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2/23(토)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with 스트링 오케스트라
비회원
2013.02.04
조회 577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지오바니 미라바시]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3년 2월 23일(토) 저녁 7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평생의 프로젝트 30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재즈 트리오의 만남! 유러피안 재즈의 대명사,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의 계속된 한국 사랑 지오바니 미라바시(44세)는 얀 가바렉, 엔리코 라바, 엔리코 피에라눈치 등의 연주자들과 더불어 유러피안 재즈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매번 공연에서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한 그는, 2007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을 통해 국내에 데뷔한 뒤 매년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번이 아홉번째 내한공연이다.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재즈계의 가장 대표적인 지한파 뮤지션으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아리랑> 음반에도 참여했으며, 자신의 피아노 솔로 공연 때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연주하는가 하면, 자신의 꿈이었던 스트링 오케스트라와의 녹음 및 공연을 모두 한국에서 진행할 만큼 한국을 신뢰하고 있다. 재즈 뮤지션이 평생의 꿈으로 생각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하울의 움직이는 성’ ‘Les Chant Des Partisans’ ‘아리랑’ 등 서정과 격정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유러피안 재즈의 총아 그리고 한국인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이태리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가진다. 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오케스트라 협연을 자신의 음악 인생 중 꼭 한 번쯤은 하고 싶은 작업으로 손꼽지만 실제로 이를 실행한 뮤지션은 많지 않다. 찰리 파커, 클리포드 브라운, 마일즈 데이비스, 사라본, 쳇 베이커 등 쟁쟁한 재즈의 거장들만이 오케스트라 협연이 가능했을 뿐이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대형 재즈 페스티벌에서나 만날 수 있는 흔치 않는 공연으로, 특히 재즈 보컬과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작업이 아닌 재즈 밴드와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작업은 더더욱 희귀하다. 특히 이번 협연이 돋보이는 이유는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재즈 밴드를 위한 보조수단이 아니라 함께 즉흥연주를 하는 파트너의 개념으로 인식, 이를 바탕으로 편곡하여 그 어느 작품보다도 재즈 밴드와 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이 유기적이며 역동적이다. 2011년 한국 공연 실황 음반의 전세계 발매 예술의전당 공연에 앞서,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2011년 11월 27일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30인조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실황으로 녹음했다. 공연이 라이브로 녹음되어 발매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외국 재즈 뮤지션의 한국 공연이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에서 발매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연 실황은 2013년 3월 26일 란 타이틀로 전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음반을 발매하는 재즈 레이블 CAM JAZZ는 엔리코 피에라눈치를 포함하여 유럽과 미국에서 인정을 받는 레이블이다. 전세계 발매에 앞서 2월 23일 공연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2월초에 플러스히치를 통해 국내 발매 예정이다 . 아주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 이번 공연을 위해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아주 특별한 곡들을 준비하였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2011년 3월 내한 당시 한국팬들을 위해 작곡한 ‘Somewhere In Seoul’이다. 그리고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직접 작곡한 ‘Viva Verdi’ ‘The ancient Oak’, 지안루카 렌찌가 작곡한 ‘Anna & Sevy’ ‘Song For Sabrina‘ 및 브라질 음악기인 헤르메토 파스코알의 대표곡 ‘Bebe’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팬들이 너무 사랑하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대표곡들과 아리랑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의 모든 곡의 편곡은 지오바니 미라바시와 지안루카 렌찌가 맡았다. 아티스트 소개 지오바니 미라바시Giovanni Mirabassi (피아노) 1970년 움브리아 재즈 페스티발로 유명한 이태리 중부에 위치한 페루자에서 태어난 지오바니 미라비시는 클래식을 전공하였지만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통해 접하게된 재즈의 매력에 빠져 독학으로 재즈를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버드 파웰, 오스카 피터슨, 재키 비야드, 빌 에반스, 케니 배론, 칙 코리아, 키스 자렛에서 아스토르 피아졸라, 엘튼 존, 바흐, 브람스까지 다양한 뮤지션의 영향을 받았고 이태리 재즈 피아노의 거장 엔리코 피에라눈치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17살때 페루자를 방문한 쳇 베이커와 함게 공연을 하는 잊지못할 경험을 하게 된 그는 본격적으로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19살때 색소포니스트 스티브 그로스맨 밴드의 일원으로 이태리 투어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태리에서의 활동에 한계를 느낀 그는 1992년 파리로 이주하여 이곳을 발판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웨이터와 나이트 경비로 활동하면서 생활하였지만 파리의 재즈 뮤지션들과 교류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이곳에서 활동하는 이태리 출신의 뮤지션들 ? 플라비오 볼트로, 스테라노 디 바티스타, 파올로 프레수 등과 연계하면서 파리 재즈계의 새로운 세력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1996년 베이시스트 피에르-스테판 미셀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첫 레코딩을 갖게되었고 플라비오 볼트로의 음반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프랑스 재즈계의 거장인 다니엘 루메르가 주최한 국제 아비뇽 재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연주자로 선정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98년 다니엘 루메르의 소개로 갖 스케치 레이블을 런칭한 필립 길메티를 만난 그는 드러머 루이 무땡과 베이스 다니엘 멘카렐리와 함께 첫번째 앨범 를 발표한다. 그 후 스케치에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는데 특히 2001년에 발표한 그의 첫 솔로 앨범 는 2002년 장고상과 프랑스의 그래미라 할 수 있는 음악의 승리상 재즈 부분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 작품은 국내에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이름을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를 통해 트럼펫,트럼본과 함께 트리오를 조직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주었는데 프랑스 재즈 아카데미가 뽑은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프랑스에 가장 널리 알려진 재즈 피아니스트 중의 한 명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일본의 사와노 공방을 통해 그의 음반이 소개되면서 일본에서도 키스 자렛의 버금가는 대단한 인기를 얻게 된다. 특히 2005년에 발표된 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가가 수록되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이에 힘입어 2007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오프닝 공연을 갖게 되었다. 이후 그는 두 번째 피아노 솔로 앨범 를 발표 프랑스 상송을 재즈로 소화하면서 대중과의 좀 더 친밀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2008년 레온 파커(드럼), 지안루카 렌찌(베이스)를 결성 를 발표, 매 앨범마다 좋은 판매 실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0년 일본 공연 실황을 담은 를 발표하였다. 2011년 레온 파커가 탈퇴하여 새로운 드러머 루크밀 페레즈과 트리오 활동중이며 2011년 11월 새로운 솔로 음반 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안루카 렌찌(베이스) 1975년생으로 마크 존슨, 팔레 다니엘손으로부터 사사 받았으며 스티브 레이시, 스티브 그로스먼, 로자리오 줄리아니 등 이탈리아와 미국의 저명한 뮤지션과의 30개 이상의 음반 녹음에 참가하였다. 도쿄, 뉴욕, 북경, 파리, 스트라스부르, 제네바, 산?모리츠(스위스), 발렌시아, 룩셈부르크, 로텔담, 암스테르담 등 여러 재즈 페스티발에 참가하였다. 자신의 밴드 "Gianluca Renzi sextet"에서는 2개의 CD를 발매하였으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루크밀 페레즈 헤레라(드럼) 루크밀 페레즈 헤레라는 1970년 쿠바의 하바나에서 태어났다. 11살 때부터 드럼을 시작한 그는 쿠바 출신의 재즈 거장 파키토 드 리베라, 아르투로 산도발 등이 거쳐간 전설적인 밴드 이라케레의 영향을 받으며 재즈의 매력에 빠져 들어갔다. 하바나 앙상블의 맴버로 미국 및 중남미 투어를 했던 그는 1999년 비루투소, 토니 페레즈와 함께 음반을 발표한 이후 유럽으로 무대로 옮겨 루크밀 페레즈 콜렉티브라는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통해 쿠바 민속 음악과 재즈 등을 접목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로렌조 파글리에이(지휘) 로렌조 파글리에이는 2000년 로마의 산타 세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작곡과 박사 코스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현재 파리로 이주하여 퐁피두 센터에 위치한 현대 음악?음향 연구소인 IRCAM에서 작곡 및 일렉트로닉 뮤지션, 피아니스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Orchestra of Radio France, Ircam - Centre Pompidou, Festival Musica of Strasbourg, CNRS - College de France, Danel Quartett, Academy of S. Cecilia and Teatro dell’Opera in Rome, Ensemble of Arena di Verona 로부터 작품 위촉을 받았다. 로렌조 파글리에이는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 그리고 재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있기에 재즈 트리오와 스트링 오케스트라 협연의 지휘를 맡기에 적임자로 2011년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 지오바니 미라바시 스트링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도 호흡을 같이 했다.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97 서울 국제음악제' 데뷔 후,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연주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조화 있는 연주는 매 공연 청중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예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의 연주단체로서, 모차르트를 비롯한 고전주의 작곡가들의 교향곡을 비롯, 보다 다양한 양식의 클래식을 주요 레퍼토리로 한다. 유라시안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색을 잘 드러내며, 연주자들 간의 탄탄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개최되는 가족음악회와 더불어 서울 및 지방에서 많은 초청을 받고 있는 음악 그룹이다. 2003년 챔버 뮤직페스티벌 <음악사계>를 4회 개최하였고, 2004년 호암아트홀에서 <행복이 흐르는 음악회> 4회, 영남지역 투어 연주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5년도에는 <뮤직 인 잉글리쉬> 프로젝트 연주 등의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고유의 프로젝트 개발과 연주에 힘 쏟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인정받은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2003년 포스코의 후원으로 중국 연주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2006년에는 파리 베르사유 궁 연주와 류블리아나 섬머페스티벌에서의 초청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토대로 2012년에도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PROGRAM Viva Verdi (G.Mirabassi) Bebe (H.Pascoal) Song For Sabrina (G.Renzi) Anna And Sevy (G.Renzi) Octobre (G.Mirabassi) Somewhere In Seoul (G.Mirabassi) The Ancient Oak (G.Mirabassi) 아리랑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