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10/19(금) 2012 고양국제음악제 -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비회원
2012.09.23
조회 471

** 공연 신청은 <공연 신청합니다> 게시판에 제목 말머리 [고양국제음악제]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2.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3. 출연 : 기돈 크레머, 크레메라타 발티카 4.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5. 공연내용 : ‘2020 평화도시 고양’에서 ‘시월의 선율, 평화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올가을 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 전 세계 13개국 260여명의 연주자들이 음악으로 전하는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 리사이틀부터 실내악, 오케스트라, 자체 제작 오페라까지, 세계와 교류하는 문화예술도시, 고양을 가득 채우는 풍성한 클래식의 성찬! ‘바이올린의 신’ 기돈 크레머와 젊은 앙상블이 펼치는 전통과 현대의 재해석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바이올린계의 혁명가’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2012 고양국제음악제> 무대에 오른다. 정경화를 비롯한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들로부터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기도 한 그는 ‘신들린 연주자’, ‘파가니니의 환생’, ‘바이올린계의 혁명가’ 등 숱한 수식어와 “무한한 음악적 상상력을 가진 독특한 연주자, 그가 연주를 멈추고 있을 때에도 그의 음악은 멈추지 않는다”(카라얀) 등 숱한 호평을 받아왔다. 기돈 크레머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직접 결성한 실내악단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함께 한국을 찾을 때마다 “현대의 연주자라면 마땅히 그의 시대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며 “현대 음악에 관한 나의 관심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는 본인의 생각을 반영하여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클래식 음악가의 흥망성쇠’라는 부제를 가진 공연 ‘기돈 크레머 되기’에서는 유머와 클래식을 절묘하게 혼합해 자유로운 공연을 펼쳤고, 아스투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비발디의 ‘사계’와 묶은 ‘팔계’는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적인 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들이 시선을 끈다. 어느덧 65세를 맞은 기돈 크레머의 광대한 음악세계와 창단 15주년을 맞는 크레머라타 발티카의 젊음이 만나 발산하는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현대음악의 거장 아르보 패르트의 파사칼리아, 바흐와 그의 작품을 즐겨 연주했던 피아니스트 굴렌 굴드의 연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The Arts of Instrumentation’, 기돈 크레머와 빅토르 키신이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베토벤의 현악4중주 등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기돈 크레머는 바흐의 불멸의 작품 The Art of Fugue(푸가의 기법)에 대한 암시로 본인이 직접 타이틀을 붙인 The Arts of Instrumentation에 대해 “나는 항상 다른 어떤 것들보다 독특함에 가치를 두어왔다”고 전제한 뒤, “이 작품을 초연했던 크론베르크에서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초월하는 대화로 생각하고 작업했다”면서 “그러나 이 대화의 형태에는 새로움이 담겨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기돈 크레머 ‘답게’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추구했음을 밝혔다. 지난 1980년, 서독으로 망명을 택한 기돈 크레머. 음악적 자유를 위해 큰 결심을 감행한 그의 삶의 궤적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2012 고양국제음악제> 무대의 의미를 더한다. 6. 프로그램 : Arvo Part ‘Passacaglia’ for violin, strings, and vibraphone Dedicated to Johann Sebastian Bach and Glenn Gould - V. Silvestrov “Dedication to J.S.B." for violin and “echo” sounds - A. Raskatov Prelude and Fugue in d minor BWV 851(the Well-Tempered Clavier) - L. Desyatnikov Sarabande in E minor from Partita No. 6, BWV 830 - S. K. Tikmayer “After Gould”: Goldberg Variations Nos. 30, 4, 18, and Three Intermezzi from op. 19 and op. 47 of Arnold Schoenberg - V. Kissine Aria from the Goldberg Variations L.v. Beethoven String Quartet No.14 in c# minor Op.131 (Version for string orchestra by Gidon Kremer and Victor Kissine)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공연당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