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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머리 [서울모테트합창단]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3월 26일(화)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지휘 - 박치용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Solo - Sop. 박지현, Alto 류현수, Ten. 최상호, Bass 박흥우
협연 -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은 2013년 3월26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Hidden Treasures of W. A. Mozart’(모차르트의 숨겨진 보물들)의 부제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모차르트의 합창곡 中 ‘숨겨져 있던 보물’과 같은 명곡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이번연주는 1부에서 모차르트가 12살에 작곡한 수난 칸타타인 Grabmusik KV 42(무덤의 음악)과 Litaniae KV 243(성례전을 위한 기도문)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Missa in C KV 257(Credo Missa)와 소품들을 연주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많은 곡들과 달리 제목조차 생소한 이곡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운곡인데도 거의 국내에서 연주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Grabmusik은 12살의 경이로운 나이에 작곡되었고 삶, 죽음, 내세에 대한 깊은 신앙심을 볼수 있는 곡이며 모차르트의 음악에서 J. S. Bach의 칸타타를 느낄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Litaniae는 특별히 성례전을 위해 작곡되었고 기악 협주곡과 같은 뛰어난 기교를 요구하는 Solo곡들 (특히 테너 아리아)과 합창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적 깊이와 전통적인 화성기법 그리고 대위법적 능력이 모차르트의 ‘레퀴엠’에 비견되는 진지하고 경건한 곡으로서 교회음악의 백미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차르트의 미사하면 대관식 미사와 다수의 Missa brevis들을 알고 있는데, 이 곡은 대관식 미사의 장엄함과 Missa brevis의 섬세함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다소 긴 악장으로 구성된 Credo(신앙고백)부분은 너무나도 탁월한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잘 드러난 곡이며 ‘Credo’라는 단어와 음렬을 반복 사용하여 형상화된 십자가 모양을 보여주는 Word painting기법을 확실히 보여주는 곡이다. 그 제목만으로도 궁금해지고 기대되어지는 이번 연주에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박지현(성신여대 교수), 알토 류현수(한세대 교수), 테너 최상호(한예종 교수), 베이스 박흥우(한양대, 중앙대출강), 오케스트라에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고수준의 합창단으로 평가받아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지휘자 박치용과 합창음악에 열정을 지닌 음악가들에 의해서 창단되었다. 변함없는 연주로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국내 합창음악계에서 음악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단체로 성장하였다. 2013년 현재 정기연주 88회,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경이적인 연주기록은 합창단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성과라 하겠다. 특히 2002년, 2005년 독일순회연주회를 통해 세계적수준의 합창단으로 성장함은 물론 2002년 6월 평양연주(6?15 남북공동성명 2주년 기념연주), 2005통영국제음악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였다. 특히 2011년, 2012년에는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모차르트 '레퀴엠'과 하이든 '천지창조'를 연주하여 호평과 함께 극찬을 받아 한국합창음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200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 2004년 10월 제6회 ‘게일문화상’을 수상,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하였고 2005년 ‘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 하였다.
프로필
지휘자 박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지 금까지 이끌어오며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 라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예고에서 작곡과 성악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시절 성악가로서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동아콩쿠르에서 2회 입상하였으며 우리나라 예술가곡 분야의 촉방받는 신인으로 평가 받던 중 합창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인정받아 <서울대음대콘서트콰이어>를 지휘하게 되면서 합창지휘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후 박치용은 약관의 20대였던 1989년 그때까지 유례가 없던 음악가들에 의한 자생적 직업연주단체인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함으로 본격적인 전문합창지휘자로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음악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울림과 음악의 해석, 그리고 정확하고도 자연스러운 비팅을 통해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들을 선보여 왔으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운영을 통해 우리의 척박한 문화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창조적 음악활동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 박치용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쳐 왔으며 성신여대 음대, 장신대 교회음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후 현재 서울모테트합창단 음악감독과 한양대 음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수준의 합창단”, “자연스러운 발성,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 “합창계를 리드하는 순수음악의 자존심”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진정한 프로로서의 바른 정신과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 1989년에 창단되었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깊이 있고 영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의미를 깨닫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왔으며 특히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정기연주,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경이적인 연주기록은 그들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성과라 하겠다. 이러한 끊임없는 활동을 통하여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내한 객원지휘를 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존 루터, 독일의 지휘자 베르너 파프, 벨기에의 지휘자 요스 반덴 보레 등 함께 연주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진정한 프로 정신을 통해 우리의 사회와 음악계에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세계속에 널리 알리며 합창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로 세워지기 위해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수상경력 -
2004년 제6회 ‘게일문화상’ 수상
2004년 ‘2004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5년 ‘제37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 (대원문화재단)
Soprano?박지현
성신여대 음대 성악과 졸업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Canto와 Musica Vocale da Camera 두 과정 최고점수 졸업
Ravello 콩쿨 및 12개의 주요콩쿨 수상, Renata Tebaldi 콩쿨 우승, Unisa 관객상, 오페라부문 특별상
Gustave Kuhn, Violinista Salvatore e Accardo와 협연, A. Ciavatta와 Mozart 서거 250주년 기념 콘서트 등 다수의 콘서트와 페스티발 초대연주, San Marino 주재 이탈리아 대사관 초청독창회
Alessandro Stradella의 ‘Serenate e Cantate’음반제작, Cape town, Pretoria, Messina등의 주요도시에서 12회의 초청 독창회, Lucia, Emilia, Giullietta, Gilda, Sophie, Liu등 오페라의 주역으로 협연, 2006년 남아공에서 ‘열명의 음악인’ 선정
현재 / 성신여대 음대 교수
Alto ?류현수
한세대 음대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오페라 석사 졸업
독일 뤼벡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최고점수로 졸업
독일 마리팀 성악 콩쿨 1위(2004), 독일 포셀 성악 콩쿨 대상(2004)
이탈리아 가에타노 프라스키니 국제 콩쿨 1위없는 2위
이탈리아 쥴리엣타 시묘나토 국제 성악 콩쿨 2위
‘Bergstur', 'Montezuma', ’La Traviata' 등 다수의 오페라 출연
헨델의‘Messiah' 롯씨니’Stabat Mater' 베르디‘Messa'등 다수의 오라토리오 협연
현재 / 한세대 음대 교수
Tenor?최상호
연세대 음대 성악과 졸업
독일Karlsruhe Musikhochschule 대학원 Lied, Oratorio, Opera를 전공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페라 “마적” 주역, 프랑크푸르트(Odesr) 오페라단, 카쎌(Kassel) 국립 오페라 단에 입단, 베를린 “Komische Oper, Deutsche Oper" 칼스루에 국립극장, 만하임, 슈트트가르트, 하노버,
암스테르담에서 활동,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이스라엘, 러시아, 그리고 남미의 순회공연
유럽 유수 오케스트라 협연 (베르디 - 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든 - 천지창조, 사계, 멘델스존-엘리야, 파울 그리고 드보르 -스타바트 마터, 레퀴엠, 헨델 - 메시아 등)
현재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Bass?박흥우
중앙대 음대 성악과 졸업
비엔나 국립음대 Lied 및 Oratorio과를 최우수로 졸업
동아콩쿠르 1위 입상
비엔나심포니 오케스트라, 빈소년합창단, 오스트리아방송교향악단,
쉔베르크합창단 등 유수의 연주단체들과 협연
리골레토 주역26회등 오페라, 방송, 음반녹음 등 3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다 귀국 현재까지 50여회의 독창회, 독집음반 6종 녹음 등 1000여회의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오사카필, 일본필 등 일본에서 매년 수회의 초청연주, 성결대 강의교수, 서울대 강사 등을 역임
현재 / 한양대, 중앙대 출강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985년 3월30일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7년 동안 수 많은 무 대에서 연주하며 국내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과 공연하며 국내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거듭났으며, 현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반열에 올라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9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단체로 승인 받은 이후, 2001년 3월 창단 16주년을 맞아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코리안심포니는 1985년 창단과 함께 1대 예술감독·상임지휘자 故홍연택이 지휘봉을 잡으며 역사의 첫 머리를 장식하게 된다. 이후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선 굵은 연주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기획공연과 함께 연간 최고 100여 회의 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되는 정기연주회와,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클래식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보고 · 듣는 음악회를 기획,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친구를 만들어준 키즈 콘서트 [KIDS CONCERT] 는 초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반열에 올라서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2011년 1월 최희준 예술감독·상임지휘자의 취임 이후 새로운 기획공연 도입과 함께 컨텐츠 개발, 프리 콘서트 렉처(Pre Concert Lecture) 관객 서비스, 패키지 상품 개발 등을 통하여 티켓 판매율 증가와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상임지휘자 최희준과 함께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 ‘박쥐’,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하며 국내 대표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