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금)] 코리안 심포니 179회 정기 연주회
ㅇ 일 시 :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
ㅇ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ㅇ 주 최 :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ㅇ 후 원 : 벽산 엔지니어링(주)
ㅇ 문 의 : 코리안심포니 전화(02.523.6258)
ㅇ 지 휘 : 최희준 Hee-Chuhn Choi
ㅇ 협 연 : 제니퍼 고 Jennifer Koh (바이올린)
2011년 제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최희준과 함께 더욱 탄탄해진 연주력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리안심포니의 179회 정기연주회가 3월 30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코의 국민음악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를 시작으로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협주곡의 하나로 손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재미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의 연주로 함께한다. 또한 드보르작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되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즈가 극찬한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온다!”
이번 연주회의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는 큰 이슈를 일으킨 지난 2011년 10월 ‘바이올린의 성서’로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소나타와 파르티타 6곡 전곡을 완벽하게 연주해내며, 클래식 계는 물론 뉴욕타임즈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최고의 연주자이다.
국내에서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승전보를 알린 후 꾸준한 내한공연과 함께 지난 2011년 대통령 내외 국빈 방미시 버지니아의 애넌데일 고교에서 김윤옥 여사와 미셸 오바마 앞에서 연주하며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지난 2004년 교향악축제에서 로버트올슨의 지휘로 이미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을 코리안심포니와 협연한 바 있으며, 1994년 금난새가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도 협연한 경험이 있다.
이미 두 차례나 국내에서 연주한 그녀가 이번 2012년 최희준 지휘자와 함께 만들어내는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은 어떨지 기대해 본다.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작곡된 뒤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교향악 예술의 걸작으로 손 꼽히는 작품이다. 체코적이면서 동시에 미국적인 특징이 살아있어 두 세계가 완벽하게 만나있는 이 곡에는 낯선 세계를 대면한 자의 호기심과 흥분, 신세계의 열광적이고 진취적인 기상, 유쾌한 나들이의 기분 등 한 이방인이 새로운 세상에 들어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 아름답고도 호쾌한 선율로 잘 표현되어 있어 새로운 학교와 사회, 직장 등 3월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공연개요
ㅇ 프로그램 : B.Smetana - Vltava 'The Moldau' from Symphonic Poem [Ma Vlast]
스메타나 ? 교향시 [나의조국] 중 ‘몰다우’
J.Brahms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Intermission
A.Dvorak ?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드보르작 ?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