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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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6(토) 장대건 클래식 기타 독주회
비회원
2013.01.07
조회 709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장대건]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3. 초대인원 : 3쌍 (1인 2매, 총 6매) 4. 작품설명 : *Classic Guitarist 장대건 2009년 2월19일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음악당에서는 9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Vidre)의 서거 1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3000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로드리고의 대표작품들이 울려 퍼진 이 날의 백미는 로드리고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아랑훼즈 협주곡> 기타 협연이었는데, 이 곡의 연주를 위해 무대에 오른 기타리스트는 스페인 사람이 아닌 바로 한국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이었다. 로드리고의 딸, 세실리아 로드리고는 이 날 축사에서 “장대건과 같은 기타리스트가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찬사를 보냈을 정도로 스페인에서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17살에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장대건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건 1997년, 그의 나이 23세때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쿨 기타부문에서 3위로 입상하면서 부터이다. 이 후 2003년까지 루이스 밀란 국제 콩쿨(스페인), 쿠쿨칸 국제 콩쿨(멕시코), 사라우츠 국제 콩쿨(스페인)에서 우승 했고, 그 외에도 훌리안 아르카스 국제 콩쿨(스페인), 소르 국제 콩쿨(이탈리아), 푸엔테 헤닐 국제 콩쿨(스페인), 쁘랭탕 드라 기타르 국제 콩쿨(벨기에), 발렌시아 국제 콩쿨(스페인), 타레가 국제 콩쿨(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쿨(스페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콩쿨(스페인), 세르난셀레 국제 콩쿨(포르투갈) 등 짧은 기간동안 20여차례에 이르는 국제콩쿨에 입상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스페인 유학시절 리세오 왕립음악원과 에스콜라 루티에르, 알리칸테 고등 음악원, 그리고 스위스 바젤 음대에서 호세 토마스(Jose Tomas), 오스카 길리아(Oscar Ghiglia)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알바로 피에리(Alvaro Pierri)를 사사하였는데, 호세 토마스와 오스카 길리아는 현존하는 클래식 기타계의 최고의 교육자로 꼽히는 한편, 세고비아가 자신의 후계자로 생각하여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가장 중요한 요직을 물려준 가장 아끼던 두 제자이기도 하다. 또한 알바로 피에리는 지난 2007년 내한공연 당시 장대건이 연주하는 스페인 음악을 듣고 "가장 스페인적인 한국인"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하였다. 특히, 오스카 길리아는 장대건을 가장 아끼는 제자로 손꼽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스위스 바젤 연주회에서 장대건이 연주한 히나스테라의 소나타와 소르의 장송행진곡은 지금까지 자신이 본 연주중에 최고의 연주라고 호평하고 있다. 이렇듯 그가 연주하는 스페인 음악에는 스페인 유학을 통해 습득한 그들의 감성과 한국인이 가지는 특유의 정서가 잘 조화를 이루어 스페인 음악을 넘어서는 표현하기 힘든 그 무엇인가가 존재함을 느낄 수 있다. 천 년의 역사가 숨 쉬는 학문과 문학의 도시 스페인을 거점으로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는 물론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스위스, 러시아, 멕시코, 일본 등 세계무대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져온 장대건은 2003년, 한국 기타 매니아들의 염원이었던 첫 내한 독주회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이 후 국내 무대에서 보여준 현대작품의 국내 초연과 풍성한 감성, 섬세한 터치, 학구적인 해석 등 한 차원 높은 연주는 클래식 기타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멕시코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우로파 메디테라네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국영방송 오케스트라, 산타세실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부천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져왔고, 세계적인 음악가 장한나의 지휘로 앱솔루트클래식 개막연주에서 <아랑훼즈 협주곡>을 연주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12년 6월에는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이탈리아 이무지치(I Musici)와의 협연을 통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였으며, 10월에 가진 서울시향과의 협연무대는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의 그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그리고 11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장대건의 클래식 기타와 대한민국 최고의 테크니션 김세황의 일렉 기타 그리고 루마니아 바카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롤랑디옹의 를 연주, 새롭고 이색적인 무대와 환상적인 연주로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연주뿐만 아니라 스페인 아스토르가 국제 음악제, 투이 국제 기타 페스티벌, 리카르드 칙 기타 페스티벌, 페냐스칼레스 국제 기타 페스티벌, 발라게르 여름 음악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 기타 페스티벌, 마드리드 헤타페 시립음악원, 레리다 시립음악원 등지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스페인, 한국, 일본, 스위스, 멕시코, 러시아 등지에서는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를 가져왔으며, 한국기타협회 콩쿨, 대전일보 기타콩쿨, 대전 국제 기타콩쿨, 스페인 아스토르가 국제 음악제 콩쿨, 스페인 산아나스타시 기타콩쿨, 바예데 에구에스 국제 기타콩쿨, 발렌시아 국제 기타콩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 기타콩쿨, 스페인 루이스 밀란 국제 기타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바 있는 장대건의 연주실력은 현재까지 발매된 3장의 음반을 통해서도 잘 나타나 있다. 원곡이 노래인 작품과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 낭만적 정서의 스페인 음악 그리고 있다. 동양화 같은 여백의 미를 클래식기타가 가진 가장 큰 매력으로 꼽고 있는 장대건!! 무한한 음악세계를 품고 있는 여섯줄의 향연은 오늘도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수많은 애호가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Competition Awards 1993 스페인 사라우츠 국제 기타 페스티발 콩쿨 1위 1996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 Extraordinario상 1997 이탈리아 소르 국제 기타 콩쿨 3위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쿨 기타부문 3위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 실내악부문 명예상 1998 알함브라 국제 기타 콩쿨 4위 1999 멕시코 쿠쿨칸 국제 기타 콩쿨 1위 및 청중상 2000 스페인 꼬리아 국제 기타 콩쿨 3위 및 청중상 벨기에 기타의 봄(쁘렝땅 드라 기타르) Kiwanis 상 스페인 푸엔테 헤닐 국제 기타 콩쿨 2위 2001 스페인 꼬리아 국제 기타 콩쿨 2위 스페인 아르카스 국제 기타 콩쿨 2위 스페인 푸엔테 헤닐 국제 기타 콩쿨 2위 포르투갈 세르난셀레 국제 기타 콩쿨 명예상 2002 스페인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쿨 입상 2003 스페인 루이스 밀란 국제 기타 콩쿨 솔로부문 1위 스페인 루이스 밀란 국제 기타 콩쿨 실내악부문 3위 2004 스페인 발렌시아 국제 기타 콩쿨 2위 스페인 세고비아 국제 기타 콩쿨 3위 PROGRAM Esteban Daza / Fantasia Isaac Albeniz / Mallorca Asturias Julian Arcas / Fantasy on Themes from Einojuhani Rautavaara / Serenades of the Unicorn for Guitar Johann Sebastian Bach / Prelude BWV 999 Chaconne from BWV 1004 Alberto Ginastera / Guitar Sonata O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