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3대 국립발레단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
“2012년 백조의 호수로 떠나는 특별한 여름 이야기!”
○ 일시 : 2012년 07월 26일(목) ~07월 29일(일) 4일(총 5회 공연)
○시간 : 26(목)오후7시30분 / 오후27일(금)7시30분 /
28일(토)오후2시, 오후7시30분 / 29일(일)오후5시
○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주최/주관 : CBS
○ 출연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
○ 지휘 :예프게니볼렌스키연주 :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티켓 : VIP 25만원 / R 20만원 / S 15만원 / A 10만원 / B 5만원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답고 감성적인 음악”
“러시아에서 잠든 백조, 한국에서 깨어나다.”
Libretto by Vladimir Begichev and Basil Geltzer
극본 :블라디미르베기체프, 바실 겔처
Music director and conductor ? EvgenyVolinsky
음악감독 및 지휘 :에프게니볼린스키
Choreography by Marius Petipa, Lev Ivanov.
안무: 마리우스쁘티파, 레프이바노프
Edited by Konstantin Sergeyev, Igor Zelensky
각색: 콘스탄틴세르게이에프, 이고르젤렌스키
Set and costumes ? LouisaSpinatelli(Italy)
세트 및 의상 :루이스스피나텔리
Ballet Artistic Director - Igor Zelensky
발레 총예술감독: 이고르젤렌스키 (러시아 인민예술가)
세 계 초 연 : 1877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
구 성: 4막의 환타지 발레
“2012년 특별한 여름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린다. “
러시아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은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마린스키>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오페라발레극장이다. 이 극장이 자랑하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은 볼쇼이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3대 발레단으로 꼽히고 있고 러시아 초기 정통 클래식 발레를 계승해 오리지널 안무에 충실한 발레단이다.
이 시대 최고의 발레스타 이고르젤렌스키가 예술감독을 맡아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2012년 백조의 호수는 19세기 낭만주의 발레의 전통 안무와 이고르젤렌스키의 새로운 해석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백조의 호수> 프로덕션은 파리, 마드리드 등 월드 투어를 통해 <백조의 호수>의재탄생이란 극찬을 받았으며 서울 공연은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발레 스타와 90여 명의 발레단이 함께 국내에서는 다시 보지 못할 초대형 공연이 될 것이다.
● <백조의 호수>줄거리
- Prologue
요정이나 천사처럼 인간의 육체를 초월한 존재를 창조하려고 하는 발레의 이념과 예술가들이 발견한
숙명적 여성의 아름다움, 이 두 가지가 결합되면서 탄생한 것이 《백조의호수》이다.
? 1막
지그프리드 왕자의 성인식 축하연을 준비 중인 곳에 왕자와 개인교사 볼프강이 나타나자 연회가
시작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왕비가 왕자에게 내일 무도회에서 신붓감을 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윽고 마을 사람들은 돌아가고 왕자는 백조사냥에 나선다.
? 2막
악마 로트바르트의페허가 되어버린 성이 보이는 호숫가에 백조들이 날아든다. 그곳에서 우연히 백조가 아름다운 소녀로 변신하는 것을 목격한 벤노 등은 몹시 놀란다. 그 이야기를 듣고 왕자가 활을 쏘려고 하는데, 이때 페허에오데트가 빛을 발하면서 나타난다. 오데트는 자신이 악마의 마법에 걸려 밤에만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서글픈 사연을 하소연한다. 그리고 마법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왕자님의 진정한 사랑뿐이라고 말한다. 이윽고 날이 밝아오자 두 연인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사라지는 백조들 위로 불길한 새 한 마리가 맴돌고 있다.
? 3막
무도회가 시작되자 왕비와 왕자가 입장한다. 그리고 여섯 명의 신부 후보들이 춤을 마치자 왕비는 왕자에게 마음에 드는 신붓감이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이때 팡파르가 울리면서 기사로 변장한 로트바르트와오데트로 변장한 그의 딸 오딜로가 등장한다. 오딜로를오데트로 착각한 왕자가 오딜로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바로 그때 오데트가 창가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악마의 계략에 넘어간 것을 깨닫지만 때는 이미 늦어 왕자는 백조를 쫓아 호수로 달려간다.
? 4막
어둠이 짙게 드리운 가운데 백조들이 오데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때 몹시 실망한 오데트가 인간의 모습으로 호수에 몸을 던지려고 한다. 바로 그때 왕자가 달려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랑을 맹세한다. 여기에 로트바르트가 나타나 오딜로와의 결혼을 요구하지만 백조들이 날이 밝기 전에 모두 자살할 결심임을 알고 사라진다. 오데트는 폐허 꼭대기에서 춤을 추다 몸을 던진다. 그 뒤를 따라서 왕자도 몸을 던진다. 그 순간 호수 위를 맴돌던 악마 로트바르트가 몸을 던지고, 동시에 악마의 성도 무너져 내린다. 이제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에 악마의 마법도 풀린 것이다. 악마의 사슬에서 벗어난 두 연인은영원한 행복의 나라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