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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머리 [모테트합창단] 달고 신청 사연 남겨주세요 **
1. 일시 : 9월 19일 수요일 오후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출연자
지휘 - 박치용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Solo - 조성환 (Ten), 정록기 (Bass)
협연 - Alte Musik Seoul (알테무지크서울)
4. 공연 내용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박치용)은 2012년 9월 19일(수)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삶의 노래, 영혼의 노래>라는 부제로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결실의 기쁨을 노래하는 풍요로운 가을에 일상의 삶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우리의 삶에 주어진 고뇌와 슬픔, 경이로움 등을 영혼의 노래로 승화시킨 합창곡들을 통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였다.
1부에서는 바로크시대의 작곡가인 Henry Purcell(1659~1695)의 Motet & Anthem을 연주한다. 이어서 J.S.Bach(1685~1750)가 바이마르시기에 작곡한 Cantata BWV 131을 연주한다. 이 시기는 Bach가 성악과 오르간, 현악의 연주법에 대해 총체적으로 습득하여 작곡가로서의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 때이다. 2부에서는 현대음악에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품인 Samuel Barber(1910~1981)의 'Adagio for strings'(현을 위한 아다지오)을 1967년 Barber가 합창곡으로 직접 편곡한 'Agnus Dei'를 연주한다. 이곡은 영화 '플래툰'의 OST로 사용되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또한 여성합창으로 준비된 Dvorak(1841~1904)의 'Zigeunerlieder Op.55'(집시의 노래)는 나그네의 삶을 살았던 집시들의 애환을 담은 연가곡이다. 그 중 'Song my mother taught me'는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을의 정서를 무한히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을 연주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지난 23년간 이끌어 오며 우리 사회와 음악계에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합창음악계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해 온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테너 조성환(장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베이스 정록기(한양대 음대교수), 오케스트라에 알테무지크서울(AlteMusikSeoul)이 함께한다.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고수준의 합창단으로 평가받아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지휘자 박치용과 합창음악에 열정을 지닌 음악가들에 의해서 창단되었다.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은 합창단은 국내 합창음악계에서 중견단체로 성장하였다. 2012년 현재 정기연주 86회,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경이적인 연주기록은 그들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성과라 하겠다. 이러한 끊임없는 연주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지금은 "합창계를 리드하는 순수합창의 자존심"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연주인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특히 2002년, 2005년 독일순회연주회를 통해 세계적수준의 합창단으로 성장함은 물론 2002년 6월 평양연주(6?15 남북공동성명 2주년 기념연주), 2005통영국제음악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였다. 특히 2011년, 2012년에는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모차르트 '레퀴엠'과 하이든 '천지창조'을 연주하여 호평과 함께 극찬을 받아 한국합창음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200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 2004년 10월 제6회 ‘게일문화상’을 수상,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하였고 2005년 ‘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 하였다.
5. 연주자 프로필
?지휘자 박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지 금까지 이끌어오며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 라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예고에서 작곡과 성악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시절 성악가로서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동아콩쿠르에서 2회 입상하였으며 우리나라 예술가곡 분야의 촉방받는 신인으로 평가 받던 중 합창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인정받아 <서울대음대콘서트콰이어>를 지휘하게 되면서 합창지휘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후 박치용은 약관의 20대였던 1989년 그때까지 유례가 없던 음악가들에 의한 자생적 직업연주단체인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함으로 본격적인 전문합창지휘자로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음악을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울림과 음악의 해석, 그리고 정확하고도 자연스러운 비팅을 통해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들을 선보여 왔으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운영을 통해 우리의 척박한 문화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창조적 음악활동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 박치용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쳐 왔으며 성신여대 음대, 장신대 교회음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후 현재 서울모테트합창단 음악감독과 한양대 음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 를 선보이는 최고수준의 합창단”, “자연스러운 발성, 풍부한 배음, 환상 적인 하모니”, “합창계를 리드하는 순수음악의 자존심”』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진정한 프로로서의 바른 정신과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 1989년에 창단되었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깊이 있고 영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의미를 깨닫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왔으며 특히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정기연주,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경이적인 연주기록은 그들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성과라 하겠다. 이러한 끊임없는 활동을 통하여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내한 객원지휘를 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존 루터, 독일의 지휘자 베르너 파프, 벨기에의 지휘자 요스 반덴 보레 등 함께 연주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진정한 프로 정신을 통해 우리의 사회와 음악계에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세계속에 널리 알리며 합창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로 세워지기 위해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수상경력 -
2004년 제6회 ‘게일문화상’ 수상
2004년 ‘2004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5년 ‘제37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 (대원문화재단)
Tenor?조성환
부산대 음대 성악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성악과 졸업
빈 국립음대 Lied 및 Oratorio과 졸업
빈 국제콩쿠르 우승
알프레도 크라우스 국제 성악콩쿨 모차르트상 수상(스페인)
서독방송(WDR)합창단 튀링엔극장 Solist 역임
현재 / 장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Bass?정록기
한양대 음대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국제 ARD뮌헨 콩쿠르 3위 입상,Robert Schumann,Hugo Wolf 국제가곡콩쿠르 우승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T. Koopmann지휘),
토론토Tafelmusic(B. Weil지휘) 피렌체 del Maggio Fiorention 오케스트라(P.Schreir)등과 함께
슈베칭엔, 루드빅스부르크 등의 페스티벌에 초청 연주
2009년 제62회 일본문화성 예술제 음악부문 대상 수상
현재/ 한양대 음대 교수
<음반>
스위스클라베스의<볼프-괴테가곡집>,
WDR3의 <헨델오페라-Imeneo>
한 하르모니아 문디의 <하이든- 천지창조> 2003년 유럽의 저명한 음반상인 Echo상을 수상
서울모테트합창단의 <헨델의메시아>
?알테 무지크 서울 (Alte Musik Seoul)
“옛 음악”이라는 뜻의 독일어인 “알테 무지크”는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뜻하며 “알테 무지크 서울”은 옛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의 모임이다. 그 시대의 음악을 당시의 음악언어로 되살림과 동시에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옛 음악의 역사성과 창조성을 완성하며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 1회 고양 합창 페스티벌에서 안산 시립 합창단, 부산 시립 합창단과 바흐의 모테트 등을 협연하였고, 제1회 헨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2009년 그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0년부터 서울 모테트 합창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합창단과 꾸준한 연주를 하고 있으며, 알테 무지크 서울의 소프라노 김호정과 함께 페르골레지의 ‘스타밧 마터 - 슬픔의 성모’를 기획하여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 축제’에 초청되어 참신한 기획과 아름답고 생명력 있는 음악으로 청중들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유료 관객률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바로크 시대악기와 국악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여성작곡가협회와의 공동 작업으로 작곡가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비젼을 제시하였다. 2011년 2월에는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세계적인 리코더 연주자 한 톨(Prof. Han Tol) 교수와 함께 스카를랏티 父子의 음악을 집중 재조명하여 그 학구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서울대학교 화요음악회, PBC 초청 음악회, 명동 성당 문화축제, 포스코 갤러리 등에 초청되어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청중과 함께 나누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