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10/14(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비회원
2012.09.23
조회 352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라트라비아타]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오후 5시


2.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3. 출연 :
 - 비올레타(소프라노) : 박재연(14일)
 - 알프레도(테너) : 최성수(14일)
 - 제르몽(바리톤) : 유승공(14일)
 - 예술총감독 겸 연출 : 박세원
 - 지휘 : 김경희
 - 연주 : 과천시립교향악단
 - 합창 : 인천오페라합창단


4.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5. 줄거리 :
"꽃은 시들었지만, 그녀의 향기는..."
-사교계의 여왕과 순수청년간의 화려하지만 가장 슬픈 러브스토리-

고급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는 비올렛타는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예전의 생활을 청산하고 동거하기 시작한다. 알프레도는 그녀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보석을 팔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도 파리로 떠난다. 때마침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비올렛타를 찾아와 그녀가 가문의 오명이 되고 있으니 알프레도 곁을 떠나달라고 당부한다. 비올렛타는 처음엔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사랑의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하고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기로 한다. 파리에서 돌아온 알프레도는 그녀의 이별편지를 읽고 그녀가 있는 파티장으로 찾아간다. 알프레도는 비올렛타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지만 제르몽과의 약속 때문에 듀폴남작을 사랑한다고 한다. 냉혹해진 알프레도는 남작과의 내기도박에서 이긴 돈을 비올렛타에게 던지고 비올렛타는 충격으로 쓰러진다. 비올렛타는 폐병이 악화돼 죽어가고 있다. 그랑빌 의사는 하녀 안니나에게 몇 시간 밖에 못살 것 이라고 한다. 비올렛타는 알프레도가 그녀의 희생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만나러 갈 것이라는 제르몽의 편지를 읽는다. 그들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재회하지만, 곧 비올렛타는 알프레도의 품에 안긴 채 조용히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