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피에르 로랑 에마르]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2년 11월 25일(일) 오후 5시
2. 장소 : LG아트센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현대 피아노 음악의 수호자, 피에르 로랑 에마르(Pierre-Laurent Aimard)
“에마르는 오픈 마인드를 가진 이 시대 최고의 탐구자다.
알프레드 브렌델이 자신의 시 낭송 리사이틀에 그를 파트너로 선택하고,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베토벤 음반에 그를 협연자로 선택한 것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 영국 그라모폰 지
“에마르의 베토벤이 독특하다면, 그의 리게티는 독보적이다.” ? 영국 가디언紙
현대 피아노 음악의 교과서, 피에르 로랑 에마르
피에르 불레즈, 죄르지 리게티, 올리비에 메시앙 등 우리 시대 거장 작곡가들의 총애를 받는 현대 피아노 음악의 수호자이자 시대와 양식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이 시대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피에르 로랑 에마르(Pierre-Laurent Aimard, 프랑스, 1957년 生)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16세에 메시앙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메시앙의 애제자가 된 에마르는 이후 불레즈의 부름을 받아 그가 창단한 세계적인 현대음악 전문 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의 첫 피아노 솔리스트로 18년간 활동하는 등 보통의 연주자들과는 달리 현대음악으로 자신의 진보적인 존재감을 일찌감치 음악계에 심어놓았다. 또한 작곡가 진은숙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헝가리의 거장 리게티가 가장 신임했던 피아니스트인 에마르는 20세기 최고의 피아노 레퍼토리이자 ‘피아노 음악의 히말라야’로 꼽히는 에튀드(연습곡)를 비롯한 리게티의 피아노 곡 대부분을 녹음하는 등 ‘현대 피아노 음악의 교과서’로 통하고 있다.
이 시대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의 첫 내한
하지만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의 독특한 해석으로 주목 받았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집(Teldec)이나 명쾌하게 풀어낸 바흐의 “푸가의 기법”(DG) 등에서 보여주듯, 에마르의 예술적 스펙트럼은 현대음악에만 머물러 있진 않다. 루체른, 올드버러 등 유명 페스티벌과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등 저명한 공연장의 상주 피아니스트(Artist in Residence)로 위촉되어 프로그래밍의 권한을 위임 받아 명민한 연주와 고전과 현대를 꿰뚫는 통찰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에마르의 세심한 프로그램은 한 편의 예술작품과도 같다”(뉴욕 타임즈)는 높은 찬사를 받고 있는 에마르는 이번 첫 내한 연주에서도 슈만에서 리게티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한국 팬을 찾아온다.
특히, 드뷔시 탄생 150주년을 맞아 에마르가 최근에 발매한 도이체 그라모폰(DG) 신보인 프렐류드 전곡 중 제2권의 여섯 곡과 함께 에마르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리게티의 에튀드 여섯 곡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
음반과 지면을 통해서만 알려졌던,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피아니스트인 에마르의 진면목을 첫 내한 연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연주자 소개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피에르 로랑 에마르(Pierre-Laurent Aimard)는 세계적인 찬사 속에 우리 시대 음악의 중요한 인물이자 모든 시대를 망라한 피아노 레퍼토리 연주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에마르는 매 시즌 정상급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와 연주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상주 아티스트 또는 예술감독을 맡아 탁월한 프로그래밍을 선보이며 리사이틀 및 실내악으로 전천후 음악가로서의 높은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현대음악으로 심어놓은 진보적 존재감
1957년 프랑스 리옹(Lyon)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신경과 전문의 부모 하에서 태어난 피에르 로랑 에마르는 일찍이 음악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그가 꼽는 첫 스승이자 다름슈타트 악파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플루트 연주자인 Genevieve Lievre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일찍부터 받아들이게 되었다.
12세의 나이로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의 부인이자 파리 음악원의 교수인 이본느 로리오(Yvonne Loriod) 클래스에 들어가게 된 에마르는 이들 부부의 아들처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메시앙의 음악을 “마치 모국어처럼(mother language for me)” 온몸으로 흡수하였다. 파리 음악원 졸업 후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마리아 쿠르시오(Maria Curcio)를 사사했고 그녀의 제안으로 헝가리의 대표적인 진보 작곡가인 죄르지 쿠르탁(Gyorgy Kurtag)과 작곡 공부를 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건너갔다.
1973년 16세에 메시앙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에마르는 3년 후인 1976년 당시 뉴욕 필하모닉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파리 퐁피두센터의 일부인 현대 음악/음향의 연구를 담당하는 IRCAM(이르캄, Institut de Recherche et Coordination Acoustique/Musique)을 맡은 ‘음악계의 에베레스트’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로부터 IRCAM 부속 단체인 앙상블의 창단 멤버를 제안 받았다. 정부의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불레즈는 오늘날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앙상블의 하나로 자리잡은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Ensemble Intercontemporain)”을 창단했으며, 에마르를 피아노 솔리스트로 초청했다.
에마르는 이 자리를 받아들여 앙상블 속에서 피아노뿐 아니라 하프시코드, 첼레스타, 신시사이저, 글로켄슈필, 오르간 등 다양한 건반/타악기를 연주하면서 18년간 실로 수많은 동시대 음악을 흡수하면서 음악적 경험과 지혜를 넓힐 수 있었으며 현대음악 전문 연주자로서 음악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는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과 함께 하던 시기에 피에르 불레즈의 <레퐁(Repons)>,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의 <피아노 소곡 제14번>, 죄르지 리게티(Gyorgy Ligeti)의 제11번과 제13번 연습곡 등을 초연했다.
이후 에마르는 메시앙, 불레즈를 비롯하여 쿠르탁, 슈톡하우젠, 엘리엇 카터, 조지 벤자민과 같은 우리 시대 주요 작곡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작곡가 진은숙의 스승으로도 국내에 알려진 헝가리의 죄르지 리게티(Gyorgy Ligeti)와는 15년간 함께 작업하며 대부분의 그의 피아노곡을 녹음하였다. 어떤 연주자도 아방가르드의 가장 인기 높은 작곡가인 리게티와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했었다. 그가 생애 마지막 20년간 작곡(1985~2006)한 18개(미완성 곡까지 총 19개)의 연습곡(Etudes, 에튀드)은 20세기 후반 가장 위대한 피아노 레퍼토리로 여겨지고 있으며, 제1권은 ‘작곡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 상(Grawemeyer Award, * 작곡가 진은숙은 2004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을 1986년 수상했다.
“나는 그와 그의 음악과 거의 15년을 쉴 새 없이 함께 했습니다. 이제 나는 이 음악에 또 다른 차원을 드리우려고 노력합니다. 바로 인간미와 시적 서정, 그리고 음향적 관점(acoustic perspective)이죠. 여전히 이 음악은 놀라움으로 가득해요. 엄청나게 창조적이며, 믿을 수 없을 만큼 독창적일 뿐 아니라 놀랍도록 상상력이 넘치고 엄청난 인생고(人生苦)를 아름답게 탈바꿈 시켰지요.”- 에마르
이 곡은 사실 에마르의 피아노 연주에 크게 빚지고 있기도 하다. 리게티가 가장 신뢰하는 해석자로서 에마르는 그의 연습곡 제1권과 제2권 총 14곡과 15번째 연습곡을 녹음했는데, 이 연습곡의 악마 같은 리듬과 복잡한 텍스처를 시도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에마르의 녹음은 지금까지도 벤치마킹의 대상이다. (* 리게티는 16번째 연습곡인 “Pour Irina”를 에마르의 부인에게 헌정했다.)
“에마르가 나의 에튀드 제1권을 이미 녹음한 후에 우리는 만나게 되었어요. 나는 그의 훌륭한 테크닉과 대단히 높은 수준의 음악성, 그리고 음악에 대한 서로의 이해에 감탄했습니다. 그의 연주는 정직했어요. 나는 그가 연주하는 드뷔시와 바르토크도 들어봤는데, 역시 뛰어났습니다. 내 음악의 베스트 피아니스트라 결론 내렸지요. 그리고 내 음악에 대한 그의 강연도 들어봤는데, 그가 나보다도 더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 리게티
신구(新舊)의 조화, 시대와 양식을 꿰뚫는 프로그래밍
“세심하게 짠, 계시적인 프로그램이 한 편의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피에르 로랑 에마르는 직접 증명해 보였다.”
-미국 뉴욕 타임즈
메시앙 콩쿠르 우승 직후 시작한 국제적인 활동에서부터 에마르의 리사이틀은 고전과 현대의 균형을 이루며 때로 프로그램을 통해 신구의 유사성과 연계성을 드리우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었다.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을 떠나자마자, 그는 파리와 리옹에서 “20세기의 피아노”라는 주제로 8회의 콘서트 시리즈를 열어 다양한 스타일의 20세기 작품 24개 곡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그러한 콘서트 시리즈를 계속 열어 피아노 듀엣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J. S. 바흐의 영향을 따라가 보는 주제, 고음악, 민속음악 형태, 고전음악과 영화음악 등을 결합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구성으로 혁신적인 탐구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시리즈의 지휘자로 켄트 나가노,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피에르 불레즈, 페터 외트뵈시가 함께 했다.
에마르 음악인생의 또 하나의 전환점은 2001년 12월 열린 뉴욕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이었다. 텔덱(Teldec)을 통해 라이브 녹음으로 발매된 이 리사이틀은 알반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로 시작하여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로 이어지는 신구의 상호 조화를, 이어 놀라운 색채감과 우아미를 드리운 리스트와 드뷔시, 여기에 명쾌하게 풀어낸 리게티 연습곡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면모로 관객과 평단의 높은 찬사를 끌어냈다.
에마르의 통찰력 있는 프로그래밍과 탁월한 해석은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세계 주요 공연장 및 페스티벌,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상주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1회성 공연이 아닌 시리즈로 연주를 펼치고 있다. 카네기홀의 “Perspectives(조망)” 시리즈,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상주 아티스트, 베를린 필하모닉 및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상주 피아니스트,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의 “까르떼 블랑쉐(Carte Blanche, ‘백지 위임장’이라는 뜻으로 공연에서는 특정 아티스트에게 프로그래밍의 전권을 위임하는 형태를 일컫는다.”, 루체른 페스티벌의 “아티스트 에뜨왈”, 캘리포니아 오하이(Ojai) 페스티벌 및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의 메시앙 페스티벌, 불레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직 등은 그 동안 세계의 유명 음악 기관으로 에마르가 추대 받은 자리로 프로그래밍의 재량을 부여 받아 콘서트 시리즈를 구성한 사례이다.
2009년부터 에마르는 영국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이 1948년 창설한 유서 깊은 클래식 페스티벌인 올드버러 페스티벌(Aldeburgh Festival)의 예술감독직을 맡아 축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예술감독 활동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즈가 “에마르는 말 그대로 페스티벌을 근본적으로 뒤엎었다. 올드버러는 한 순간에 탈(脫)지역적, 탈(脫)권위적으로 변모되어 매우 국제적인 곳이 되었다.”고 평가할 만큼 신구(新舊)를 조화시킨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의 업적과 성과를 인정하여 페스티벌은 올해 3년 더 그의 예술감독직을 연장했다.
도이체 그라모폰(DG)를 대표하는 중요 아티스트
에마르는 매 시즌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피에르 불레즈, 에사-페카 살로넨,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구스타보 두다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페테르 외트뵈시 등의 정상급 지휘자와 연주하고 있다. 2011/12 시즌 동안 그는 베를린,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파리, 도쿄, 서울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예정하고 있으며,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사이먼 래틀 지휘),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피에르 불레즈 지휘)와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정기적으로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브 유럽(Chamber Orchestra of Europe)을 지휘하며 연주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08년부터 도이체 그라모폰(DG)의 중요한 연주자로 녹음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의 첫 DG 앨범인 바흐의 “푸가의 기법”은 ‘황금 디아파종’상과 ‘쇼크 드 몽드 뒤 라 뮈지크’ 상을 수상하고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아이튠즈 클래식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09년 솔로 앨범인 “메시앙에 대한 오마주”로 독일 에코 클라식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독일 음반비평가협회’로부터 “명예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DG에서의 세 번째 음반이었던 라벨 피아노 협주곡집(불레즈 지휘,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역시 프랑스 “클래식 음악의 승리”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가을 에마르는 탄생 200주년을 맞은 리스트의 음악과 베르크, 바르토크, 라벨, 스크리아빈, 메시앙 및 마르코 스트로파의 음악을 2장의 CD에 나란히 수록한 솔로 앨범 “더 리스트 프로젝트(The Liszt Project)”를 발매하여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가장 최근인 2012년 8월 드뷔시 탄생 150주년을 맞아 “전주곡(Preludes)” 제1,2권 전곡을 녹음, 발매하였다.
DG 이전의 음반도 다수에 이르며 그 중 찰스 아이브즈(Charles Ives)의 “콩코드 소나타와 가곡” 앨범(워너)은 2005년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예상 밖의 초청으로 협연자로 참여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집은 대담한 표현으로 무장하여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워너 뮤직 산하 레이블을 통해 슈만, 라벨, 드뷔시, 모차르트 등을 녹음했으며,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과의 초기 녹음 및 리게티 연습곡의 녹음은 그래미상에 여러 차례 노미네이션된 바 있다.
에마르는 독일 쾰른 음대와 파리 음악원에서 후배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수많은 렉처 콘서트 및 워크샵을 열면서 전(全) 시대를 망라한 음악에 지대한 영감과 주관적인 시각을 드리워 왔다. 2009년 에마르는 파리 프랑스 대학에서 강의와 세미나 시리즈를 열도록 초청받았으며, 2005년 봄에는 영국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가 주는 기악연주자 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미국 “Musical America”의 ‘올해의 기악 연주자’로 지명되었다.
-프로그램
하인츠 홀리거 (1939 ~ ) “엘리스” ? 3개의 녹턴
Heinz Holliger Elis: 3 Nocturnes for Piano
로베르트 슈만 (1810 ~ 1856) 교향적 연습곡
Robert Schumann Symphonic Etudes (including the opus post.) op. 13
클로드 드뷔시 (1862 ~ 1918) 6개의 프렐류드
Claude Debussy 6 Preludes
피크윅 궁전예찬 Hommage a Pickwick Esq P.P.M.P.C (제2권 9번),
카노프 Canope (제2권 10번),
물의요정 Ondine(제2권 8번),
마른 잎 Feuilles mortes(제2권 2번),
교대하는 3도 Les Tierces alternees(제2권 11번),
불꽃 Reux d'artifice (제2권 12번)
죄르지 리게티 (1923 ~ 2006) 6개의 연습곡
Gyorgy Ligeti 6 Etudes
마법사의 제자 Der Zauberlehrling (제2권 10번)
갈람-보롱 Galamb Borong (제2권 7번)
개방현 Cordes vides (제1권 2번)
금속 Fem (제2권 8번)
바르샤바의 가을 Automne a Varsovie (제1권 6번)
악마의 계단 L'escalier du diable (제2권 13번)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