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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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5/17(목) 아카펠라&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의 밤
비회원
2012.05.01
조회 451

국립합창단 제142회 정기연주회

2012년 5월 17일(목) PM8: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독일의 정상급 오르가니스트 B. Leonardy와 함께하는
아카펠라&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의 밤


‘아카펠라 그리고 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의 밤’

유럽에서 공연될 환상의 하모니를 먼저 만나보는 시간!
국립합창단과 독일의 정상급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의 3년만의 만남!!


오는 5월 17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09년 국립합창단과 함께 국내 첫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독일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가 2012년, 3년 만에 <아카펠라 & 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의 밤>으로 다시 한 번 국내 합창팬들에게 찾아온다.

그는 독일 자르브뤼켄 시 바질리카 성당, 가톨릭 라디오방송(Saarlandischer Rundfunk SR/ARD)의 오르가니스트로 독일과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08년 독일 바질리카 성당 250주년 기념 연주회 및 쿠어하우스에서 국립합창단과 협연한 바 있으며, 2009년 국립합창단의 초청으로 영산아트홀에서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특별연주회를 갖은 바 있다.

이번 국립합창단과의 연주회에서는 이상훈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는다. 1부를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중 “Denn erhat seinen Engeln befohlen”를 시작으로 모르텐 로리젠(Morten Lauridsen)의 ‘Lux Aeterna’ 중 “Introitus & O Nata Lux”와 올라 이예일로(Ola Gjeilo)의 "Laudate Pueri" 등 현대 작곡가의 곡들로 오르간과 협연한다.
라틴어 가사로 쓰여진 현대 무반주 합창곡들을 아카펠라로 연주하고, 2부에서는 유명 오페라 합창곡 "Dance a cachuca, fandango, bolero", "Nessun Dorma" 와 우리나라 신진작곡가들의 편곡이 돋보이는 “새야 새야” “옹헤야” 등을 선보인다.

오렌지 향이 퍼지는 유럽의 그 봄, 그 시간처럼…

이번 연주회는 5.23(수) 독일 뒤셀도르프, 5.25(금) 독일 뵈블링엔, 5.28(월) 독일 자르브뤼켄, 5.31(목) 스위스 취리히 등 유럽공연 전, 한국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이다. 숙련된 오르간 연주와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국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이 넘쳐 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