Henryk Wieniawski Legende in G minor, Op. 17
비에냐프스키 전설
Karol Szymanowski Notturno E Tarantella Op. 28
시마노프스키 녹턴과 타란텔라
- Profile -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섬세한 음색과 신중한 내면적 감성에 밑바탕을 둔 주목 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만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만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며 김남윤 교수 아래 실력을 쌓았다. 졸업 이후 도독하여 현재 뮌헨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퍼 포펜(Christoph Poppen)사사로 최고 연주자 과정 재학 중이다.
김재영은 이화경향, 음악춘추, 한국일보, 동아, 부산, 신인 음악 콩쿠르 등에 입상했고, 이후 2003년 그리스에서 열린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콩쿠르(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Young Violinist)에서 2위, 같은 해 사라사테 국제콩쿠르에서 4위, 2007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3위와 특별상, 2010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MIMC상, 제37회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를 수상했다.
일찍이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과 특별한 재능을 보였던 김재영은 2005년 지겐 콰르텟의 리더로 프라하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2위와 함께 최연소상, 현대곡상, 말러 상을 수상했고, 이후 2007년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 2008년 오사카 실내악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3위 입상하였다. 이어 2009년 프랑스 리옹 실내악 국제음악콩쿠르에서 3위 입상했으며 노부스 콰르텟으로서의 성적은 양 콩쿠르 모두 한국인 최초 순위입상기록이다. 특히 김재영에게 2012년은 오스트리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그리고 실내악부문으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까지 모두 성취해냄으로서 그의 실내악 커리어에 잊을 수 없는 기록을 남기는 해가 된다.
연주경력으로는 서울시향의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KBS교향악단, 코리안 솔로이스츠, TIMF앙상블, 일본 이시카와 아카데미에서 IMA Award 수상과 함께 IMA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뮤직페라인에서 협연했다. 최근 주요 연주무대로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코스타리카 크레도마틱 뮤직페스티발 초청연주를 포함해 엘살바도르와 파나마등지에서 중남미 연주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실내악팀들에게는 꿈의 무대라고 여겨지는 베를린필하모니 캄머홀과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서 연주했다.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차세대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멤버,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7월 19일 울산시향 정기연주회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을 앞두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태형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2004년 제21회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입상함과 동시에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 등장했다. 같은 해, 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오른 이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2006), 롱-티보 국제 콩쿠르(2007)등에서 입상하였으며 2008년 인터라켄 클래식스 국제 음악 콩쿠르와 모로코 국제 음악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음악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이뤄냈다. 역시 같은 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구. 동아국제음악콩쿠르)에 입상했으며 2010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의 5위 입상은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김태형을 알리며 그의 연주 커리어의 분수령이 된다.
협연 경력으로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로얄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오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 , 포르투 국립 오케스트라, 모로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관현악단과 협연 했으며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시향, 대전시향, 원주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국내 저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다.
독주회 연주 이력으로 2011년 브뤼헤 SCOOP 콘서트 시리즈, 메헬렌, 코르트리크 ‘플랑드르 축제’초청 독주회(벨기에)를 포함, 일본 이시카와 펠로우십 콘서트, 프랑스 알프레드 코르토홀 초청독주회, 이탈리아 플로렌스 국제음악페스티벌 초청독주회, 포르투갈 포르투 4회 순회 독주회, 독일 유로뮤직페스티벌 오프닝 연주(독일게반트하우스)를 했으며 국내에서는 금호영재콘서트, 금호라이징 스타 시리즈, 국제교류재단 송년콘서트, 호암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야마하 아티스트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다.
실내악에도 깊은 조애와 열정으로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및 코스타리카 크레도마틱 음악페스티벌을 포함 여러 저명한 실내악축제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외교통상부의 초청으로 스위스 UN 본부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실내악 연주투어를 했으며 2011년, 역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노부스 콰르텟과 함께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에서 해외순회공연을 가지는 등 독주활동과 더불어 왕성한 실내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체의 지도 아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동 대학에서 헬무트 도이치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Liedgestaltung)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08년부터 대원문화재단에서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로 건너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명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체를 사사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유럽 매니지먼트사인 바인슈타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Weinstadt Artists Management)의 소속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